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업로드 하고 시간이 좀 지나니 LG가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인 그램을 ODM, 즉 주문자가 설계하고 제작한 제품에 상표만 붙이는 식으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경기가 안 좋은 걸까요? 아니면 노트북 시장이 불안한 걸까요? 그런 걸 보면 삼성은 프리미엄 브랜드는 OEM, ODM을 하지 않으니 상황이 좋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노트북 시장은 십수년전부터 불안했어요... IBM이 손절하고 레노버에 사업부를 팔아버린게 증거죠. 프리미엄 제품군은 수요가 제한되어 있고(고성능이 필요하면 결국 데스크탑을 사니까요), 중저가형은 대만기업들이 스크럼을 짜고 규격화된 제품들을 OEM, ODM으로 팔아재끼면서 획일화 되어 수익성이 악화되었죠. 거기에 중국 제조업이 "굴기"하면서 더더욱 중저가 예산 내에서 상향평준화로 수익성이 박하게 되었고... 그 와중에 IBM-PC계열이 아닌 유일한 컴퓨터인 맥의 맥북은 나름 수요가 있어서 (상당히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좀 팔렸지만, PC계열에선 한동안 재대로된 상급제품군이 없다가 해성처럼 등장한게 LG그램이었던거구요... 저도 잘 되길 응원했는데 여기까지였나보네요. 삼성의 경우 전통의 "공공조달"이 있어서 높은 가격표를 붙이고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게 LG와 차이점입니다. 물론 그 가격표엔 "무조건 적이고 확실한 AS"가 포함되어 있구요. 다른회사 데스크탑이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AS를 부르면 일단 전화로 "이거 해보세요, 저거 해보세요"귀찮게 하는데(사실 그러면 다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PC가 느려진건 보통 내부에 먼지가 쌓여서 그런게 대부분이죠) 삼성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AS기사가 달려오거든요. 사실 결과는 둘다 똑같지만(본체 뚜껑 열어서 먼지 청소하고 닫아서 다시 켜보면 다시 쌩쌩하게 돌아가죠)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도 없고 자기일에 치여 바쁜 사람들에게는 무조건 삼성이 좋게 느껴지는거죠 "역시 돈값한다"라구요. 그게 삼성 PC가 주는 사용자 경험 그 자체인거죠. 그래서 삼성 PC사업부가 사라지진 않을겁니다만... 그램이라는 경쟁자가 사라지고 나면 갤럭시북 같은 "가성비 좋은" 프리미엄 제품군은 사라지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갤럭시의 가장 문제는 플래그쉽이라도 기본기가 복불복이라는 점이 가장 문제라고봅니다. 아이폰 같은 경우는 매해 큰변화는 거의 없지만 대신에 기본기가 굉장히 튼실하죠 배터리 카메라 성능 속도 이런 가장 기본기들이 늘 일정수준 이상 어떤 제품을 사도 평균 90은 해낸다 라는 경험이 있는데 삼성은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s20 좋아서 s21샀더니 개망하고 s22샀더니 또 망하고 s23샀더니 이번엔 좋고 제일 좋은 플래그쉽이 이따구라.. 도떼기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갤럭시라는 브랜드에 믿음이 사라지게 만들죠. 사람이나 제품이나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갤럭시는 그런게 없는듯합니다
10~20대가 갤럭시를 거부하는 이유는 한국의 미성년 대부분이 영상에서 말했듯이, 다소 낮은 마감과 성능의 중저가 라인업으로 갤럭시를 처음 경험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지 못하는 투박한 디자인과 유연하지 못한 ui, ux... 삼성이 초기에 눈앞의 수익과 점유율만을 중요시했고, 그 결과가 결국 현재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체 os 바다 or 타이젠을 어떻게해서든 메인으로 끌고가야 했으며, soc 파운드리 연합도 일찍이 공격적으로 투자해서 tsmc 못지 않게 꾸렸어야 했습니다. 사내의 soc 설계 팀에도 더욱 투자를 했어야 했죠... 미래에도 삼성이 계속 이쪽 업계에 영향력을 가지려면 당장 급한 불은 엑시노스인거 같습니다. 스냅드래곤과 비등한 성능은 아니어도 자기네 개선된 공정으로 만든 soc가 안정적인 전성비와 발열제어 능력을 가졌음을 입증해야 합니다. 만약 입증해냈다면 이제는 내후년에 나올 갤럭시 전용칩(엑시노스2500일지도?)을 위해 또 달려야겠죠. 또 엑시노스를 통해 soc 단가 안정화를 이루게 되면, 그만큼 원가절감해왔던 부분들을 대폭 개선해야 합니다. 간단하게는 진동모터 부터 램용량, 카메라 센서 등등이요. 어련히 잘 하겠지만, 최근 갤럭시 기피현상보고 충격먹어서 ㅋㅋㅋㅋㅋ;;;
이제 애플하고 경쟁한다는 망상은 접을때가 됐고 중저가 라인도 어차피 중국에 경쟁이 되질 않습니다. 단순히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라인업 자체가 너무 너저분해요. 중저가 라도 뭔가 통일된 인상이 있어야 하는데 갈수록 더 지저분해지고 있습니다. 그냥 이미 걸레처럼 지저분해진 갤럭시 브랜드는 중저가에 던져놓고 고급 최고급 라인만 새로 리브랜드 해야 되요. 이미 고급라인도 서서히 중국제품이 치고 오는 중입니다. 이러다 엘지꼴 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죠
A34 A54도 CPU만 빼면 디스플레이,마감 훌륭한 제품임. 근데 역시 CPU급 나누기가 있으니간 아이폰 대비 속도 따라오긴힘듬. 게임할때 체감차이 심할겁니다. 근데 스마트폰에 문맹인 사람들이 A34가 어떻고? A54가 어떻고? FE시리즈가 어떻고? S24? 그건 또 뭐야? 라는 반응이 절대다수입니다. A34사용하다가 아이폰 플래그쉽으로 넘어가면 속도에서 놀라니간 -_-;;;; 갤럭시는 쓰레기다! 라는 인식이 형성되는거구
스마트폰이 미끼 상품이라뇨.. 맨처음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상품을 미끼 상품이라 취급하는 생각부터 잘못됐습니다.. 만약 아이폰이 갤럭시 같은 성능이고 디자인이었으면 애초에 개인들의 사과농장이 형성 되겠습니까? +그건 미끼가 아니라 기본, 근본이라고 해야하는게 제대로된 시각이죠~
sk에서 아이폰도 통화녹음 소프트웨어로 가능하게 만들었으니 얼마 안있으면 곧 아이폰도 서드파티 앱으로는 가능하긴 할것같네요 심지어 알아서 텍스트로 만들어주고 요약도 해준다니 갤럭시 이탈층이 꽤 많을것으로 보입니다 주변에 갤럭시만 쓰던 사람이 아이폰 살 준비를 하더라구요 이런 상황에서 더더욱 삼성이 살아남기 힘들어 질텐데 저는 작고 가벼운 폰을 좋아해서 아이폰12 미니를 쓰지만 삼성도 좀 분발했음 좋겠네요
첫폰 lg 옵티머스 이후 s3, s6, s8+, s10까지 계속 갤럭시만 씀. 2년 전에 아이폰13으로 바꾸고 패드, 에어팟까지 만족하고 쓰는 중.. 진성 삼빠였는데 2년 쓰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버벅임 때문에 짜증나서 바꿈. 물론 통화녹음, 삼성페이 등 그리운 것도 있긴 하지만 그놈의 고질적인 버벅임 때문에 아이폰으로 넘어가게 됨. 아이폰은 2년째 쓰는데 버벅임 전혀 없음. 다음 휴대폰 바꿀때 아이폰에 통화녹음기능 안생기면 다음은 갤럭시로 생각하고 있긴함. 개인적으로 이번에 나온 s23이나 플립5 보면 갤럭시도 디자인적으로 애플을 많이 따라왔다고 생각이 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연계된 사용자 경험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를 위해 10년치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자기 길을 가는 회사와, 소프트웨어는 돈 많이 드니 구글꺼 가져다 쓰고, 디자인이나 마케팅은 애플을 주시하며 재빠르게 따라하자는 패스트팔로워 전략으로 2~3년 만 내다보는 회사의 소비자 경험 차이는 마인드 부터가 어마어마하게 다를 수 밖에 없네요.
아이폰 써보면 ui가 정말 부드럽게 돌아가고, 디테일한 애니메이션 효과 하나하나가 정말 잘 만든 기기라는 느낌을 줍니다. 근데 이건 갤럭시가 따라 할 수 없어요. 아이폰은 os도 같이 만들기 때문에 cpu 스케쥴러단에서 애니메이션 효과에 어느정도의 성능을 어느 순간에 쓸지 하나하나 컨트롤 하죠. 덕분에 사용자가 아이폰을 사용할때 정말 매끄럽게 돌아가는 시스템을 볼 수 있죠. 이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있어요. 아이폰 14 프로부터 들어간 다이나믹 아일랜드. 애플은 다니나믹 아일랜드의 애니메이션의 안티엘리어싱만을 위해 ap에 디스플레이 엔진을 넣었죠. 갤럭시에서 ui가 버벅인다 할때 보통의 It 유튜버들이 최적화가 덜되었다, 업데이트 하면 나아지겠지 하지만, 사실 삼성은 절대 따라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안드로이드 Os 단에서 컨트롤하는게 아닌, 삼성 자체 ui 프로그램 위에 덮어 씌우는 형식이니까요. 또한 프로세서도 직접 만드는것도 아니다보니 애니메이션 하나하나마다 성능을 더 끌어다 쓰자니 리틀코어 성능은 달리고, 파워코어를 끌어다 쓰자니 배터리가 광탈할게 뻔하거든요. 리틀코어가 그렇게 안좋냐? 하실 수도 있는데, 갤럭시 A0,10,20 이런 시리즈들에 들어가던게 빅코어 없이 리틀코어만 쿼드, 옥타로 넣은 ap입니다. 이런 폰들에는 one ui가 무거워서 그나마 경량화한 one ui core를 넣었는데도 굼뜨고 버벅입니다. 여기 채널 주인장분이 말했듯 사용자 경험은 1도 신경 안쓰고, 제조업 관점으로 단가를 어떻게 낮출지만 궁리한 증거물이죠..
삼성의 문제점 중에 하나는 제조업 기반임에도, ap쪽에서는 아직 최고의 역량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거죠....칩 설계에서도 부족하고, 파운드리에서도 tsmc에 훨씬 밀립니다. 웃긴게 gos사태때 들어간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 모두 삼파에서 제조한건데, 그 이후 시리즈에서 tsmc에서 제조한 ap를 쓰고는 명기 소리를 듣고 있죠. (물론 쿨링 시스템 개선등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tsmc와 삼파의 제조능력 격차와 삼성 자체의 반도체 설계능력 부족 등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냅드래곤 모두 타 경쟁사에서도 똑같이 쓸수 있는 상황에서, 갤럭시만 고급모델로 팔만한 차별점을 부여하기는 쉽지 않아보이네요. 같은 전자 소속 타사업부 뒷처리하기에 더 바빠보여요. 그리고 삼성에서 고급모델에 더 집중하기로 한다는 소리가 저한텐 일본 가전 회사들이 그랬던것처럼 (고급 모델이 팔리는) 내수 시장 위주로 가겠단 소리처럼 들려서 좀 더 암담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삼성전자가 어떠한 변화를 얘기 하기엔 덩치가 너무 과도하게 큰 부분이 핵심인거 같아요. ap 설계와 제조는 전혀 다른 생태계를 가지고 있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그 큰 덩치에 하나로 묶여져 있는 거 자체가 패착이고. 어느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투자가 분산돼서 경쟁력이 올라오지 않다보니 서로가 서로의 짐덩어리가 되고 상황이죠. 애초에 가전사업부, 휴대폰 및 ap 설계, 파운드리가 왜 한 회사 라는 울타리에 묶여 있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고, 그 부분은 과거부터 늘 있었던 지적들이였죠. 결국은 이런 장기적인 구조조정을 하려면 장기 안목을 가지고 긴 기간동안의 전략을 세워 실행할 수 있는 안정적인 리더가 필요한데, 단기 재무성과에만 집중하는 고용경영자들은 아무리 그들을 경쟁체제로 내몬들 그들이 이런 변화를 주도할리가 없죠. 근데 이재용 회장이 그런 장기적인 안목을 과연 갖고 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의문이 ...
gos 터지기 전, 모바일 게임을 갤럭시폰과 아이패드로 동시에 돌려봤습니다. 그때 느낀 체감이 상당히 커서 같은 게임을 하던 친구에서 그 경험담을 전달했지만, 그 친구는 갤럭시만 사용하니 잘 모르더군요. 그게 한 5~6년전 이야기인데... 그때부터도 ap 차이가 사람들의 생각보다도 더 컸는데, m칩이 나온 이후에는 더 벌어졌겠죠..
그건 아님 그러면 예전에 갤럭시4~5때까지만 해도 10대가 압도적으로 높았음 아이폰이 밀린 이유 중 하나가 화면 크기가 작아서 였는데 화면 크기 늘리고 나서 점유율 높아진 것도 있고 디자인+감성도 있고 그때 당시 통녹 딱히 쓰지도 않았는데 왜 갤럭시가 높았음? 걍 브랜드 가치 하락 못막은 거 gos랑 틀딱이미지 때문에 10대들 아에 안쓰는데 빨리 이미지 바꿔야지
갤럭시 7,8,9로 연달아 터진 그 게으름과 노태문의 원가 절감으로 촉발된 브랜드의 싸구려화로 갤럭시 브랜드 탈출이 가속화 되었습니다. 불편해도 삼성이 괘씸해서 안 쓰겠다는 거죠. 안드로이드의 시한부 업데이트 정책도 기기의 중고 가치를 애플의 절반으로 만드는데 젊은 사람이 누가 갤럭시를 사나요. 게다가 느리고, 싸구려 부품쓰는데 가격은 애플만큼 받으려 하잖아요.
울트라나 플립보다 제대로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던 노트 시리즈를 중단한건 큰 실수라고 봅니다. 어차피 아재폰일거라면 나름 고급스런 아재폰 브랜드인 노트를 지켰어야죠. 그걸 버리고 플립폴드로 가면서 나이든 사용자들을 잃었다고 봅니다. 플립은 젊은 취향이고 폴드는 아재가 쓰기엔 너무 생소하면서 정말 비싸죠. 울트라는 이름부터 세련됨보단 geek취향입니다. 아이폰과 차별화된 고급 브랜드로서 노트가 주던 이미지는 제대로 이어지지 못한거죠.
슬슬 나이를 먹으니 최신폰은 필요가 없어지고 s20플러스를 액정 사설수리 해가며 쓰고 있습니다. 쓰다쓰다 못쓰게 되면 아이폰으로 넘어갈 것 같네요. 2~3년 버전업을 해주긴 하지만 말 그대로 2~3년 후에는 버려진 폰의 느낌이 들어버립니다. 30대 이후는 익숙함 때문에 갤러시를 쓴다지만 저 같은 사람도 있을테니 갤럭시의 입지가 좁아지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사람들은 말을 참 쉽게 하지요. 삼성전자는 위기가 아닙니다. 제조업 회사가 거대 IT회사와 같은 잣대로 비교하는게 애당초 이상한 거죠. 사람들은 단순해서 갤럭시 vs 아이폰이라는 폰의 폼팩터로만 보니까요. 바다OS도 결국 그렇게 욕을 먹었지만 삼성전자 제품에 들어가면서 스마트싱스와 갤럭시가 연결되는 더 큰 구조의 축을 담당하죠. 폰과 패드, 컴퓨터와의 연계성 끝내주는 애플이 못하는 넓은 분야입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갤럭시는 구글OS를 조정해서 공유하는 것이므로, 저가경쟁을 펼치는 타사 제품과 상대해야해서 제품군이 다양해진겁니다. 아이들이 갤럭시 싫어하는 이유요? 아이들처럼 급 나누기 좋아하는 세대가 없어요. 아이폰 들고 있으면 급 나누는 비교 안 당해도 되니까요. 콘서트 가면서 갤럭시를 빌려가면서 카메라가 부러울지언정 자기들끼리 왕따 되기 싫은게 더 중요한 시기이니 갤럭시를 꺼내보이기 싫은게 크죠. 인도같은 시장은 락인효과가 필요없는 나라입니다. 저렴하고 그러면 아무거나 써요. 갤럭시도 S나 폴드, 플립으로 프리미엄 네이밍은 이미 자리 잡았기 때문에 M, A 이런 것에 타격 거의 안 받습니다. 새로운 폼팩터도 선도하고 있고, 과거처럼 최초 타이틀 갖는것에 관심없이 품질로 최고 타이틀 방향 정해서 가고 있고 온 디바이스 AI도 주도하구요. 컴퓨터와 패드는 애플을 사용하고 전자와 스마트폰은 삼성전자를 쓰는 저 같은 경우는 애플 제품이 예전만큼 좋다는 느낌이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제품만 비싸고 액세사리값만 어마어마할 뿐이고요. 아이들이 아이폰에 락인이 걸리면 세월이 지나면 전 세대가 아이폰으로 잠식 당해야 마땅한데 그렇지 않죠? 긴 기간의 통계로 보면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한 거고, 애플은 애플 한 겁니다. 같은 OS를 쓰면서 경쟁하니 삼성처럼 기본기를 놓지 말았어야 했는데 품질 못 따라가다가 LG만 나가 떨어진거고요. 뭐 중국제품이야 사기니까 살아 남아 있지만요. 둘 다 아주 잘 살아남을 것으로 봅니다.
갤럭시 브랜드를 새로운 네이밍으로 독립하던지 저가형 모델하고 분리해야될듯.... 노트를 포기한게 너무 아쉽고 스마트워치는 너무 겔럭시라는 싼마이가 주는 이미지 때문에 애플워치 처럼 고급 이미지도 어필하지 못하는데 다이빙 스마트워치 같은 도전을 하긴 해야할듯... 해녀라는 해리티지를 가져와서 다이버 스마트워치를 만들어도 충분히 어필되는데 다양한 해리티지 찾는 것도 중요한듯..
24 시리즈에서 큰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LG처럼 모바일 철수를 할 준비를 해야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거 제 갠적인 생각이 아니라 많은 언론들과 전 삼성 개발진 및 임직원들도 그런 쪽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차기작 시리즈에서 반응이 미지근하면 25시리즈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또한, 20 시리즈에서 사용했던 H/W 적인 부분들도 차기작 24 시리즈에서 풀체인지를 하는게 아니라면 의미가 없...
UX, AP, SW와의 조화, 플랫폼 등등 결국 요인은 많지만 결국 줄여서 말하면 '삼성은 기술이 없다'로 함축 가능합니다. 메모리 반도체만 잘만들고 AP 설계 제대로 못하고 OS 말아먹고 디스플레이는 애플한테 LTPO 라이센스 로열티 내면서 쓰는게 무슨 하드웨어 기업;;
애플은 지금 수익도 높고 충성고객층이 어느정도 만들어지고 신사업을 준비하고있는 등 한창 승승장구 하고있는데 그런 애플을 뒤에서 급급하게 쫓아가니 여러군데가 곪아서 터지고있는 지경이죠. 삼성은 본인들이 이제껏 해오던 기조를 끝까지 이어나가면되는거지 굳이 애플을 닮고싶어서 애플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 필요는 없습니다. 애초에 뼈대와 뿌리가 다른 회사인데 자꾸 애플을 의식하면서 비슷하게 바꿔나가면 삼성만 손해입니다. 😢
개인적으로도 바다 타이젠 개발을 포기하고 안드로이드 속으로 들어간게 너무 아쉬웠음 삼성의 가장 큰 문제는 단기 판매에 너무 몰두하는것 같음 중저가 폰들이 난무하고 갤럭시 브랜드를 갇이 쓰는 이유도 단기판매 위해서 그런거겠죠 이렇게 될 거라고 예상을 했으면 서도 그 당시 임원들은 단기 판매를 위해서 그냥 넘어간듯
애플도 현재 기술정체기로 진입해서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현재 북미 첨단 제조기업의 아이콘인 애플과 테슬라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그래서 종국에는 테슬라폰이 나올겁니다.삼성은 현재 테슬라칩을 공급하고 있으니 이 기회를 잘 잡아서 테슬라와 연합해서 새로운 하이테크 제품을 내놓으면 승산이 있을거고 이게 반격의 서막이 될겁니다.
현 삼성 모바일MX사업부 사장이 과거 신문에 한면의 일부를 장식할 정도로 원가절감에 뼈를 묻어온 사람임. 현 사장이 지휘자가 된 이후 디바이스의 변화는 없는 편임. 그리고 각나라에 맞춰서 디바이스를 판매하는건 회사로서 당연하지만 하드웨어까지 맞춰야하는 것일까? 아이폰의 대단한 부분은 소프크웨어로 나라별 맞추기만하지 본연의 기능과 하드웨어는 크게 차이가 없다. 가장 많이 팔리는 국가에 한하여 메인기판이 조금다르다는 정도. 아이폰이 X부터 디자인의 변화를 최소화 해서 팔고 있다고 그것이 똑같이 통할꺼라는 생각을 하는 경영진이 문제임. 아이폰의 브랜드 이미지는 이미 패션메이커의 샤넬이나 루이비통과 같은 자리 메김하는 스마트폰으로 하나의 패션 아이템임. 사내에서는 팬택 꼴 날꺼 같다고 불안에 떤다지만 진두지위하는 리더가 저 모습이라 갤럭시도 끝이보임. 갤럭시 브랜드를 좋아하는 한명으로서 안타까움.
갤럭시는 아이폰 처럼 플래그쉽만 1년에 한번 나왔으면 좋았을텐대 갤럭시는 보급형 A시리즈 나오고 키즈폰 이런거 나오면서 이미지 점점 깍아 먹는거죠 아이폰 비해 안좋으니깐 다른 갤럭시도 다 안좋게 인식이되버리는거임 이런것만 안나왔으면 지금 처럼 아이폰 인기가 저렇게 많지는 않을겁니다. 보급형을 갤럭시라는 명칭을 뺐어야 하는대 마케팅 자체 잘못 했음
저도 원래 갤럭시 유저였다가 주폰을 아이폰으로 갈아탔는데 그 이유가 s21에서의 성능저하 및 s22 에서도 발열이슈가 고쳐지지 않아서 삼성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서 입니다. 그래서 아이폰으로 갈아탔지만 처음에는 IOS에 적응을 못했지만 슬슬 쓰다보니 괜찮아서 메인폰이 아이폰으로 되었습니다
살아남을 방법 없죠... 프리미엄 시장은 이미 애플이 다 먹었고, 보급형 시장은 중국이 다 먹어가는 중인데, 삼성은 그냥 샌드위치 당해서 죽는 길밖에 없어요..안그래도 2022년 대비 2023년 작년 갤럭시 연간 판매량이 13%나 대폭락해서 아이폰에게 젠세계 판매량 1위를 뺏겨버린게 그 증거구요...앞으로 점점 더 매년 갤럭시 판매량은 폭락할거라고 봅니다. 저도 폰은 10년 넘게 갤럭시만 쓰고 있지만, 가성비때문에 쓰는것일뿐, 이젠 가성비마저 점점 의미가 없어지는 갤럭시라 2~3년뒤엔 저도 갤럭시가 아닌 어느회사폰을 쓰고있을지 저자신도 모르겠군요. 큰맘먹고 아이폰을 써볼까나..
요새 브랜드를 분리해라 , 제네시스처럼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어라 등등 이상한 얘기들 많이하고있는데 택도없는 소리죠. 기술력이 좋아져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갖추던게 렉서스 , 제네시스인데 삼성이 지금의 울트라 라인업의 상위기종을 만들수있는 기술력이 애초에 있나 ? 차라리 엄청 저렴한 제품들의 퀄리티를 일제히 끌어올리는게 더 나은 진단이라고 생각함. 저렴이를 통해서 좋은 경험을 주고 상위기종을 사게끔 유도하는 전략을 써야지 싸다고 막 만들면 누가 좋은 인식이 생기나 ?? ㅋㅋㅋ 어휴
미국살다 독일인데 삼성의 브랜드밸류는 애플에 크게 뒤지지 않아요. 누구나 인정하는 글로벌 기업이구요. 그러나 그것은 가전제품이나 반도체에 국한되고 스마트폰은 중급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한국인 제외하고 단한번도 갤럭시 플래그쉽폰 쓰는 사람 본적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애플이 자국기업이고 시총이 삼성의 10배이고 트렌드를 주도하는데 안쓰는게 오히려 이상한거죠. 독일에서는 대부분 중국 스마트폰을 씁니다. 여기도 젊은 사람들은 아이폰을 좋아하구요. 이 차이는 아마도 더욱더 벌어지거라 봅니다. 아마도 플래그쉽 모델은 한국만 공략하고 그 이외 지역은 완전히 중급형 모델로 승부를 보는것이 좋을것입니다.
국내에 한해 갤럭시가 사과에 비해 가졌던 절대적 강점인 페이와 통화녹음인데... 페이는 사과가 현대랑 결합하면서 들어와서 조!!금 부족하지만 해결됐고, 통화녹음도 skt 한정으로 어느정도 해결됐으니, 위 요건 때문에 어쩔수없이 갤럭시를 사용했던 사람들도 돌아서게될 이유가 충분히 만들어졌죠. 전 갤럭시와 아이패드를 동시에 사용중인데, 통화녹음이 지원된다면 다음폰은 무조건 아이폰을 쓸 예정입니다. os에 학을 떼서...
영상 잘 봤습니다. 하지만 몇몇 부분에서 오류가 있는 듯하네요. 첫번째로 애플의 경우 자체설계를 목표로 하지, 자체생산을 목표로 하진 않습니다. 애플이 굳이 공장을 세워서 제품을 생산할 필요는 없죠. 현재도 각 기업마다 경쟁을 유도하여 저렴하게 부품을 수급하고, 도태된 기업은 다시 살려서 경쟁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LTPO 디스플레이 특허도 그런 이유구요. 2018년 Xs에 마지막으로 인텔 통신 모뎀을 사용하고, 19년부터 퀄컴 모뎀을 사용하며 자체 설계를 시작했지만 최근 포기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천하의 애플도 모든 부품을 자체 설계하기는 쉽지 않죠. 두번째로 최근에 영상을 올린 것에 비해 2022년 기준 모든 아이폰은 같은 프로세서를 사용한다는 것도 조금 왜곡하신 것 같습니다. 애플도 프로와 일반의 급나누기는 큽니다. 프로세서도 13부터 다르죠. 다만 프로세서가 워낙 빠르니 상대적으로 묻어가는 것이죠. 갤럭시의 문제점은 키즈폰과 같이 보급형의 종류가 너무 많고 느리다는 단점이 크다고 봅니다. 삼성 프리미엄은 비싸지만, 그에 걸맞는 경험을 주진 못한다는 점 공감합니다. 보급형은 칩셋에 비해 너무 버벅이죠. 같은 가격대에 중국 칩셋보다 느린 걸 집어넣어서 절대성능도 크게 밀리구요. 또한 국가의 한마디에 휘청인다는 점도 갤럭시란 브랜드 약화에 영향을 준다고 봐요. S23 FE와 점프3가 딱 그렇죠. 원래는 국내 출시 예정이 없었으나, 압박으로 급히 출시하게 되었죠. 마지막으로 삼성은 전자제품 회사답게 안의 많은 부품을 자체 생산합니다. 하지만 계열사간 합이 잘 맞지 않는 느낌이에요. 오죽하면 자기네 부품 놔두고 중국 부품으로 만들겠어요? 사실 애플과 삼성은 체급부터가 다릅니다. 애플은 미국이란 압도적인 인프라, 인구, 초강대국이란 지위 아래 탄탄한 내수로부터 기초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운영체제라는 것으로 이미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었어요. 스마트폰을 최초로 대중화시킨 업적도 있구요. 현재 1위2위4위가 모두 확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운영체제 기업이죠. 삼성이 이런 변화속에 잘 해냈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캐치하지 못하고 조금씩 밀리고 있다고 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도전을 두려워하고, 실패하면 갱생의 여지가 거의 없는 한국 문화의 문제점이 내부에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용을 들어보면 참 공감할만하긴한데... 뭐 삼섬은 아마도 안될겁니다.. 몰라서가 아니라 알고있지만 지금도 못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못할것 같아서 말이죠... 그 옛날 그룹의 미래 먹거리 걱정하면서 시작한 반도체 사업 같은걸 다시 얻기란 더더욱 힘들거구요. 하드웨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닌데... 지금까지 갤럭시 정책을 보면 뭐.... 하드웨어만 주구장창 만들고 거기서 멈추니 결국 따라 잡히는 거고.. 뭐 머리좋은 얘들 잔뜩 모아만 놓으면 뭐합니까... 실제 행동으로 옮겨서 성공을 못하는데...
갤럭시 마지막으로 쓸 때 삼성스토어가 따로 있던 것 같은데, 그 스토어로 사용자 경험을 얼마든지 높여줄 앱을 만들어 뿌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결국 십년 가까이 별 성과가 없는 것을 보면 그게 소프트웨어 등한시 하는 삼성의 한계가 아닐까 보이네요. 갤럭시북 전용 어도비 프리미어 100달러에 구입 가능(구독아님) 하게만 하고 그것과 갤럭시폰이 연동되는 방향으로만 해도 젊은층에서 갤럭시 유저가 아마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이와 겉이, 개발 못하면 생산성 높은 소프트웨어를 사 와서라도 쓰게 해 주는 경험이 삼성에게 마지막 남은 수 같습니다.
프리미엄시장에서 점점 줄어드는 이유가 있는거고 특히 23인가 스냅드래곤 젠2 였지만 프리미엄에 대한 입지가 줄어들고 그로인해 젠2 삼전 물량에 대부분 중국에 풀렸고 . 이젠 그 독점도 깨져서 젠3가 중국폰에 먼저 적용되는 시기라 .. 이젠 가격경쟁력이 되어버린 폰으로 전략되어 버린 그들만의 리그가 .. 아이폰은 그냥 자신만의 리그로 가고 있는 시기 .. 이젠 끝났죠
@@Sjdjjskmd 이젠 시장 타겟을 확실히 해야죠 .. 괜히 이것저것도 아닌게 되어버리면 가격경쟁도 안되고 .. 지금 중국에 대해 제제를 줄이게 되면 시장에 입지가 줄어들게 되어버리니까요 .. 지금 상황에선 미국 재재를 오래 하기 바래야 하는 입장과 인도시장등 차별점을 키워야 겠죠
제가 갤럭시를 쓰지 않는 이유는 자잘한 것 다 떠나서 1. 후속기가 확실히 좋다는 보장이 없다. 2. 조금이라도 비싼 제품이 더 좋다는 보장이 없다. 는 이유입니다. 핸드폰 사면서 기능과 성능이 마음에 드는 걸 사는게 아니라 호구가 안 되게 하나하나 공부해서 사야 한다는 점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그래서 막상 사려고 하면 손이 잘 안 갑니다. ...라고 영상 중간에 생각나 댓글을 적었는데, 이런점을 후반에 전부 꼬집어주셨군요. ㅎㅎㅎ
솔직히 말해서 갤럭시는 중국폰하고 비교해도 프리미엄폰이 아니지요... 샤오미 14프로는 최초로 스냅드래곤 8 GEN3 넣었다고 하는데 갤럭시 S24 는 엑시노스 넣었다고... 오히려 퇴보하고 있지요... 제 생각에는 갤럭시 S21=S22 같은 폰이라고 생각이 들고... 국내에서 독점이라서 너무 기술개발을 소홀히 하는것 같다는...
@@002l 그럼 제조업만 하면서 다른 나라에 질질끌려다닐래? 누가 디지털에 올인하래? 시대가 바뀌었는데 국,영,수만 하면서 이게 앞으로의 해법이라며 자위하는거랑 뭐가 다르니;; 그리고 소프트 기업이 나중에는 자기들 스스로 제품 제작하는거 못봤니?? 그게 소프트파워 역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