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허무맹랑한 문구 만들어서 인부들한테 외우라고 뿌리지 말고 그전에 제발 좀 안전수칙 다 지켜가면서 시공할 수 있게 설계를 해줬으면 좋겠더라구요 작업거부권, 작업중지권 말만 거창하지 안 짤리고 일하려면 쓸 수가 없었어요 팀장부터 호다닥 달려와서 뭔소리냐고 못하면 그냥 내려가라하고 안전 가면 다른사람 불러다가 몰래 시키고 업체 소장도 얘기 듣고 호다닥 달려와서 안전 있을때는 칭찬하는 척 하다가 안전 돌아가면 팀장 불러다가 바로 내리갈굼 들어가고 이사람 일시키지 말라고 하이바 찍어가곸ㅋㅋㅋㅋ 이게 무슨 개 똥꼬쇼도 아니고... 진짜 안전하게 일 하고 싶어도 살아남으려면 다들 몰래 몰래 해야..
몇년전만 해도 안전관리자를 계약직에 적은 임금으로 현장 꾸렸는데 중처법이 나오면서 안전관리자들이 그나마 대우가 좋아졌지만 안전관리자 위험부담이 크죠 안전관리 빡시게 해도 사고가 나는게 현장사고이니~ 준공되면 또 다른 현장 가야되고 철새처럼 이지역 저지역 다니는 단점이 있죠 6시퇴근이라는데 말도 안되는 설정 ㅋㅋㅋㅋㅋㅋㅋ 출근시간은 정해져 있어도 퇴근시간은 안정해져 있죸ㅋㅋ
이게 맞죠.... 안전관리자 받는돈에 비해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고 힘든 직업이에요;; 안전관리자가 아무리 교육하고 프로세스 짜고 지시해도 작업자들이 말 안듣고 사고나면 책임은 다 사업주나 안전관리자 몫;; 특히 사망사고시에는 형사처벌까지 받으니 진짜 어려운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ㅡㅡ;
뭔 교육을 진행하는진 모르겠으나 안전모를 쓰고 교육을 한다?? 5분짜리 특별안전교육인가요?? 90년대 안전교육도 아니고 MZ세대의 안전관리자는 빔 프로젝트 없이 칠판에서 쓰여진 몇글자로 안전교육이 가능한지요?? 공간이 협소하다는 이유로 교육장도 허술한건 안타깝지만 안전의 시작은 반복적이고 진정성있는 교육입니다. 부디 처음부터 보여주기식 안전은 하지마시고 능력있는 안전관리자가 되시길~~
카메라 모습이랑 실제 현장의 모습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도 귀한 사람 만나려 갈때 여성은 화장,옷 차림 꾸미고 나가죠... 남성도 정장 및 구두 싣고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건설 아파트 상판 설비 전기 17년 하였습니다. 작년에 광주광역시에서 현대아이파크 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828282가 현장에 항상 있고요... 말이 안전이지 828282해서 한층이라도 더 건물 올려서 빨리 분양을 해.... 일반인에게 정상 아파트던 부실 아파트던 빨리 파는 것이 공사 업체의 목적입니다. 더 긴말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보이는 현상과 안 보는 것도 함께 생각 해야 합니다.
@@건설노동자-s7k 맞습니다 굳이 좋게 보이려는 영상에 비꼬는말 하기 싫지만 군대도 카메라 있을때랑 대외활동 할때는 완전 군대 갈만하네! 스럽게 호화롭게 따듯하게 대우해주지만 카메라도 없고 군 내부에 짱박혀있는동안의 실상은 그게 아니듯이.. 이천 하닉에서도 VIP 방문한다 하면 인부들 밥도 못먹게끔 도로 다 통제해서 한여름 땡볕에 2시간씩 세워두고 밀린 식사시간 제공도 안해주고 점심시간 끝났다고 돌아가라고 왜 안오냐고 난리였죸ㅋㅋㅋ.. VIP들 차타고 순식간에 왔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데 그거하나 때문에 인부들 VIP이 보기에 흉하다고 2시간이나 땡볕에 세워두는 꼴이 참..
솔직히 중소건설사는 건축팀의 힘이 쎄서 안전팀이 힘을 못씁니다..머 현장좀 다녀보신분은 누구나 잘 아실듯요.. 안전팀이 태클 걸기 힘듭니다.. 1군 건설사나 되야 안전팀이 제대로 일할수 있습니다.. 1군건설사에서는 안전팀이 작업중지 퇴출 많이 시킵니다..안전팀 힘이 쎄야 가능한부분인데 1군건설사 제외하고 안전과장이나 차장이 공사차장한테 매우 밀리는지라... (안전 보건은 대부분 현채 pjt라) 안전관리자 취업하시는분은 무조건 1군건설사 최우선으로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2군 3군건설사로 취업하면 일하기 정말 힘드실겁니다.요즘은 많이 개선되긴했지만요.. fm대로 하시면 각공정 반장한테도 쌍욕듣습니다.
안전관리자 받는돈에 비해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고 힘든 직업이에요;; 안전관리자가 아무리 교육하고 프로세스 짜고 지시해도 작업자들이 말 안듣고 사고나면 책임은 다 사업주나 안전관리자 몫;; 특히 사망사고시에는 형사처벌까지 받는 진짜 어려운 직업이니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진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영상에서는 6시 칼퇴라는데 보니까 아마 저긴 안전관리자가 4명이나 있어서 가능한듯? 보통 다른곳은 현장 작업 4~5시에 끝나고 작업자들 퇴근하면 안전관리자들은 그 이후부터 남아서 각종 안전관련 서류들 작성하느라 야근 밥먹듯 합니다 ㅡㅡ
3:55 안전관리자가 소기업에서 일을 할때는 여기 동아줄같은 걸 자기들이 치고 그러던데요. 정말 떨어지면 최소 중상인곳에 안전관리자가 동아줄을 이쪽에서 저쪽으로 치고 그 위에 안전조끼에 있는 고리를 거는 걸 봤습니다. 안전관리자가 동아줄까지 치는거 맞죠? 나 그거보고 절대 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특히 병원 지을때는 천장이 아파트보다는 높아서 안전관리자도 엄청 위험하게 보이더라고요. 자기들끼리 동아줄 치는거 보고 그때 많이 놀랬음.
원래 안전관리자 업무 아닙니다. 근데 영세 현장들 보면 무슨 "안전" 글자만 들어가면 죄다 안전관리자 한테 떠넘기기 일쑤죠. 모르거나 신입은 시키니까 하고, 산안법 제대로 아는 사람은 공사팀이나 반장들 시키는거죠. 게다가 요즘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구하기 힘들어서 그따위로 일 시키면 그냥 다른 현장 가는게 낫습니다. 현직 건설현장 안전팀장인데, 저도 그런 업무는 안한다고 분명히 사전에 이야기 되야 일 합니다. 당연히 후배들 한테도 그렇게 하라고 하며, 전담현장 (건축은 공사금액 120억 이상, 토목은 150억 이상) 같은 경우에는 아예 타 업무 겸직이 불법이라는 점들 까지 계속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user-rg4bn7tu5k 건설 현장 근로자들은 안전을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일이 안전이라고 이거 못한다, 저거 못한다고 제재를 주거든요. 그런 업무를 남자들이 대부분인 건설현장에서 남자가 하는 것보다 여자가 했을 때 싫은 소리나 욕을 덜 들을 수 있습니다
일찍퇴근하려고 작업안전 무시하고 지멋대로 일하다가 눈깜작할사이에 저세상으로간 작업자들이 아직까지있어~새벽다섯시 출근 밤 11시까지 일하고퇴근해서 피곤하면 하루쉬고 또 일할수있지만. 저세상 한번가면 영영 일 못해~못돌아와~ 알았니?? 나 4개월 전까지 건설현장 안전관리자로 일했었던 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