근데 에이프릴은 진작 떳어야함 이번 논란을 떠나서 한번도 구린 노래가 없었음..데뷔곡도 진짜 좋고 난 봄나이 때 뜰 줄 알았음 갠적으로 좋아했던 곡이기도 하고 그뒤로도 쭉쭉 뜰 노래들이였음 그리고 따끔은 진짜 타이틀감이였는데 사람들 따끔 한번씩 들어줬으면함 아련하고 약간 풋풋한 짝사랑노래임
프릴이들 다들 잘지내니? 안타까운 일 땜에 해체가 너무 아쉽네 나은이는 배우 활동 했던거 계속 했으면 좋겠고 예나도 배우활동 열심히 하는거 같던데 잘됐으면 좋겠다 진솔이는 보컬이 진짜 아까워 솔로로 데뷔해서 잘 됐으면 좋겠다 채경이 나연이 뒤늦게 합류 해서 고생했고 하고 싶은거 다 했으면 좋겠다 채원이는 솔로 활동도 열심히 해줘서 내가 다 고맙네 다들 잘 지내요 ❤ 가끔 생각날때마다 에이프릴 스밍 돌리고 그러는데 그치 봄하면 에이프릴이었지 그리고 여름에도 많이 생각나더라 now or never 진심 이게 마지막 앨범인지 몰랐다 ㅠㅠ 겨울에는 스노우맨 자주 들어 ❤❤ 진짜 사랑했다 언니들아 😢
이렇게 보니까 에이프릴 진짜 열심히 살았다... 함께 무대에 선 모습은 당분간은, 어쩌면 오래 보기 힘들지도 몰라 많이 아쉽지만 한 명 한 명 모두가 어디서든 빛날 사람들인 걸 아니까 그냥 열심히 응원할게요! 억울하게 감당해야 했던 비난에 상처도 많이 받았겠지만 마음 잘 추스르고 건강하고 행복해졌음 해요 우리프릴!
DSP자체가 아이돌시대 이전에는 업계를 독식하던 기획사였고 아이돌시대 이후로도 나름 거대기획사여서 SM의 대항마였죠 3대 기획사의 시대로 접어들며 업계에서 도태된 감이 있지만 그래도 나름 대형기획사였으며 카라 이후의 걸그룹이었으니 에이프릴이 중소느낌을 낼 만한 팀은 아니었을 겁니다 ㅎㅎ
@@hgg1444 그건 뭐 취향차이인듯.... 옴걸이나 러블리즈나 청순컨셉에 멜로디라인과 가사가 눈에 띄는 곡들이라 그 쪽을 좋아하는 분들은 골수팬이 많고... 대형기획사는 해외곡들도 사와서 트렌드를 선도하려고 하다보니 사운드나 비트가 대중의 취향보다 앞서가는 경우가 많지만 이쪽에 길들여져버리면 일반 대중가요의 노래들이 밋밋하게 들리는 감이 있죠
tmi.. 봄나이 때 멤버 모두 감기?독감?이 너무 심해서 목상태가 너무 안 좋았는데도 소화한 라이브가 저렇습니다...ㅜㅜ 나은 언니 목소리 살짝 갈라지는 부분 있긴 한데 나은 언니가 가장 심했다고 해요...ㅠㅠ 나은언니는 메이데이를 소화하기 힘들어서 울면서 연습하고 준비했다고 합니당... +) 학계의 점심: 메이데이는 봄나이 때 파트가 없었던 레이첼을 위해 만들어준 레이첼 찰떡 곡이다...
파랑새를 마지막으로 보여주신 이유가 가사랑 에이프릴의 지금 상황과 비슷해서인 것 같네요. 제작자분도 에이프릴이 얼마나 노력하고 열심히 활동했는지 알기에 파랑새를 마지막곡으로 뽑으신거겠죠... 누구 하나 미꾸라지 때문에 해체하게 된 비운의 그룹이 될 줄은 몰랐네요. 꼭 퀸덤2에 참여하길 바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