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남았네. 더 넣어도 되지.."- 않습니다. 건조기는 front load 세탁기보다 원래 통이 더 크게 나옵니다. 그렇지 않으면 빨래 사이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서 잘 마르지 않습니다. 꽉꽉 구겨 넣어도 치덕치덕 빨아내는 세탁기와 다르답니다. 또한 너무 많이 집어넣으면 옷 같은 경우는 열과함께 구겨져서 새로 빨래를 하거나 다림질을 꽉꽉 밟아하지 않는 한 펴지지 않는 구김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조기 중에는 건조로 인해 발생하는 수증기/ 물을 받아내는 건조기 (이런 기종은 발생하는 수증기를 물의 형식으로 받아내기 때문에 건조 후 모여진 물을 개수대에 버리면 됩니다) 와 이를 공기중으로 분산하는 건조기 두가지가 있는데, 공기로 분산하는 건조기는 특히 여름에는 집안을 수분 그득한 사우나로 만들 수 있습니다.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개인적으로는 특히 잘 마르지 않는 것은 건조대에 반나절 말렸다가 건조기를 돌립니다. - 완전히 축축할때 부터 돌리는 것보다 전기세가 대폭 줄어듭니다. (하지만, 저는 아파트 거주자라 평수가 작은 원룸 거주자에게는 비추이고, 약간 평수가 있고, 영상에 보이는 가로로 떡하니 펼쳐지는 건조대 말고, 세로로 높게 올라가는 건조대를 가지고 계신 분에게는 추천입니다. ) TMI - 원룸 거주자이시면 건조대는 가로로 펼쳐지는 것 사지 마시고, 세로로 단수가 많은 것 있는데, 그런 것을 사도록 하세요. 공간 활용도도 좋고, 의외로 빨래도 빨리 마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