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하면 채우면 되는거지.좌절 할 필요없다.이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됩니다.항상 책도 보고 어떤 강연도 들어도 자꾸만 떠오르는 부족한 내 모습 때문에 난 왜 이렇게 해도 잘 안될까 생각을 떨칠 수 없었는데 말 한마디로 정말 힘이 되네요.선생님 말씀 처럼 좌절 보다는 부족하면 채우면 되지. 좌절 할 필요없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살아 보겠습니다.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전 김성근 감독님 진짜 존경합니다. 김성근 감독님이 SK감독으로 계셨을때 경기끝나면 그날 타자폼이 안좋은 선수는 방으로 직접 불러서 스윙연습을 몇백개씩 시켜서 김감독님 방에서 나올때면 땀을 뻘뻘 흘리던 선수들을 직접 봤습니다. 그리고 새벽마다 한번도 안빠지고 5시면 코치와 조깅 하고 들어오십니다. 어렸던 호텔리어였던 저에게도 항상 인사해주시고 따뜻한 말도 매번 건네주셨던 분이셨어요.
태클거는건 아니고, 오히려 김성근 감독님 의견에 동의해서 하는 말입니다. sk왕조, 그러니까 계속 우승을 했으니까 이런 모임들도 이어질 수 있는거 같아요. 모두 행복했던 시절이니까요... ㅎ 결과가 안 좋았으면 아무리 좋은 사이였어도 이렇게 모이기 쉽지 않겠죠. 부럽네요.
김성근 감독님 본인의 무게를 잘 알고 책임질 줄 아는 진정한 이시대의 리더의 표상이랄까. 과묵하지만 툭툭 던지는 말에도 묵직한 진심이 있고, 어쩌다 한번 잘못나온 승패 결과에도 흥분하고 좌절하기보다 묵묵히 내일을 준비하고, 나이에 상관없는 순수한 열정을 보여주는게 어떤 업계든 상관없는 진정한 장인의 모습같기도 함.
전 김성근 감독님 진짜 존경합니다. 김성근 감독님이 SK감독으로 계셨을때 경기끝나면 그날 타자폼이 안좋은 선수는 방으로 직접 불러서 스윙연습을 몇백개씩 시켜서 김감독님 방에서 나올때면 땀을 뻘뻘 흘리던 선수들을 직접 봤습니다. 그리고 새벽마다 한번도 안빠지고 5시면 코치와 조깅 하고 들어오십니다. 어렸던 호텔리어였던 저에게도 항상 인사해주시고 따뜻한 말도 매번 건네주셨던 분이셨어요.
꼴데팬입니다. 아직도 김성근 감독의 sk를 만나면 맨날지고 투수 교체로 흐름끊고 이대호만 서면 정대현 올리고 너무 싫었습니다. 야구를 재미없게 운영만 한다고 봤었습니다. 근데 감독님 인터뷰나 야구에 대한 말씀 하실때는 정말 열정적인 분이시구나 승리를 위해서 1%의 실수도 하지 않으시려는 분이시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지금은 멋지다고 생각하고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최강야구 재밌게 이끌어 주세요
정말 야구 감독님으로서도 그냥 인간적으로서도 정말 정말 존경하는 분입니다. 한화골수팬이였는데 감독님 떠나고나서는 아예 야구를 끊었습니다. 혹자들은 선수들혹사했다고 뭐라하는데 프로잖아요. 자선사업도아니고 승리가 대접받는 프로에서는 당연한게 아닌가싶고 혹사에서 자유로운감독이 어느 누가있나싶네요. SK감독일땐 그렇게 미웠는데 우리팀 감독일땐 진짜 재밌었어요. 역시 팬은 내팀이 이기는경기가 최고예요. 재일이라는 이유로 한국에서도 그누구보다 차별받으셨고 하지만 그 어떤감독들보다 선수들에게 존경받는 분이 아니신가싶어요. 이렇게라도 뵈니 좋으네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야구하시면서 100세까지 야구하시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선수만 바라보는 감독이라 윗분들에게 미운 털 박혔죠. 선수들 장점 살려서 한 명이라도 더 1군에서 뛸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게 감독님 스타일이죠. 잘 뛰면 대주자 요원, 번트 잘 대면 스퀴즈 작전 때 선수를 투입시킵니다. 선수들이 1군을 얼마나 절실히 바라는지 알기에 더 혹독하게 훈련시키셨죠.
최강야구를 보고서 진짜 오랜만에 SSG의 게임을 보았는데 12점 앞선 상태에서도 한점 더 뽑는 야구를 하는걸 보고 "역시 김원형 야구는 김성근 유전자를 이어가는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SK가 김성근 감독님을 자르고는 "이기는 야구보다 팬(?)을 위한 야구"랍시고 오랫동안 생각없는 뻥야구로 돌아갔었는데 그래도 제자들에게는 가르침이 남아있는게 참 기쁘네요.
sk시절 경기가 재미없니 선수 혹사가 어쩌니 하는 기사들이 많았던건 그시절 sk가 너무 압도적이었기 때문이지 프로가 이기는게 우선이지 지면서 재밌는 야구가 어딨음 그래서 화끈하게 야구하고 재밌는 야구 한다던 그시절 로이스터 롯데랑 연속 ks진출 및 우승한 김성근 sk랑 어느구단 팬,선수가 만족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