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강아지도 어릴 때부터 화장실에서 배변훈련 시켜서 그런지 견주임에도 불구하고 배변패드를 사본 기억이 거의 없어요. 확실히 배변패드 비용을 줄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화장실 특유의 타일(?) 느낌이 익숙해서 그런지 여행가서 숙소나 친척집 놀러가서도 화장실이라고 알려주면 배변실수 없이 잘 하더라고요!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토할때도 화장실가서 토해줘서 치우기도 편해요!
일단 답변 드리기 전 말씀 드리고 싶은게 저도 전문가는 아니에요. 배찌를 10년 넘게 키우면서 제가 했던 방식을 공유드리는 내용인 점 꼭 참고 해주세요. 1. 강아지를 화장실로 데려가지 말고 간식으로 이끄는 > 이 부분에서 간식으로 이끄는 이유는 댕댕이가 자의로 화장실이라는 공간으로 이동을 유도해서 적응을 높이기 위한 부분이에요. >> 강아지 입장 : 화장실로 이동한다! > 간식을 먹는다 / 쉬야 혹은 응가를 한다 > 간식을 먹는다 단, 화장실로 이동 시 간식을 안주시고 그냥 유인만 하시는 방향도 상황에 맞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유인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계속 달라고 보채지만 참고 '쉬야해야지~ 응가해야지~ 라고 이야기하면서 배변을 성공했을 시 간식을 줬습니다. 2. 견주만 바라보고 나가려고 하는데 가두고 훈련을 한다 > 이 부분은 좋지 않은거 같아요. 1번에서 화장실이라는 공간을 불편해하지 않게 적응도 포함되어 있는데 간식을 보고 계속 화장실에 있던 화장실을 벋어나던 자유롭게 두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견주님께는 화장실에서 계속 강아지에게 들어와서 배변을 할 수 있게 유도하신다면 가두고 훈련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을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배찌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배찌는 제가 간식을 들고 있으면 먹을때까지 포기를 하지 않아요.(초반에는 찡찡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간식을 인식하지만 일상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합니다.) 다른 강아지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1번에 설명한 루틴을 정하시고 강아지가 '왜 저 간식을 안주지?' 라는 인식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하실때 '화장실에서 간식을 주시고 그 안에서 배변을하면 또 간식을 주시고' or '화장실로 유도하고 안에서 배변하면 간식을 주고' 등으로 하시면 시간을 좀 걸리지만 차근차근 훈련이 가능하실꺼에요. 제가 실제로 이렇게 반복적으로 했어요. 그래서 부작용이 있는데....화장실을 두번가요... 쉬야하고 간식먹고 다시 들어가서 응가하고 간식 먹고 가끔 화장실에서 슬쩍 눈치보면서 쉬야한척... 양심은 있는지 쉬야한척 했을때는 진짜 배변했을때처럼 당당하게 간식을 달라고 하진 않아요 ㅋㅋ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작성한다고 했는데 혹시 내용 중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 댓글 주세요^^
제 경험으로 일단 이야기 드릴께요. 일단 복합적인 원인인 것 같습니다. 배찌 경우에도 어릴 때 변을 먹었는데 화들짝 놀라서 큰소리로 놀래키면서 못먹게 했더니 더 어느순간 배변하는 모습을 못보게 되었는데 아마도 배변하는 행동 자체를 혼낸다고 생각해서 제가 못보는 타이밍에 배변을 하고 먹어치우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혼내지 않고 치우면서 조용조용 안돼~ 라고 반복했더니 배찌가 8살 이후 식분증이 저절로 고쳐졌어요. 아마도 변을 먹는 모습을 보면 견주는 아마 비슷한 행동을 할 것같아서 유사한 원인이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소변은…너무 혼내지 마시면서 시간을 두고 (여기서 시간은 1년 이상이에요) 천천히 교정될 수 있게 반복 훈련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절대 큰소리로 엄청 혼내듯이 하시는건 더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조용조용하게 그리고 혹시나 배변하는 것을 못보고 나중에(한두시간 지나서) 보게 된다면 치우시는데 반려견이 가까이 와서 애교스러운 행동을 하면 반려견을 밀어내면서 거리를 두세요. 이러한 행동도 반복하면 내가 쉬야 응가를 한 장소에서 주인이 치우면 나를 밀어낸다고 생각하면서 배변을 잘했을때 칭찬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제가 댓글 드리는 부분이 정답은 아닐 수 있어요.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래도 최소 2~3달 반복적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해주세요. 동물은 사람과 위생이나 행동에 대한 인식이 다름을 인지하고 천천히 애정을 가지고 훈련해주세요. 그렇게 인지하고 하시면 똑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그래 강아지가 그럴 수 있지~’ 하는 여유도 생기면서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요. 사실 배찌도 충분히 훈련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10%는 배변 실수를 합니다…이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저도 그래서 ‘사람으로 치면 3살인데 심지어 강아지인데 그래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넘겨요. 댓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배변 훈련, 배변 행동 교정을 완성하길 응원할께요. 보시고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 댓글 주세요 ^^
화장실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은데요. 어디까지 해보셨는지 잘 몰라서 일단 극단적으로 예시로 좋아하는 음식을 가지고 들어가서 주거나... 식사를 화장실어서 시켜보거나.. 화장실이 괜찮은 장소라는것을 인지할 수 있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 애도 제가 집에 없을때 화장실이 무서운지 앞에 실수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고 답변이 늦었네요~ 배변 훈련을 하루 종일 시도했지만 한번에 성공은 안했어요... 화장실 이용까지 몇개월은 걸린거 같아요(오래되서 기억이...) 그리고 현재도 예전만큼 집중해서 훈련을 안한다 뿐이지 현재 진행형입니다~ 반려동물이 집에만 있지 않고 야외, 애카, 타인 집 등 환경이 변화하면 특이한 행동이 생길 때도 있었어요. 그래서 현재도 진행중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는 집에서 10번 중 평균 8번은 화장실을 이용하고 1번은 실수, 1번은 꼬장을 부립니다 ㅎㅎ
패드에 해도 냄새는 나지 않나요? 오래되서 기억이...딱히 방법이 있지는 않지만 저 같은 경우는 화장실에 타이머로 된 방향제를 꾸준히 사용해서 냄새를 좀 줄였습니다. 지금은 배찌가 담석이 조금 생겨서 오줌을 희석하는 영양제를 먹이고 있는데...냄새가 많이 줄었어요(근데 이건 영양제라서 추천드리기 어렵네요)
일단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가 많이 없어서 추측해서 상황을 이해하고 이야기 드릴께요. 일단 화장실 출입을 제 영상의 내용처럼 간식 등의 보상으로 했다면 화장실에서 배변하기 전까지 일절 무관심으로 대하다가 배변을 하면 칭찬하면서 보상을 줘보세요. 그리고 화장실에서 배변을 무조건 기다리기 어려우시다면 배변패드를 일단 화장실로 옮기고 그 위에서 배변을 하면 칭찬을 해주세요. 그러면서 배변패드의 크기를 줄여나가면서 나중에는 완전히 없애주세요. 이렇게해서 강아지의 혼란을 최대한 줄여보시고 그 이후에는 화장실 바닥에 배변을 할 때까지 존버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혹시 댓글에서도 이해 안되시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 댓글 주세요^^ 상황도 자세히 알려주시면 더 제 경험에 빗대어 이야기 드릴 수 있을꺼 같아요
음.. 제가 강아지와 살고 교육하면서 느낀게 있어요. 바로 교육은 끝이 없다....그리고 내맘대로 안된다...댓글에 말씀 주신 내용을 보면 이것저것 다 상황이 그려지지만 알 수 없는게 강아지 마음이죠.. 일단 응가는 화장실에하면 화장실을 무서워하는건 아닌거 같지만 화장실을 무서워하는 경우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발받침 이후 턱이 무섭다거나..(배찌는 같은 그릇에 밥이나 간식을 주는데 내용물에 따라서 겁을내요... 사료는 겁나고 간식은 겁안내고 먹고) 일단 방법은 하나에 길게 시간 가지고 강아지 스스로 느끼게 하는 방법입니다. 1. 화장실에 응가 경우 : 칭찬(개오바하면서)으로 간식준다 2. 바닥에 쉬야 실수 경우 : 무반응...(기왕이면 혼도 많이 말고 목소리 톤 정도만 바꺼서 기분 나쁨을 표현하는데 애가 눈치를 안보면 더 혼내세요..ㅋㅋ) 3. 가끔 화장실에서 쉬야를 하는 경우를 노려야 합니다. 이때다 생각하시고 1번 상황보다 더 오바를 하면서 간식을 주고 난리 부르스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그럼 아마 강아지가 나름 1,2,3번 상황을 생각하면서 천천히 자연스럽게 배변을 하는 훌륭한 아이가 될꺼에요 ㅎㅎ 제가 영상에는 배찌가 완벽한거처럼 이야기했지만 배찌도 12살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실수해요. 대신 엄청 제 눈치를 볼뿐..(기분 안좋아서 눈보면서 일부러 쉬야할 때 제외) 3일째 배변패드 치운것도 너무 이를 수 있으니 한 일주일 다시 교육을 진행하시고 위에 상황에 따라 적절한 리액션과 보상으로 한번 진행해보셔요 ㅎㅎ 댓글 엄청길게 썻는데 도움이 되시길
음...댓글 기능이 이상하네요... 댓글 작성한게 등록이 하나도 안됬어요ㅠㅠ 저희 배찌도 배변이 100%는 아니에요. 심술 부릴때 일부러 화장실 앞에다가 하기도 하는데 이제 나이가 많아서 딱히 혼내진 않아요. 평소에 잘 가린다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꺼 같아요. 쉬야를 밟는건 강아지들 성향이 큰거 같은데 배찌는 물 자체를 밟는걸 싫어해서 쉬야를 밟은적이 없어서 뭐라 의견 드리기 어렵네요. 혹시나 원인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다시 한번 이야기 드릴께요
저희집 강아지는 배변패드로는 잘 안돼길래 그냥 포기하고있었는데 어느날 보니깐 화장실에다가 싸놨다라고요 그래서 칭찬해줬는데 그날부터 타일에다가 싸더라구요 문제가 있다면 타일제질에는 다싸요.. 베란다,화장실,신발장 요즘은 많이 줄고 베란다,화장실에싸는데 완전히 베란다에다만 쌀순없을까요ㅠ
저희 배찌랑 다르게 버릇이 들었네요ㅠㅠ 배찌는 타일이라도 화장실만 찾아서 가서 타일이 있더라도 냄새로 구분한다고 생각했는데... 화장실 제외하고 베란다에 배변을하면 일단 냄새를 완전히 지울 수 있는 제품으로 청소를 하시고 그때는 칭찬이나 보상 등을 하지 마시고 아예 무시를 해보세요. 그러다가 화장실에서 배변을 하면 그 때 엄청 칭찬을해서 차근차근 구분을 할 수 있도록 하신다면 시간은 걸려도 개선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저희 강아지가 영상속에서 말씀한것처럼 숨어서 배변을 봐요ㅠㅠ 작년에 중성화 수술 후 소변 실수로 혼낸적도 있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혼자 보내고해서 그런거 같기도하고 지금 방광염으로 고생하는데 가족들이 집에 있거나 집 외에서는 배변을 안해서 넘나 걱정인데.. 배변패드에서 화장실로 바꿔주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영상 보게됐어요~ 시간될때 답변 부탁드릴게요:)
그 한번 혼낸게 가장 큰 이유 같은 생각이 드네요. 사실 강아지들은 대부분 실외 배변을 좋아 한다고 알고 있는데 야외 배변도 잘 안한다고 하시는걸 봐서 한솔님께서는 그냥 한번 혼낸건데 받아드리는 강쥐가 그게 엄청 크게 다가왔나봐요..... 사실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어떻게 하면 해결이 된다고 속시원하게 답변 드리기는 어렵기도 하고 좀 어이없으실 수 있을꺼 같긴한데 일단 첫번째 배변패드를 화장실에 깔아두시고 화장실에서 본인의 배변 냄새가 많이 나게 좀 방치를 해보셔요 (주관적인건데 배찌는 집이 아니라 외부에서도 화장실을 찾아서 가요. 예를 들면 야외에서 꼭 야외 화장실 방향으로 뛰어가서 배변을 하고 또는 다른 집에서도 냄새를 찾으면 화장실로 가더라구요. 아마 사람은 알 수 없는 구별되는 냄새가 나나봐요..) 두번째 많이 피곤하실 수 있는데... 간식을 들고 화장실에서 계속 있으시면서 배변을 하면 간식을 주세요. 이게 처음 딱 주는게 어려우신데 두번 세번 반복되면 간식을 먹을려고 화장실에서 안나오는 경우도 있고 저희 집에는 화장실 다녀온 척도 합니다. 너무 비전문적인 방법인데...참고가 되시면 좋겠네요..
@@pomeranian_bazii 우선 댓글 정말 감사해요!! 저희 강아지 지금 3살인데 작년에 대려왔어요 전주인분이 맞벌이로 저희 아이를 집 안에서만 키워서 계단도 못 내려오던 아이였어요ㅠㅠ 실외배변은.. 처음부터 안했구요! 알려주신 방법으로 한번 연습해볼게요:)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너무 어려서 당장 배변 훈련에 대해서 효과를 보시기는 어려울 거 같구요. 꾸준하게 배변훈련을 해 주시는 게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배변훈련을 화장실에서 바로 한 건 아니구요 배변패드로 진행을 하다가 진짜로 비용이 아까워서 화장실에서 배변훈련을 시작을 했어요. 사실 나이는 크게 상관이 없고 꾸준하게 훈련을 해 주시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씩 원하는 장소에 있다가 대변을 한다고 해도 그건 정확하게 교육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 가서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끔 지속적으로 수련을 해 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후처리에 대한 부분은 강아지가 배변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조금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희는 소변을 먼저 놓고 간식을 얻어 먹은 다음에 대변을 봅니다. 싱황에 따라 발바닥에 물에 살짝 묻어요. 하지만 화장실 앞에 규조토 등의 깔개를 깔아놓고 완벽한 방법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바닥에 물기가 묶거나 그런 상황은 방지릉 하고 있어요. 그리고 강아지가 물을 많이 먹는 건 제가 아는 손에 저는 아주 좋은 버릇이라고 합니다
@@이현아-b7p5p 음…저도 배찌가 처음왔을때 자율배식이 아니였는데요. 그릇에 사료만 두면 아주 미친듯이 먹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자율배식으로 해야 출근을 했을 때 안정적으로 사료 급여를 할 수 있을것 같아서 계속 뒀어요. 과식으로 한번 크게 탈이 나긴했지만 지금은 아주 천천히 본인이 원할 때만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근데 간식은 제외에요 ㅋㅋ 저는 간식을 많이 주지 않아서… 간식을 보면 그냥 흥분이 아니라 이성을 잃어요.ㅋㅋ
혹시 실외배변을 좋아하는 뎅뎅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배찌도 특별한 상황에 산책을 못가면 하루에 혹은 이틀에 한번씩 화장실을 가더라구요. 근데 이게 산책을 나가면 기다렸다는듯이 배변을 해서 참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산책을 자주 나가는데 그러는거라면 오해가 생기질 안길 바랍니다.
음...제 의견을 좀 드리면 강아지 입장에서 7개월 배변을 잘 가리는 중에도 교육이 확실히 마무리된게 아닌걸 수 있어요. 아마도 교육 중인 시점에 주인이 좋아하는 모습과 보상 때문에 잘하다가 현재 강아지가 동기가 사라진거처럼 생각되요. 다시 교육하신다 생각하시고 배변훈련을 해보셔요. 저도 영상에서 배찌가 매우 배변을 잘 가린다고 했지만 정말 아주 가끔 한두달내 한번씩은 꼭 실수를 하는 경우가 발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