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를 가평으로...
반딧불이 유충은 다슬기나 물달팽이를 먹고 성충은 주로 꽃가루나 꿀, 물을 먹거나 일부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낮에는 숲 속의 젖은 낙엽과 돌 밑 등에 숨고 밤에 나와 알을 낳거나 먹이활동을 한다.
반딧불이는 아주 맑은 1급수의 물이 있는 계곡 주변에서만 서식하기때문에 반딧불이가 있는 곳은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가평은 자연환경과 수도권 근접의 지리적인 조건을 봐서도 반딧불이를 볼수있는 가장 천혜의 조건을 갖춘곳이다.
더불어서 현재 운영되는 다슬기 양식은 전국에서 가장 일찍 성공적으로 양식에 성공을 하였고, 다슬기 치패를 안정적으로 보급하는 결과를 거두고 있다.
아시는 바와같이 다슬기는 반딧불이 유충의 먹이가 되고 있고 다슬기를 양식하면서 버려지는 물달팽이 또한 반딧불이의 좋은 먹이가 된다.
특히 가평은 천혜의 자연 계곡과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반딧불이 서식지로 토착화 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는 곳이다.
또한 한석봉과 인연이 깊은 가평과 교육도시로의 이미지 부각을 위해 형설지공의 교훈을 부각시킬 수 있다.
형설지공은 교육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반딧불이와 눈 빛으로 글을 읽어가며 고생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공부함을 일컫는 말이다.
학석봉어머니의 떡썰기와
같은 교훈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요즘은 스토리텔링이 대세다.
가평의 전체적 교육환경과 여건은 낙후하지만
특화된 교육은 전국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석봉과 반딧불이의 형설지공을 스토리텔링으로 묶을 수 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젊은가족 캠핑과 열정의 메가 자라섬이 있다.
반딧불이 축제 마당 최적지다.
그러나, 크게 부각 할 것도 없이
가평의 농가민박과 펜션은 대부분 천혜의 숲과 맑은 1급수 계곡을 끼고 조성되어 있다.
요즘엔 가족단위 캠핑이 대세다.
교육과 축제, 체험으로 배우며 자연스럽게 가평을 교육도시, 친환경 도시로의 이미지로 부각될것이며, 지역경제활성화의 랜드마크로 이보다 더 한 조건의 충족 될 수는 없다.
다슬기양식협회에서는 친환경의 대명사로 자리한 다슬기를 양식하고 보급하는데 성공하였으며, 갖추어진 환경에 숫가락 하나 정도 얻는 노력으로 가능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다슬기와 연계되는 반딧불이 유충의 번식과 반딧불이 축제로 까지 성공한다면
청정가평은 더이상 난개발의 오명에서 벗어난 청정가평으로 각인되는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밤하늘의 가평 숲과 계곡 펜션에서 일상으로 반딧불이를 접하는 기회를 만들겠다.
다슬기양식을 위해 수십년동안 노력한 결과로, 현재 경기도 일원에 80%를 보급하는 성과를 거둔 다슬기양식협회에서, 반딧불이 축제를 위해 주도적으로 연구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25 авг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