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과 함께 자란 시대의 사람들은 알 거임 케이팝에서의 빅뱅이라는 존재와 그저 단지 노래를 부르는 하나의 그룹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의 10대와 20대 때의 아련하고 행복했던 기억과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대가 공존했던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가수라는 것을. 지금의 훌륭한 케이팝 아이돌들이 나올 수 있는 것도 빅뱅이 만들어 놓은 길이 있었기 때문임. 10년, 15년이 지나도 꾸준히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듣고 그들의 노래를 기다리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음
채팅창에서 딕션 운운하고 발음 운운하는 애들은 그냥 개념없는 쇼미충들이랑 잼민이들이고, 2000년 후반에 초딩부터 2010년 후반고딩까지 일반적으로 학교를 다니던 사람들은 빅뱅의 노래를 깔수 없음.. 학원을 갈때나 방과후에나 체육대회나 수학여행 장기자랑이든 그 어느곳에서도 빅뱅의 노래가 안들리던 곳이 없었으니까ㅠ
감스트가 설명을 잘하네요. 저도 처음들을땐 바로 와닿진 않고 과거 노래가 훨씬 낫다는 느낌이었는데,, 요샌 1일10번이상은 듣는듯요. 갈수록 좋아지고 일단 지디파트가 남자마음도 후벼파는 멜로디와 가사인거같아요. vip는 아니지만 콘서트장면도 너무 감동이고, 저도 dirty cash, we belong together 이때부터 들었던 30대(븅닝썬이랑 동갑) 인데 저도 과거가 회상되는 이상한 기분이듭니다…. 결론은 빅뱅 투애니원 그립다 ㅜㅜㅜ
호불호가 갈린다는 것도 솔직히 이해는 안 가지만 존중은 해주겠지만 빅뱅과 함께 했다면 들으면서 마음이 요동치는 게 느껴질 거임... 어떤 사람은 울 것 같거나 어떤 사람은 가사가 인상적이거나 어떤 사람은 그저 그리웠기에 마음이 움직일 수 밖에 없는 노래... 단순히 중독성만 있는 노래보다 이런 게 진짜 예술이지....
7:37 노래 아직 안 들어보신 분은 제발 가사랑 같이 들어주세요. 가사가 진짜 미침. 초등학생 때부터 빅뱅 노래 들으면서 크고 살다보니 빅뱅보다 내가 군대 먼저 갔다오고 인생 절반을 넘게 빅뱅 노래를 들으면서 컸는데 가사가 지난 추억들 회상하면서 보내주는거 같아서 너무 슬픔.. '언젠가 다시 올 그 날 그 때'가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빅뱅이 계속 노래 내줬으면 좋겠네요..
빅뱅이란 그룹이 다시 우리 곁에 잠시나마 있어준다는 거 자체가 감사할 일이에요. 논란도 많고 공백도 많았지만 머리로는 빅뱅을 미워해도 가슴으로는 절대 미워할 수 없는존재임. 솔직히 노래도 중요하지만 정말 빅뱅을 오랜 시간 좋아한 팬들은 곰세마리만 불러줘도 감사할 일임. 멤버들 다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힘들텐데 팬들에게 이런 값진 노래 선물해줘서 감사할 따름😥
이 노래를 딱 세 번 듣고 진짜 엄청 운 1인ㅠ 뷥들에게 가 닿은 감정이 다를거고 빅뱅을 아는 일반적인 팬들에게 느껴지는 감상이 다를건데 후자로서의 나는 눈부시도록 빛났던 청춘의 기쁨과 설레임 그리고 아픔과 방황으로 성장해 온 그 시절이 떠오르면서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온 노래였던 거 같음. 반복해서 듣다보면 애국가 이상의 감동을 매번,진짜 매번 받게 됨. 개인적으로는 2022년 최고의 노래라고 생각함.
빅뱅이 사라지는건 아니지만 빅뱅의 노래가 이제 안나와서 슬픈거도 있지만 빅뱅이 이 만큼 흐른 시간만큼 우리가 그 시절 보내왔던 지금까지 지내왔던 세월과 삶이 느껴져서 더 슬픈거 같네요. 저는 빅뱅이 말한 그 꽃이 빨리 피어서 얼릉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저들도 각자의 살고싶은 원하는 삶이 있을거고 여태 쉬지 않고 달려왔고 자기들이 겪여야 할 감당 해야 할 무게도 있고 저는 빅뱅을 무한히 기다리렵니다. 꽃이 빨리 피길 바라며🌱🌼💐
마치 영화 마블 인피니티 사가처럼 적어도 빅뱅팬들에게는 가장 큰 울림을 주는 노래.. 빅뱅의 우여곡절한 2006년 데뷔부터 현재 2022년에 오기까지 16년간의 스토리를 다 알고, 본인의 학창시절과 20대를 빅뱅과 함께 한 사람들이라면 뭉클할 수 밖에 없는 곡 한 때 뜨겁게 좋아했던 아티스트들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곡.. 들으면 들을수록 슬프고 아려오면서도 좋다 너무 강하게 사무치는 역대급 노래.. 항상 어디서든 건강히 행복하기를 바라요 빅뱅
오래된 빅뱅팬으로써 감스트님이 들어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카더라 일 수도 있지만 탑님은 이번 앨범을 마지막으로 빅뱅으로써의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합니다.. 나중에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하셨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완전체로 듣는 마지막 곡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인지 이 곡이 그 동안의 추억을 회상시키고 빅뱅을 좋아했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는 곡 인거 같아요. 많은 분들이 그러하셨듯, 어린시절부터 어른이 된 지금까지 좋은 곡으로 돌아와준 빅뱅이 너무나 고마웠고 영원히 기억하게 될 거 같습니다. 팬으로써 빅뱅 노래를 들으며 얘기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감스트님.
매년 몇곡씩 곡을 내던 지용이가 몇년만에 저 벌스 몇 마디만을 발표하면서 얼마나 자기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꾹꾹 눌러담아 썼는지 알 수 있는 가사 ㅠㅠㅠㅜㅜ모두 마지막 곡이라고 했지만 ㅠㅠ 언젠가 다시 올 그날을 항상 기다릴게 ㅠㅠㅠ빅뱅의 20대를 팬들과 함께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소속사 측은 “진정성과 공감의 힘이 컸다”고 봤다. 노랫말에 담긴 빅뱅의 진심과 팬들에게 건네는 화해와 고백의 메시지가 강점이었다. 특히 ’변할래 전보다는 더욱더 좋은사람 더욱더’라는 다짐은 빅뱅의 향후 행보도 기대하게 한다 ------------- 활동 계속한다는뜻 앨범 큰거온다.
나도 처음엔 음? 싶었는데 들을수록 너무 좋아서 반복재생 틀어놓고 있는중. 빅뱅은 blue나 cafe처럼 잔잔한 분위기의 노래도 좋지만 비트 센 음악들이 먼저 떠올라서 이 곡이 처음엔 낯설다?고 느껴진거같음 근데 계속 듣다보니 빅뱅은 잔잔한 노래도 잘했다는 걸 깨달았고 지금은 이 노래가 너무 좋음ㅜㅜ
책 선물 받았는데 마지막에 편지 적혀있는 느낌의 노래인거같음 난 상업성 생각해서 냈으면 더 신나는 노래 냈을텐데 오래해준 팬들에게 공통적이지만 다른 느낌의 뭔가를 주는 느낌 별로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 신나는 빅뱅특유의 느낌을 기대하신 것 같은데 학창시절내 mp3부터 지금 스마트폰으로 듣기까지 오래해준 팬들을 위한 돈 생각없이 작품을 만들어서 내놓은 느낌이라 들을 수록 너무 좋음
@@이잉기-n8f 예전에 대성이 교통사고내서 사망자가 나온적있는데 애매한게 사망자가 음주운전자였고 사고나기전에 그 사망자가 가로수를 박았는데 이때문에 죽었는지, 아니면 대성이 박은거에 죽었는지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없었음. 그래서 무혐의 뜸 아무튼 과속을 내서 사고냈고, 그거에대한 유죄는 나옴. 그리고 사망자도 있다는건 사실이니 나름 문제가 있긴하죠.
진짜 스트오빠처럼 빅뱅 다큐시절 탑 20 지용 영배 19 대성 18 시절부터 빅뱅을 지켜보고 지겹게 밉기도 했고, 징글징글하게 사랑도 했던 사람으로써 늘 빅뱅인 판베 나 에라모르겠다 같은 즐거운 노래만을 푸는 가수가 아니라 스틸어라이브나 블루, 루저 처럼 잔잔한 노래로 현재의 빅뱅을 풀어내고 모든 가사 한 마디, 마디에 담긴 뜻을 수백 수천번 들으며 16년간의 빅뱅을 느껴온 사람으로써 이번 노래는 듣고 눈물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물론 패배사건이나 꼭대기씨의 잘못된 행동도 존재했지만 결국 꽃길 가사처럼 꽃이 피는 날 돌아와준 빅뱅을 위해 빅뱅의 음악으로 청소년기, 대학시절, 현 시점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너무 고맙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여태 좋아했듯이 앞으로도 좋아할 껍니다, 빅뱅♥️
20대 후반이 되고 딱 이 노래를 들으니 학창시절에 빅뱅 노래를 자주 들었었던 게 기억나네요. 그 때 그 당시의 감정이 첫 구절 들어가자마자 떠올라서 마음이 몽글몽글 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가사 한 구절 한 구절 들으면서 아 결국 우리가 같이 늙어가고 있고 같은 세월의 흐름을 겪고 있구나 느꼈습니다. 지난 날들에 대한 그리움을 자극하는 것 같아서 물씬 울컥하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더군다나 해체를 암시하는 것만 같아서 아쉬움도 많이 남아요. 많이 아쉽습니다. 팬이라고 할 만큼 엄청난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지만 빅뱅은 아티스트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너무 제 감성을 자극하는 거 같아서 뜻 깊네요.
이번 빅뱅 신곡 계속 듣다보니 좋아졌다 라는 사람 많던데 나도 그랬고 왜 그럴까를 생각해보니 이번 신곡엔 명확한 후렴이 없음 그러다보니 노래를 다 듣고 뭔가 확 기억에 남지가 않음 전체적인 노래 분위기와 여운은 느껴지지만 어느 파트가 기억에 남거나 그러진 않았음 그래서 처음 들었을땐 생각보단 그렇게 좋진 않은걸로 느낀거 같음 기억에 남는 부분이 적어서 근데 계속 듣다보니 노래 전체가 너무 좋고 중독성 있는 파트나 반복되는 부분은 적지만 노래를 많이 들어서 노래 전체가 기억에 남고 들으면 들을수록 더 좋아지는거 같음
요즘 노래 뭔 말도 안 되는 단어들이랑 문장조합에 세계관 몰입하느라 공감이 진짜 1도 안 되는 노래가 태반인데 빅뱅이 딱 이런 서사있는 노래 내주니까 이제서야 제대로된 음악감상이라는 걸 하는 기분이었음… 가사도 진짜 미쳤고 음악의 힘은 이런거였구나를 크게 느낌 요즘 노래 대부분이 비트 쨍쨍에 기계소리고 가사는 이어지는 느낌이 너무 없어서 이게 노랜지 효과음에 목소리를 입힌 건지 혼동이 올정도였음….물론 그것도 그것만의 매력이 있지만 진짜 음악이 뭔지 알려주러 온 것 같다
이 노래는 좋고 안좋고를 평가하는게 의미가 없는 노래입니다. 이번 싱글은 데뷔때부터 지금의 빅뱅이 어떤의미이며 지난 4년간 남은 네명의 멤버들이 여러 고난과 심정의 변화를 보여주는 트랙입니다. 뮤비만 봐도 무슨 말인지 느껴지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물론 이 곡을 선호하거나 비선호 하실 수 있겠지만 빅뱅이 이 곡을 만들었을 때부터 의도를 생각해보면 제일 중요한건 빅뱅이 팬들에게 줄 수 있는 본인들의 마지막 이야기이자 선물이 아닐까 싶네용
''정들었던 내 젊은 날 이제는 안녕'' 풀이하면 ''젊은 시절 빅뱅 수 많은 곡 과 뮤비들을 (만들어 왔던)찍어왔던 10년 이상의 시간동안 정들었다는'' 뜻으로 알아듣는데 이게 마지막을 암시하는 거 같아요 알고 들으니깐 너무 슬프네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현재까지 내 학창시절 삶의 낙이 되었던 빅뱅 .... 이제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