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머니가 이 노래를 정말 좋아하셨어요. 항상 침대에 같이 누워 손을 잡고 노래를 중얼거리시면 저도 같이 따라 부르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별거 아니라는 듯이 웃으며 이 노래를 같이 부를 때가 정말 행복했어요. 비록 할머니는 돌아가셨지만 아직도 이 노래가 가끔 생각이 나요. 이렇게 신나고 희망찬 곡인데 아직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네요 찾아서 들을 때면 할머니 생각에 마음이 너무 힘들지만 이 노래 덕분에 할머니를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의 추억으로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할아버지가 술만 드시면 이 노래를 그렇게 부르셨는데..ㅎㅎ어제 할아버지 보내드리고 할아버지 방에서 내내 울다 생각나 들으러 들어와보니 또 그렇게 할아버지가 보고싶네 가시는길 쨍하고 해떴었어 가는길 고단하지 않게 가셔요 가선 아프지 말고 맛있는거 이안아프게 다 드시고 엄마 아버지 만나 어리광도 피우시고 알았지?그리고 쨍하고 해뜰날 꿈에서라도 꼭 나도 한번 보러와줘 할아버지 나 제일 예뻐했잖아 기다리고 있을게 너무 너무 보고싶고 손잡고싶다 가시기전에 꽉 못안아줘서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엄마가 뇌출혈로 입원했을 때 반대편에서 똑같이 뇌출혈 때문에 입원하신 할머니가 계셨는데 그 분은 뇌출혈 부작용 때문에 아이처럼 변해 버리셧는데.. 말버릇처럼 이 노래를 부르셧엇음.. ‘쨍하고 해 뜰날이 돌아온단다’ 항상 이 부분만 부르셧음 엄마는 퇴원해서 정말 운 좋게 잘 살구 잇는데 지금 이 할머니는 어떻게 되었을지 가끔 궁금해짐.. 그래서 듣다 보면 슬퍼진다
작사 송대관 ㅡㅡ지구도 돌아가는 소리가 난다해요ㅡ글고 태양 이뜰때 ㅡㅡ쨍소리 내면서 뜬다고하는 정보 ㅡ쌍계사 모스님 의 법문 에 그말씀 이 나오는걸 로 미루어볼때 ㅡ작사 글 만들때 타인의 도움 받지않고 직접 글을 썼다면 대단한 공력을 가진 사나이 라고 말할수 있어요 ㅡ이댓글 보신분 ㅡ해뜰날 노래 하루에 한번이상 콧노래로 불러 보십시요ㅡ이난국 이기는데 도움 될거 요 ㅡ한번 해봐요ㅡㅡ 야 너는해봤냐 ㅡ해보니 어떻더냐 이렇게 묻지말고 ㅡ해보고나서 얘기합시다 좋아요 해는매일 뜨고있는데ㅡ가사를 조금 틀어수정해서 불러요ㅡ미래지향적으로하면 답이늦어요 ㅡ현재진행 완성형 으로 바꿔서 불러보시요ㅡㅡㅡ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ㅡ에서ㅡ쨍하고 해뜬날 돌아 왔단다 ㅡ ㅡ이바쁜 시절 에 언제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하고기다리고 있냐 ㅡㅡㅡ한번 해가쨍하고 뜰때까지 계속해봐요 ㅡ빨리온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