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코드로 다루어질 곡이 아닌데.. 안타까운 감정도 동시에 느낍니다. 제 인생에 활력과 묘한 자부심을 선사했던 명곡입니다. 곡의 말미에는 온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다 외워놓으면 좋은 점이, 버스나 지하철 탈 때 속으로 한 곡 부르면 지루함 없이 대게는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진짜 농담아니고 명곡... 세기에 하나 나올까말까한 음악임. 세계적으로도 이런 곡이 없으며 22분간 이질감없이 경음악, 가요, 동요, 팝송, 민요, 케롤 등 종합적이고 복합적으로 표현한곡은 이곡 외에 없습니다. 정말 천재가 아니면 기획 조차도 못할 곡이죠 교통사고로 돌아가시지만 않았다면.. 정말 획기적인 곡들이 많이 나왔을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이노래 후반에 가면 "우스크다라"라는 노래가 나온다. 14분 중반에.... 우리는 잘 모르지만, 터키의 민요다. 터키민요가 육이오를 거치면서 한국에서도 유행하게 된 것이라는 썰도 있고, 미쿡에서 발매한 음반이 한국에서 히트를 쳤다는 썰도 있다. 어찌 되었던 간에, 예전 우리네 어른 들이 우리 보다 더 문화의 다양성을 더 누렸을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