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망가자는 각자 대름 종교계의 대표님들께서 다 함께 불경을 외시는 것 같아서 백장대소하다가 갑자기 숙연해졌습니다. 정말 4분께서 함께 불경을 읽고, 성경을 읽으시게 된다면 그것은 극도의 평화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2) 개인적으로 한국의 모든 가톨릭 성가대 지휘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지휘자님께서 용케도 잘 이끌어가신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는데, 사실 그것이 실제 수많은 가톨릭 성가대의 현실입니다. 어쩌면 그렇게 잔뼈가 굵어지셔서 이렇게 하실 수 있으셨던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힘든 여정에서 꿋꿋이 그리고 열심히 도와주신 지휘자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