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부분 내용 수정해서 다시 업로드 했습니다. 의견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댓글 하나하나 캡쳐해서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언박싱 후 잠깐 사용해 보고 느낌점을 간단하게 정리한 영상으로 디테일한 부분들은 본편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1:32 - 하판 분해 4:41 - AR코팅 디스플레이 5:38 - 잠깐 사용해보고 느낀점들 7:55 : 내용 정리
영상이 어디갔나 했더니 하룻밤새에 피드백 반영해서 수정된 내용으로 다시 올리셨네요. 지적으로 명료하고 사고가 뚜렷한 사람일수록 때로는 오히려 자기 입장의 일부 문제를 인정하고 수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기민하고 신속하게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합니다. 심지어 기존 영상에서 문제제기하셨던 부분은 기술용어의 일부 혼동을 제외하면 기존에 고수하시던 입장과 일관되고, "사용목적에 부합하는 기기가 좋은 기기다"라는 간결하고 아름다운 판단기준에 어긋나지 않는 부분이어서, 피드백을 수용하고 기술용어를 학습하는 것과 별개로 기존의 입장에는 영향이 없는 지엽적인 문제라고 생각하셨을 법도 한데,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으니 이를 고려하여 실제로 사용해보고 다시 입장을 판단하시겠다는 태도는 지적 성실성과 정직성의 귀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와 학계에서 책임있는 분들 중에서도 이런 태도가 충분치 않은 분들이 있는데, 정밀 멋있습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김승우 인정이 느리신 걸 보니 본인 기준에 따르면 지적으로 불명료하고 사고가 흐릿하신 분이겠군요. 하지만 본인의 인정이 느린 이유는 평균과 통계라는 게 존재한다는 걸 알고, 표본집단에 따라 인용한 표본과 통계가 다를 수 있고, 그래서 잘못 추출한 표본을 통해 내린 결론은 똥싸는 소리라는 뚜렷한 사고가 있기 때문이겠죠. 그런 뚜렷한 사고가 없고, 지적으로 불명료해서 두루뭉술하게 "어 뭔지 모르겠지만 좋은 소리네요" 하는 사람이었다면 그런 열등한 정신을 속여넘길만큼의 속임수만으로도 인정이 더 빨랐을거구요. 다성아뻐님이 저번 영상에서 내린 "반사광이 뚜렷해서 나쁜 패널이다"라는 말은 울트라북의 사용용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 사용목적에 맞는 기기가 좋은 기기라는 명료한 사고에서 나왔으니, 그런 부분이 직접적으로 반박되지 않는 "저반사와 논글레어는 다르다"라는 말로 본인의 입장을 유보할 뚜렷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니 멍청한 사람보다는 인정이 느릴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내가 내린 결론이 디스플레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려졌으므로 다시 생각해봐야겠다"는 것은 직접 반박되지 않은 입장에 대해서도 혹시 모를 오류가능성을 미리 인정하는 것이고, 사고의 명료성 등이 아닌 메타인지와 정직성에 관련된 것입니다. 명료하게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전 댓글에서도 좋은 말씀해주시고 이번 영상에서도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IT를 좋아해서 리뷰를 하고 있지만 사실 직업과는 거리가 멀어요. 그래서 대부분 학습과 실제 사용에 의한 정보일 뿐 제가 가진 정보의 정확성은 많이 부족합니다. 리뷰어라고 하기에 많이 부족하죠. 그래서 항상 평범한 아저씨, 그냥 일반 사용자라는 전제를 두고 리뷰를 하는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지 않더라고요. 이 부분은 유튜버로서 당연히 겪게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특별히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감사합니다 ^^
갤럭시북4 프로 전용 충전기는 (ep-ta865 v01) 따로 판매하지 않는 거 같고 갤럭시북2,3프로 전용 충전기였던 ep-ta865 r01을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3만원대 후반에 구매 가능합니다 (영상에 나온 7만원대 충전기도 이것) 둘의 차이는 무게를 재보니 갤북4 전용 충전기가 11g 더 가볍네요
유통채널에서 정식으로 팔지 않는 자재들도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구매할 수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심지어 일부 제품은 패키지 중 일부만 단품으로 살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폴드4의 킥스탠드/S펜 겸용 케이스 중에서 S펜 수납하는 분리 가능한 파우치만 따로 사거나...보통은 이렇게까지 살 필요는 없지만 일부 제품 번들충전기같이 성능때문에 이렇게 사는 게 유용한 경우도 있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저 질문 딱 하나만 드리고 싶은데 갤럭시북4 프로 360 모델에서 스피커 가운데에서 뽁! 거리는 소리 저만 들리나요? 처음엔 팝업 알림인줄 알았는데 무차별적으로 들리길래 무슨 고장인가 의심되어서 제품교환을 했거든요?? 근데 다시 온 제품도 이러네요ㅋㅋㅋㅋㅋ 저만 이런건가요??
어제 배송받자마자 서비스 센터갔었는데 하판 분리할때 수리기사님이 많이 고생하시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구부러지면 원복하기 힘든 알루미늄인데 뜯기조차 힘드니 마음편하게 공임비 주고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리기사님 말로는 시리즈가 가면갈수록 뜯기 힘들어 고생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나저나 저는 갤럭시 탭과 폰이 다 있어서 연동때문에 그램대신 구입했는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연동도 직관적이고 끊김도 없고 좋네요
@@amd761확장성 있는 노트북의 겅우 기본장착 스펙은 저가형으로 선택하고 구매 직후 추가제품을 장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제품도 SSD 확장슬롯이 있으니 저용량 제품으로 구매해서 기존에 갖고 있었거나 새로 구매한 SSD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을 거구요. 그리고 발열관리가 어려운 울트라북 특성상 내부기판과 하판 사이에 서멀패드를 추가로 붙여서 방열성능을 훨씬 끌어올리는 겅우도 있습니다. 열배출이 빨라지면 프로세서가 더 빠르게 돌 수 있고 저항도 더 낮아져서, 결과적으로 더 적은 배터리로 더 높은 성능을 끌어낼 수 있거든요. 다만 이렇게 하면 하판 자체가 방열판이 되는 셈이라 무릎에 올려놓고 쓰기는 어려울 정도로 하판이 달궈져서 말 그대로 "하는 사람들만 하는" 작업이죠. 이 정도 간단한 작업은 서비스센터 방문하지 않고 직접 하는 경우가 많지만, 구매 직후니 초기불량 관련 점검이나 테스트 겸해서 가셨을 수도 있고, 딱히 이 제품처럼 아주 어렵지는 않더라도 요즘 울트라북은 하판 여는 게 아주 쉽고 편하지는 않아서 서비스센터에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분해가 어려운 노트북은 솔직히 좋게 보기가 어려움. 청소 할 때마다 돈 몇만원 내고 하라는 건가라는 생각 들고 사소한 부품 교체조차 내맘대로 못함 그래서 저는 맥북도 썩 좋게 보지 않음. 편의성 면에서 10점만점이면 레노버가 9점대고 맥북은 2점이고 갤북은 3점같음, 진짜 옛날거는 분해 쉬웠는데 요즘거는 뭔 난리를 피워두는지 모르겠음
부팅은 바이오스에서 fast boot 관련 옵션 설정해보세요. Fast boot가 꺼져있으면 바이오스에서 하드웨어 관련 정보를 모두 매번 로드하고 외부 디바이스 인식할 시간을 버느라 느린겁니다. 전 14인치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배터리시간이 짧고 소음이 있어서 (비교군이 맥북프로 14인치라..) 아직 윈도우 랩탑이 M시리즈 맥북을 따라오기엔 너무 차이가 나는구나 느낍니다. 무소음 저소음 최적화 고성능 모드별로 CPU wattage를 큼직하게 제한하는데 저소음모드만 돼도 간단한 브라우징에서도 끊김이 체감됩니다. 최적화 모드에서는 팬소음이 거슬리네요. 고성능은 평생 쓸일 없을 듯 합니다. 전 하판분해는 몇번해보다가 포기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ㅋㅋ 암튼 영상 감사하고 본편 리뷰 기대할게요~
다른 국내 대기업들도 그렇지만 삼성도 아직까지는 소비자들이 직접 뭘 맞춤설정하는 걸 막아놓으면서 기본설정도 너무 보수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말씀하신 CPU 전력제한이 큼직큼직하게 걸리는 것도 이런 부류인 것 같습니다. 옛날 제품이지만 갤럭시 북 플렉스는 훨씬 더 심해서 태블릿 모드로 상판을 360도 접으면 CPU 클럭이 기본클럭 이하로 고정되는데 발열문제때문인 건 알겠지만 너무 답답해져요. 책임질만한 지식이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없는 사람이 아무렇게나 만질 수 없게 하는 건 당연한 안전조치지만 감수하고 설정하겠다는 사람에게는 방법을 열어줘야 맞지 않나 싶은데 아쉽습니다.
다성아뻐님도 고려해서 영상에 담으셨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혹시 몰라서 남겨보자면 요즘 윈도우는 특히 최신버전으로 올 수록 사용 초기 며칠간은 이것저것 캐싱하고 사용자에 맞게 최적화하느라 살짝 느린 감이 있는 것 같더군요. 삼성이나 LG처럼 사용자가 직접 이것저것 만질 필요 없이 편의기능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프로그램이나 추가기능을 붙여서 나오는 경우에는 이게 좀 더 영향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은 삼성이 MS와 협업을 많이 해서 삼성 추가기능이 윈도우와 아주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경우도 많은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삼성이 소프트웨어를 잘 만드는 회사는 아니었어서 윈도우에 멀쩡히 있는 기본기능을 별 특장점 없고 더 무거운 삼성 추가기능으로 동시에 돌리거나 심지어 둘이 충돌해서 싸우는 경우도 종종 있었어요. 아마 며칠 쓰면서 초기 캐싱/최적화 기간이 끝나면 눈에 띄게 빨라지지 않을까 하네요.
영상 너무 너무 잘봤습니다 질문있는데요 올해 대학교들어가는 간지나는거 좋아하는 아들이 16인치 엘지그램 말고 갤북4프로를 사고싶어하는데요 대학생 첫 노트북 삼성 추천하시나요? 제눈에도 갤북4프로가 더 이뻐보이긴하는데 대학생이라 아무래도 실용적으로 가야하는거 아닌가싶어서요 큰금액이라 사고 후회할까봐 도움구합니다~
출시한지 시간이 좀 지난 노트북9 올웨이즈에서도 저속충전 기능을 지원했는데 작은 스마트폰용 15와트 충전기만 들고나가도 배터리 드레인은 약간 있지만 사용시간을 극대화 할수있어서 배터리 스트레스가 없는 수준이라 이부분은 정말 너무 좋더군요 요즘은 보급형도 pd충전 지원하는 노트북이 많아졌지만 10와트 아래의 저속충전까지 지원하는건 삼성노트북이 가진 특장점이라 할수있겠습니다
제가 가진 노트북은 라이젠이 고성능이라서 뭐든 프로그램이 다 빠릇빠릇해요. 정확한 비교를 위해 비슷한 성능의 CPU를 비교해야 되는데, 지금 그렇게 할 상황은 못되네요 ^^ 그런데 정확히 성능이 인텔이 좋은게 아니에요. 프로그램 작동에 대한 안정성이 좋은거죠. 동일 전력이면 라이젠이 더 좋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현장에서 갤북4, 그램2024, 에이서16 직접 제품 비교해보고 2024그램프로17 구매했는데, 그램프로도 리뷰 예정이실까요? 개인적으로 작업목적, 이동성, 키감, 무게, 화면, 디자인 등이 타 제품보다 만족스러워 구매결정했는데 이번 출시 라인이 장점도 있지만 아무래도 아쉬운 점이 극명해 리뷰도 적고 대부분이 광고네요. 일단 테스트해보기론 저는 이번 그램프로17에 대해 만족하긴합니다. 업무상 이동성이 우선이라 갤북4 취소하고 가성비 모델로는 에이서16도 가볍고 이벤트 있으면 최저 60대라 좋던데 둘다 OLED라 그램으로 왔네요.
사람에 따라 "특별한 환경을 만들 필요 없이 일반적인 환경에서의 퍼포먼스"를 중시하기도 하고, 그걸 포기하더라도 "최대한 환경을 끌어내서 달성할 수 있는 최고 퍼포먼스"를 중시하기도 하죠. 후자를 중시하는 사람은 평소에 불편한 건 참아도 내가 노력을 쏟아서 만든 환경에서도 내가 원하는 성능이 나오지 않는 게 답답해서 견디기 힘들기도 하고, 그런 분들에게는 논글레어가 훨씬 만족스러울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휴대용 초경량 노트북이라는 제품에 더 일관적인 설계는 전자인 거 같아요. 이동중에, 야외에서, 기타 온갖 상황에서 사용하려고 무게와 부피를 최대한으로 줄이는 게 초경량 노트북이고, 그거때문에 그 돈을 주고 사는 거니까요. 어디든지 들고 다니면서 어디서든지 사용할 목적이 아니면 같은 성능으로 좀 더 무겁고 두꺼운 노트북을 반값이나 반의 반값에도 살 수 있죠. 그런데 정작 화면은 환경이 조금만 잘못 맞으면 거울처럼 눈에 비치는 화면이라 강의실에서도 자리를 옮겨다녀야 한다면 조금...앞뒤가 이상하죠.
6:04 부팅 속도는 CPU가 아닌 디스크(SSD)의 성능으로 결정됩니다. (과거에는 CPU도 영향이 있었지만 지금은 상향평준화의 시대입니다.) 이미 512GB로 바꾸셨다는데 그 순간부터 이미 부팅성능 측정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SSD의 성능을 결정하는 요인은 되게 여러가지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용량도 영향을 끼칩니다. 같은 브랜드 같은 시리즈이면 고용량일수록 성능이 좋죠. (SSD 구매 시 무조건 2TB 이상으로 구매해야 하는 이유이고, 애플이 맥북 판매 시 용량갖고 가격 장난질 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외 컨트롤러, SSD내 DRAM탑재여부, PCIe 규격 등이 영향을 끼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