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이지만 궁금해서 봤는데 낚시성은 전혀 없이 발품.. 입품... 많이 팔고 올린 영상 이네요 잘 봐습니다...... 아~! 장칼국수집만은 한군데 꼭 추천 하고싶은곳이 있는데....(60넘은 노인의 주책입니다만) 남에 식구 손 안빌리며 세식구가 일년내내 김장 포기김치를 내는 포남동 한솔초 네거리 "기동이네 장칼국수"추천드립니다
일단 강릉 사람으로 건도리횟집 비쌉니다. 그냥 경포바다측 라인에서 저렴한 편에 속하지요. 바다앞에서 회드시고 싶으시면 안목 강릉항에 회센터가 있으니 거기서 저렴하게 포장해서 바다보면서 드세요. 강릉항 회센터는 경포보다 저렴하다는 뜻이지.. 다른곳보다 저렴하게 드실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니.. 가서 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광덕식당 빼고는 강릉 사람한테는 듣보잡들. 광덕식당 처음 부부가 갓난 아기 데리고 올라와서 그 식당 2층 다락방에서 자면서 부부가 장사 할때부터 갔었는데 음식도 음식이지만 분위기가 참 맛있었죠. 아저씨가 그때 30대 중반 정도에 시작했는데 인심이 좋아요. 아주머니도 참하고 곱고. 강릉에 타지사람이 와서 장사하면 거의 성공해요. 강릉사람들이 불친절해서 타지 사람오면 나긋나긋하게 장사해서. 이 식당은 관동대 때문에 돈 많이 벌었어요. 그때 대학주변에 술 먹을 곳도 별로 없고 비싸서 그냥 이 식당에서 대학생들 회식 장소. 동생한테 잠시 넘겼다가 다시 아주머니 혼자 사장으로 운영. 아저씨는 암으로 돌아 가시고. 참 보기 좋았었는데 뭔가 빠진 느낌이 드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