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드럽 세탁기 겸용에 있는 열풍건조기를 가끔 사용합니다. 공기 압축식 건조기는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중고등학교 시절 가정을 상당히 좋아했던 과목이여서 열심히 했는데요,(나이인정 ㅋㅋ) 옷감의 재질을 알고 사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뭐 설명이 너무 길어지니 여기에 다 서술할순 없지만, 구김이 잘가는 옷들은 힘들겠지요, 레이온,(설마 실크를 건조기에 돌리시는 분은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마 성분이 함유된 옷들은 구김이 잘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스판느낌이 있는 옷들은 열에 약하다고 보시면 되겠지요. 몇번까지는 상관없겠지만 계속 사용하면 빨리 늘어지는건 너무 당연하게 아닐까요. 그래서 섬유의 특성들을 잘 알고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건조기는 참 편리하고 세탁비를 절약할 수 있는 가전이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요즘 나오는 압축식 건조기를 하나 장만하고 싶습니다.
얇은옷 두꺼운옷 구분지어 건조기 돌리는게 옷감 줄어드는걸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대부분 세탁기에 넣을때 섞어돌리기때문에 얇은옷감은 줄어들기 쉽습니다. 이유는 건조기는 의류가 다 말라야지 정지를하는데 얇은옷감은 마르고 보다 두꺼운 옷감은 덜 마른상태기 때문에 건조기는 30분이상 더 돌아가게됩니다. 그래서 얇은옷감은 다 말랐는데 계속 열을 받기때문에 옷감이 줄어들게되고 이 이유가 아니더라도 모든옷감은 조금씩 줄어들수 있습니다. 린스물을 풀어서 미온수에 옷감을 담궈두시면 옷감이 풀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전 주부님 방송 자주 보는데...... 건조기에 대해서 이런 현실적 경험 정보를 처음 보네요. 다들 주변에서 많이 사는데.... 좋다고만 할뿐 현실적 경험 리뷰는 본적이 없어서....... 구입핵 전에 건조기에 대해서 늘 궁금했는데..... 너무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건조기 쓰실때 반드시 섬유유연 종이(fabric softer sheet)를 넣어줘야 합니다. 한국에도 있는줄 잘 모르지만 해외에서는 건조기를 쓸때 매번 로딩할때마다 섬유가 상하거나 구김방지를 위해 fabric softer ball도 넣어줍니다. 즉, 세탁기에 빨래 돌릴때 섬유유연제 안넣고 옷 상한다와 똑같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빨리 말린다고 고온에서 건조하면 안됩니다. 옷에 부착된데로 해야합니다. 외국집엔 빨래 널어놓은거 안보이죠? 집집마다 건조기를 쓰고 아무 불만이 없어서 그렇게 쓰는 겁니다. 굳이 안좋은점이라면 건조기 배기구는 청소가 필수입니다. 불 나는 원인에 자주 들어가죠. 건조기 사용 20년이 되어가지만 불만은 현재 없습니다. 매뉴얼대로 쓰면
저랑 같은 의견이시네요~ 한 때 집먼지, 미세먼지에 좋다고 인터넷에서 많이들 얘기하길래 샀는데, 티셔츠, 바지, 수건들이 엄청 상하더라구요 물론 편리하기는 하죠 ^^ 저는 딱 잠옷, 속옷, 침구류 이 정도만 사용하는 것 같아요. 수건도 엄청 상하는 게 눈에 보여서 이제 건조대에 널어서 건조시킨답니다.
건조기 단점보단..장점이 더 많은거같아요. 레이스달린옷은 손상된확률이높아 못돌리지만..제가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는데 옷에붙어있는 개털이 하나하나 다 빠지더라구요~ 빨래 안널어도되고 세탁하고 바로 건조기넣음되니 넘 편했어요 저는..일반면티도 같이넣는데 개인적으로 줄어들거나 구김은 아직까지 잘 모르겠네요
엘지 써본 결과~ 1. 수건만 건조시킬 때 아니면 무조건 기능성코스 약 1시간짜리 돌리고 작동 끝나도 한참 넣어뒀다 꺼냅니다. 남은 열로 잘 건조 되어 나옵니다. 2. 더 예민한 옷은 울코스나 그냥 말리죠. 3. 남편 와이셔츠는 건조기 안 넣습니다... 어떻게 해도 심하게 구겨져서 다림질이 더 귀찮아요. 4. 이불털기 유용하고요~ 종합~ 매우 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