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저는 특정한 기준때문에 계정을 계속 지우고 만드는 강박관념이 있는데...먼저 예전 아이디로 댓글을 남겨보는 것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삶의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어서 너무 불편합니다. 저는 손을 자주 씻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많은 기준들을 가지고 있네요...영상보고 힘이 될 것 같습니다.
@@ilyoungjo1486 마음챙김 명상해서 그걸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내려놓게끔 훈련해야하는거 맞아요 강박행동 강박사고를 안하면 뭔일이생길까 두려움도 있지만 그것도 반응 안하고 참아가면서 반응하는 민감도를 낮춰가는게 답이에요 강박사고자체만으로 계속 생각이 떠올라서 괴로운것도 그 생각이 떠오른다는걸 그냥 인식하고 3자의 시선으로 보내버려야합니다 번복하지말고 내버려두세요 그래서 제일 탁월한게 명상수행이 맞아요 지금 이순간 호흡에만 집중하니까 강박이 떠오를때 보내버릴 수 있거든요 이쪽에 몰입하면서.
저도 강박증이 있는데요 그 마음 이해합니다 저는 저에게 스스로 화가나기도 하고 남 눈치도 보였는데 저는 조금 나아진 방법이 애들도 그냥 확인 안하고 편히 사는데 왜 나만 이렇게 불안해하며 자꾸 확인하지?라는 생각을 계속했더니 강박이 좀 사그라들면서 뻔뻔해진다고나 할까요?ㅋㅋ 나만 힘든게 억울해서 반항심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병원가시는거 정말로 추천드려요 저도 안 바뀔줄 알았는데 나아지더라구요 꼭 가족한테 말하고 심하지 않더라도 가보세요 늦게가면 더 심해질 수 있어용 그리고 전 우울함도 있었는데 많이 밝아졌어요 ㅎㅎ화이팅!!!
순서 1. 무언가를 만져서 손이 더럽다 2 손을 씻고 싶지만 의사선생님들이 말하는 대로 한번 씻지 말아본다 3 나는 손을 씻지 않은 상태라는걸 계속해서 인지하고있는 상태이다 4 다른물건들을 만진다 5 안씻은 손으로 만진 모든 물건들에 오염물질이 조금씩 나눠져 묻어있다고 생각된다 6 최대 몇시간후에 결국 그 물건들을 수건헝겁휴지물티슈 등으로 닦아낸다 7 그렇지않으면 그 물건들을 몇날몇일 몇달 손대지않고 피해다닌다 8 비유하자면 손에 똥이 묻었는데 그걸 닦아내지 않고 그냥 생활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만지는 모든 물건에 그 똥이 조금씩 묻으니까.... 9 청결강박 환자들 다.. 바보아니고.. 저희도 아무일도 안일어난다는거 다 압니다.. 근데 이런영상볼때마다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거같아 마음이 불편해요 ㅠㅠ 바로 앞전 영상에서도 다른의사분이 똑같이 말씀하시던데.. 넘답답해요
너무 힘들어요... 독서실에서 소음내면 안된다는걸알면서도 큰 소리는 아니지만 자꾸 입으로 공기새어나가는소리를 내게되고 그러다가 눈치를 보게되고 집중력은 비교적 떨어지게되는것같애요... 자꾸누가뭐라할까봐불안하구요 ㅠ 하 여기 댓글 보면서도 좋아요를 눌렀다 지웠다하고 있는 게 너무 ㅋㅋ 지치네요
저는 사람 이름이 떠오르면 그 이름을 흘려보내질 못합니다 계속 곱씹어서 생각하고 무엇인가 사람이 불편하기라도 한듯이 계속 곱씹고 생각하고, 안하려고 하니깐 더 뭔가 이질감들고 또 생각하게 되니깐 그 대상의 사람이 불편해지고 인간관계와 사회생활까지 망쳐버렸습니다 .. 약먹고 어느정도 괜찮아지기 까진했는데 우울감과 불안증 화도 너무 많이나고 성격도 괴팍하게 변했습니다 또 이름같은 강박적인 생각이 날까봐 매일 불안하고 어느것 하나 떨쳐낼 수가 없습니다 제가봐도 저는 이상한 강박증인것 같습니다 ..ㅠㅠ
저는 중학교 1학년때부터 숫자를 세기 시작했어요… 그래야 안 불안했거든요 그러면서부터 이제는 숫자 9에 대한 집착이 생겼어요 너무 힘드네요 오른 손가락이 어디에 닿으면 왼 손가락도 닿아야하고 사람을 쳐다 볼때고 몇번 쳐다봐야 안 불안하고 자꾸 하루에도 몇번 죽을거 같다는 생각이들어요 벌써 성인이 되었는데 요즘 너무 힘드네요 그냥 하루종일 불안합니다 남들은 제가 밝아보인다고 하는데 마음속은 정말 불안하고 힘들어요 어쩌죠… 부모님도 아십니다 근데 엄청 심한지는 모르시죠 제가 그냥 맨날 웃으면서 강박증이랑 불안하다고 말씀드리니까요… 저도 너무 치료받고싶습니다. 또 꿈이 소방관이라 병원을 가버리면 소방관을 못 할까봐… 못가겠습니다. 너무 힘드네요 후
강박장애 3년 정도 시달리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정말 심각합니다. 저는 강박증 때문에 인생 자체를 혼수상태로 지냈습니다. 아니. 인생 자체를 아예 삭제를 당했다고 보아도 무방한거 같습니다. 다른 평범한 사람들이 하는 여러 생각을 하는 것이 저에게는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예를 들면. 다른 사람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이치가 저는 그것이 이미 답이 있다는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계속 무의식적으로 다른 생각,가능성이 튀어나와서 삶을 제대로 살 수 없습니다. 오늘에서야 영상을 보고 극복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정신을 다잡긴 했으나 막상 극복하는데 걸릴 시간과 과거에 아무 학벌이나 지식을 쌓아놓지 못했다는 사실에서부터 오는 업보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지고 정신은 계속 지옥에 쳐박혀 있는 느낌입니다. 이런 무간지옥을 경험하는 제 뇌가 원망스러워서 미치겠습니다. 왼쪽으로 도망 못가고 오른쪽으로도 도망가지 못하는 악마의 강박증 이 XX새끼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헐 두분 저랑 진짜 완전 똑같으세요.. 저도 자기전 루틴이 항상 화장실-> 물 6모금(굳이 꼭 6모금 마셔야합니다..ㅠ)-> 휴대폰 충전기 확인 입니다.. 충전기만으로도 힘든데 그동안 많이 고생하셨겠네요.. 괜찮아요 실수는 누구나 할수 있는것이고 확인 한번쯤 안해도 아무일 없을거라 믿어요! 우리 같이 이겨내요!! 아 그리고 약 2년동안 어떤 물건 만지면 꼭 만진 횟수를 3의 배수로 해서 또 건들어야 했어요.. 진짜 방 정리 할 때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최대한 의식을 안하고 속으로 딴생각을 하며 무시했더니 완전히 없어진건 아니지만 좀 괜찮아지더라구요! 모두 다 괜찮을거예요🥺
저는 위생이런것보다 생각으로 하는 규칙,기준같은것에 강박이 있어서 막하면 일처리가 안되다보니 기준같은걸 세워하다보니 효과있을땐 괜찮은데 반면 너무 그기준대로하려니깐 융통성도 없고 강박적으로 거기묶여서 다른걸 유동적으로 할래도 불편하게 막는느낌이들면서 쉽게 전환이 힘들더라고요 거의 생각이 아예 없거나 너무 많거나 모아니면도인데 적당히 생각하면서 감대로 할수있는 방법없을까요..? 생각에 빠진 상태에서 일처리하려니 내 느낌이나 직감대로 하질 않으니깐 부자연스럽고 틀에박혀서 너무 힘드네요 ㅜ 먼갈 시도할때도 처음에 터득이너무어렵고 그것때문에 심리적불편감이 들어 장벽이 크게 느껴집니다..
안녕하세요. 사연에 대한 답이 너무 길어질 것 같습니다. www.psychiatricnews.net/bbs/list.html?table=bbs_12 정신의학신문 사연&질문 게시판을 활용해주시면, 정신과 의사 선생님들께서 사연을 확인한 후 답변을 남겨주십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저는 삭제하는 강박증 인데 홈페이지 아이디 같은거나 유튜브영상을 올릴 때마다 삭제 하는 강박증이 있어요.. 이제 돈 먹고살려고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아무리 완벽한 영상이라도 삭제하는 버릇 때문에 구독자들에게 욕먹고 그랬어요..근데 유튜브영상 뿐만아니라 유튜브 구글 아이디나 네이버아이디나 블로그를 초기화한다거나 삭제를 많이 하고다녔어요ㅋㅋ심지어 잘그려진 그림들도 삭제해버리고..이거 고쳐야 져도 유튜브 하고 돈벌고 편하게 살 수 있는데..다른 강박증 행동은 쉽게 고쳐졌지만 이 강박은 잘 못 고치겠더라구요..;;이거 진짜 본인한테 넘 스트레스에요😢
전 도구로 인한 강박증은 잘 없습니다 근데..정신병인것같아요 우선 머리가 단정하지않고 앞머리가 휘어지면 하루종일 기분이 다운되고 다 실패한것같은 기분이듭니다.. 실제로는 머리 스프레이까지 다 뿌리고 기분좋게 집에나왔다가 바람때문에 머리가 망가졌으면 기분이 잡쳐 집에다시돌아오고 하던일을 모두 멈춥니다.. 그리고 무엇을 만질때 어떠한 일을할때 내 생각에서 그것을 처리할때 최선의 방법 가장 지저분한 선이 아닌 깔끔하게 이루어져있는 선을따라 행동을해야하는데 그 선에 벗어난 일을하면 역시 기분이 안좋고 무기력감에....심하면 안좋은생각까지납니다 병원을갈정도인가싶기도하지만 생각만다르게하면 고칠수있을것같은데 그게너무어렵네요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대로 생각만 다르게 해도 고쳐질 수 있는 부분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보내주신 사연을 읽어보면 생각만으로는 쉽게 고쳐지지 않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만약 생각만으로 쉽게 고쳐진다면 이미 고쳐지고 이러한 고민을 남길 상황도 오지 않았을 것 같거든요. 병원이라는 곳이 크게 어려운 곳이 아니에요. 장염에 걸리면 내과를 가고, 감기에 걸리면 이비인후과를 가듯이 생각을 고치시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강박증이 있습니다.. 일이 끝난 후 공구들을 가방에 넣어서 보관을 합니다. 하지만 몇 분 채 가지 않아 가방을 다시 열어 공구를 하나하나 다시 넣습니다. 집에 가기 전에 몇번씩 반복을 하고 집에 가서도.. 주말에도 계속 생각이 납니다. 가방이 잠겨 있나도 수십번씩 확인을 하구요. 그러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두통이 오고요. 정말 힘듭니다.. 만약에 무언가를 하나 빠뜨리거나 잃어버리면 그 순간에는 최악입니다.. 문제가 있다고 인지를 하고 있고 가방을 채자 확인을 안하려고 노력 하고있지만 잘 안되네요
힘내세요 ㅠ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3년전 어떤 큰일을 계기로 자꾸 불안하구 위험한일이 저에게 생길것같아 직장생활 및 일상이 제대로 돌아가지않아 죽고싶은데 가족들을 보면서 참고 또 참고있습니다 죽을려고 자살기도도 해봤는데 죽는것도 어렵더라구요ᆢ 다른방법이 있을것같아요 전 극복할수 있을것같은 느낌이 막연히 들더라구요 사연자분도 꼭 이성의 끈을 놓으시면안돼요 같이 힘내보아요
저는 그럴때 내가 두려워하는 결말이 "죽기보다 더하겠어" 하거나 만약 죽는것보다 더 강박증적 결말이 두려울때는 "긴지 아닌지 모를때 내게 이로운 생각쪽으로 생각"을 전환하는 연습을 합니다 약한 강박증 같은경우 이 두가지로 어느정도 완화가 되긴합니다!강박증의 경우 부정적인 회로로 이미 뇌의 길으 트였기 때문에 긍정적인 회로를 뚫어주는 연습을 하면 효과가 좋구요 정말 힘들지만 재차 확인하는 습관과 행동을 포기하는것도 하나의 인지행동치료에 속할거에요 그리고 약물치료 꼭 받으시고 명상이랑 햇빛쬐기 걷기 긍정적인 마인드 컨크롤 연습해주시고 운동해주세요 저도 확인강박증 심해서 그 고통 너무 잘 알아요 저도 아직 못 고쳐서 매일 매일 행동을 녹화하고 확인하기도 하는데 제가 앞에 말한 몇가지로 어느정도 완화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학지사의 스스로 강박증 극복하기 책 있는데 읽어보세요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외에 좋은책 몇권 더 있어요! 여유가 강박증 전문상담원이 계신 심리상담도 꼭 받아보세요! 그리고 확인하는 의례적행동을 할때 객관적으로 나를 돌아보는거에요 "지금 나 또 강박증적 행동하고 있네?"강박행동했을때 어땠어? 늘 괜찮았어~ 이번에도 괜찮을거야~하고 생각전환해주세요~
저는 강박증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제가 만든 제 규칙을 반드시 해야하고 하다가 차에 치일뻔한적도 있고 규칙적인 행동을 다 해야 나갈 수 있어서 학교에 항상 지각하고 안하게 되면 이걸 안해서 나한테 안좋은일이 일어났다고 자책하고 몇번 우연히 일이 겹친적이 있는데 이거봐 내가 이럴줄알았어 하면서 더 심각해지고 불안해서 머리를 막 때리고 손톱으로 손을 꼬집고 너무 힘이 듭니다.. 눈 뜨는 순간부터 숨 쉬는 순간 마저 모든 순간들이 강박입니다 너무 죽고싶을 정도로 힘이듭니다..
10년 전에 조용한 곳에서 침을 꿀떡 삼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소리가 너무 커서 그때부터 그 소리에 의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날이 갈수록 심해졌습니다. 수업 들을 때도, 밥 먹을 때도, 뭐 마실 때도, 심지어는 옆에 누군가 있어도, 말을 할 때도, 통화할 때도 그냥 잠 잘 때 빼고는 침 삼키는 소리에만 온 신경이 집중됩니다.. 말할 때 침 삼키는 거 참으려고 하니까 결국 엄청 크게 소리내면서 삼키고, 통화할 때도 침 삼키는 소리 들릴까봐 삼킬 때 핸드폰 멀리 하거나 음소거 버튼 누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저로 인해서 내 주변 사람들도 다 그걸 의식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슬프고 죽고싶습니다 이게 술을 먹으면 긴장이 풀리니까 좀 나아지는데.. 오죽했으면 사람 처음 만나기 전에 낮인데 혼자 술 먹고 만난 적도 있습니다.. 침을 모아서 삼키지 말고 그냥 삼키라고 하는데, 이게 삼키고나서 바로 침이 고여서 초 단위로 삼켜야 합니다.. 이거 때문에 솔직히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정신병원 가야하는 건가요..? 가면 괜찮아질까요..? 10년째 이걸 해결 못하고 있는데 20년 뒤에도 30년 뒤에도 마찬가지겠죠..? 도와주세요 제발..
글이 넘 안타까워 강박으로 한 때 처절할 정도로 감내하기 힘든 삶을 살아온 경험이 있어 몇자 적어 볼께요. 님의 글을 보고 마음병은 인식으로부터 출발하는 말이 뇌리를 스칩니다. 마음병의 원인은 복잡 다지하지요. 침 삼킴의 경우 어느 한 두가지 증상에 한정할 수 없고 여러가지가 혼재한 다양한 결과에서 발현되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멈추려고 하면 할수록 더 심해지는데 이런 원인에 대해 사고억제 역설 등 다양한 형태로 답을 구할 수 있지요. 내용을 달리하여 나의 행위에 대하여 스스로 관리.통제될 수 없다고 생각되면 불안해집니다. 만일 멈추게 하고 제거할 수 있다고 생각되면 당연 불안하지 않겠지요. 불안은 불안한 생각이 만들어 내고 그 불안한 생각이 불안을 불러오지요. 무서운 생각을 하면 무서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인간에게는 종결욕구라는 것이 있지요. 끝을 보려는, 멈추게 하려는 내면적 욕구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욕구는 살면서 생존을 위해 본능적으로 형성되는 것이지요. 침 삼키는 시발점이 어떤 연유든 장기간 반복되었다면 자신의 의지만으로 단기간에 멈추게 하거는 현저하게 줄이는 것은 힘들겠지요. 그렇지만 세상에는 아물지 않은 상처는 없다고 하지요. 습관은 제2의 천성이고 감성도 변화시킨다고 합니다. 침 삼키는 일이 습관처럼 되었다면 그 처방도 습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도움이 전혀 안 된다면 전문의사의 존재도 불필요 하겠지요. 치료의 진정한 진짜 의사는 내 몸속, 즉 내 마음속에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user-yn6hy7fm3o 아.. 저도 지금 같은 상황에서 너무 힘든데 혹시 어떻게 치료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독서실도 스터디카페도 학원도 어디가도 침삼키는 소리에 신경이쓰여서요..한시간도 채 못앉아있겠더라구요. 방을 하나 구해서 공부해야하나 까지도 생각중입니다..
깊이있는 치료를 원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만날게 아니라 심리상담센터같은데 가서 체계적인 마음의 치료를 해야되요 물론 비용은 엄청 비싸고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사)들은 심리상담치료사가 아니에요 현대의학에 근거에서 강박증 포함 모든 정신질환의 근본 원인인 뇌의 신경호르몬 즉 뇌의 건강을 치료하는데 중점을 두는거죠 이에 따른 현대의학에 근거한 유일한 치료방법은 약물치료고요 하지만 약물로 이걸 치료하기엔 강박증에 탁월한 약물이 아직까지 없어요 이건 전문가피셜이고요 구글링해보면 다 나오는 팩트에요 그래서 다른 의미에서 근본원인인 마음의 치료가 필요한거고 엄청난 시간에 비례해 엄청난 돈이 드는걸 감수하고 심리상담센터로 가는거고요... 강박증 갖고있는 사람중에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강박증이 생겨난 사람들도 있어서요 비용은 제가 단순 맛보기로 한번 방문했었는데 1회 상담하는데 5만원이였고 이마저도 몇년전 비용이고 지방이였어요 아마 유명한데나 수도권쪽은 훨씬 비쌀거에요
팔다치고 팔힘을 빼버리는강박에걸렸습니다 본인만의 힘을뺀상태로 힘을쓰는 세팅을 만들어놓고 그게 힘쓰는방법이아닌데 지멋대로 그 구조대로만 팔을사용합니다 운동을너무좋아해 팔을다치고 최대한 상처가 덧나지않게 힘빼고움직이려다가 이러한심각한수준에 이르렀습니다 3년전에다친게 아직도 힘을 뺀채로 있습니다 이렇게 세팅된상태로 생활하니 운동해도 효과도없고 예를들어 문을 열고닫을때도 손끝에만 아주살짝 힘을 준채로 문고리를잡아 열고 어깨는 힘이다빠져 축 쳐져있어요 정상적인팔은 텐션이 어깨부터 손끝까지 다 들어와야되는데 정 말 미치겠습니다
반복적인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하면 안되고.. 그냥 생각하는대로 나두고 받아들이는데 반복적인 행동을 하지말라고 하면 그거도 받아들이지 않고 저항하는거요. 이건 증말 신의 영역이라서.. 그속을 어떻게 다 알겠어요. 근데 분명한거 강박환자들은 고통받을정도로 생각이 자율신경계를 건드리고 있다는건 분명할거요.. 어떤분은 명상이 좋다고 하는데.. 신체를 관찰하는 강박환자도 있어요. 그런데 호흡에 집중하시요. 이렇게 명상이 들어가면 괭장히 위험하고 명상을 할수가 없어요. . 그런점만 주의하면 명상도 좋지요. 상담도 좋은데 의사한사람이 슈퍼맴도 아니고 지가 신도 아닌데 어떻게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해 정신과는 그게 아니요.. 한명의 환자를 수십명의 의사가 상대하면서 상담해주어야 해요.. 현실적으로 이게 불가능하죠..
강박증 환자들은 그게 생각에 멈추지 않고 그 생각들이 자율신경계를 건드리고 있지 않나요? ~~ 자신이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알리가 없는거 같아요.... 자율신경계를 건드리고 있으니 고통스럽지. 그런데 강박으로 왜 죽지 않냐.. 죽을때까지 건들지는 않거든.. 살고싶은 생각이 더 강하기때문에 ㅜ그래서 강박적인 행동을 하면서 그 생각이 덜수 있으닌깐 하는거 아님.. 강박은 상담치료가 더 필요한거지 이걸 약으로 치료한다. 이건 믿을수가 없고...아무런 상담 인력도 없는거 같고. 생각하는대로 그냥 나두게 상담으로 도움을 크게 줄수있을거 같은데요.. 현재 인지치료니 행동치료니 저도 받아받지만 문제점이 한둘이 아니요. 정말 강박증에 대해서 이해하고서 그런거 만들었나 하는 생각이 더 큽니다.
@@user-vd6lj9op7n저는 자신의 의지?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강박증이라서 내 마음대로 안되는게 강박증이라는건 잘 아는데요.저는 강박증으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지쳤다가 내밈대로 안돼는 나한테 화나고 이 반복되는 강박적인 굴레에 너무 화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확인 안할꺼야 라는 분노의 마음으로(이것도 의지겠죠..?) 불안해질때마다 오히려 짜증내며 내면의 말인 싫어 안할래 라는 말을 했던것 같아요 ㅎㅎ 아드님께서 제 방법대로 오랫동안 하시면 좋아지실것 같네요 ㅎㅎ 저도 지식은 많이 부족하지만 제 경험을 토대로 적었네요 ㅎㅎ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강박증은 공과 같아서 그공을 손으로 튀기면 더 세게 튀어 오르고 내버려두면 서서히 잠잠해진다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이 강박증관련글을 보고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불안해서 다시 지우고 쓰는 행동, 다시 씻는행동등이 불안을 가라 앉히고자 하는 중화행동인데 그 중화행동이 결국은 강박증을 더 세게 튀어오르게 하는거라 중화행동을 진짜 아무리 찜찜해도 참고 넘기면 다음번엔 더 넘기기 쉬워지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그나마 여기 계신분들에 비하면 약한 강박증만 있는데 그중 하나는 글읽을때 뜻이랄까 이미지가 읽는동시에 떠오르지 않거나 속으로 읽음에도 불구하고 발음이 부정확했다 느끼면 다시 읽는습관이 있어요 근데 읽기시작전에 '뜻을 이해했든 못했든 발음이 좋았든 나빴든 무조건 딱 한번만 읽고 넘어갈거야!' 하고 읽으며 찜찜해도 그냥 넘어가버릇 하다보면 그 다음 문장도 좀더 넘어가 지더라구요 그럼에도 중간중간 또 렉걸린것처럼 다시 반복도 하지만, 그럴때 마다 다시 '지금부턴 찜찜해도 그냥 딱! 한번만 읽고 넘어간다' 라고 마음다지고 또 읽곤해요 쉽진 않지만 또 효과가 종종 있어요 그리고 퇴근못하시고 있는거 넘 안쓰러워요ㅠㅠㅠ 10시되면 어찌어찌 찜찜한채로 퇴근하는걸 6시반이나 7시를 맥시멈으로 잡아 알람 맞춰놓고 그때가 되면 그냥 딱 일어나서 나오는습관 한번 들여보시면 어떨까요 7시에 나오든 10시에 나오든 찜찜한건 마찬가지 잖아요 그7시를 10시가 되었을때다 생각하고 그냥 퇴근하셨음해요 또 더럽단 생각은 샤워기든 변기든 한번 닦고나선 그부분이 하얗게 빛나고 깨끗해진모습을 상상하세요 계속 빛나고 깨끗해진 그모습을 상상하며 씻고 나오실수 있길 바라요 쉽지 않은거 당연히 알아요 근데 한번 두번 성공하면 다음에 조금 더 쉬워져요 저같은 경우는 크리스찬이라 불안한마음을 그때그때 기도로 물리치는것도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전 정신과를 가보진 않았지만 결국은 약물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수 없고 내가 인지행동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들었어요 다른댓글은 그냥 넘기다가 절박한 글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경험 나누었는데 부디 꼭 편해지시길 기도합니다🙏 (나중에 이글은 지울께요 양해부탁드려요)
강박과 싸우려하지말고....그냥 졌다 인정해버리세요....애써 싸우고 이기려고 극복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놔버리는 순간 ㅡ 내려놓음이 되고 ㅡ받아들임이 되고 선순환이 됩니다 그리고 꼭 직면해야할 강박이 있다면 강박에 특징은 한번 실패하고 다시 도전할때 그 고통이 커집니다 그래서 더 힘들구요 그러나 강박행동에 하이라이트 는1시간~2시간이 최고조이고 그 이후는 점차 생각이 가라 앉는다고 합니다 이 점 참고하셔셔 도전하실분은 해보셔요!!! 강박 행동 하지 않아도 아무일도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는 진리를 갖고서 오히려 부정적 생각 재앙화생각은 직면할때 마음이 찝찝한 만큼 용기내 도전한 경험과 실력이 된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