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수님 수고하셨습니다. 교수부에서 강의하고 연구하며 젊음을 불태우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지금은 사관생도, 장병들에게 필요하다 여겨지는 군사 관련 내용을 유튜브로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젊은이들과 더불어 지내던 충성대 시절이 참 행복했습니다. 열렬히 응원합니다.
89년부터 91년까지 본부중대에서 근무했습니다.그곳에 여름은 정말 덥고 겨울은 왜 이렇게 추웠던지ㅠㅠ~~ 그리고 연병장 잡초는 제거를 해도해도 끝이 없었지요.ㅜㅜ. 그때 학교장님이 김택수장군님이었는데요. 몇회전 검색해봤는데 돌아가셨더군요.(고인의명복을빕니다) 영상을 보니 반갑고 옛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제대후 한번 간다고했는데 30년이 지나버렸네요ㅠㅠ 지금도 집사람과 한번 가고 싶은데 아마도 드려 보내주지 않겠지요......
원래는 육사의 약자 육군사관학교 하나만 알고 있었는데 육3사를 최근에 들어서 알게되었다는 히힛~ 영상도 너무 좋고 군인분들두 너무 멋있구 훈훈하고 이쁘구 화목해보이구 훈련도 열심히들 하시구 나중에 기회되면 육3사 투어하고 싶다 ^^ 캠퍼스도 너무 멋있다. 3사 팬심은 영원히 forever ✨
대한민국의 호국 장교의 산실인 3사관학교의 교정을 송 교수님과 같이 걸어서 즐거웠습니다. 캠퍼스가 광대하고 경관이 매우 수려한데 놀랐습니다. 군사학교라는 느낌이 안 들 정도로 아늑하네요. 드넓은 연병장의 잔디는 자랑거리가 되기 충분합니다. 나라의 자랑이자 영천의 자장거리입니다. 선배 장교들이 자신의 추억을 타임 캡슐에 담아 놓은 것은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앞으로 귀 사관학교가 조국을 지키는 큰 버팀목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염원합니다.
시간이 정말 많이도 지나 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대 젊은 나이에 이곳 고경면에서 참 수없이 울고 웃었던 고통 스러운 시간들~ 저녁 밥 먹으면 으레 세수대야 호미칼퀴 들고 잔뒤밭 클로버 뿌리 뽑으러 다니던 2년의 세월~그리고 임관 전방gop 내 gp초소근무 전후방교류근무 의탁교육 진급후군사교육 결혼 자식낳고 기르고 출가시켜 손자손녀보고 살고있지만 그때의 아리아리한 시간이 길고 긴 동굴속의 추억으로 남아있는 모교 3사관학교 40년이 훌쩍 지나 갔는데 딱 1번 가보고 아직 못가본 그곳 먼 외국의 경치 같네요
06군번 본청 당시 교무처에서 근무했고, 당직상황병으로 근무했던 병사입니다. 연병장보니까 생각나네요! 아침점호 이후, 일과시간이나 행사 앞두고 충성연병장가서 자갈 고르고, 잔디 심고 했던 기억이 지금도 나네요! 원최 담당구역이 많은 중대여서 본청은 당연하고 충성연병장, 사열대, 공관, 학무관, 문무관, 충성관등등....저희중대를 거친곳이 정말 많이 보이네요!
87년 3월 3일부터 7월24일까지 24주 5개월, 학사장교로서 '다부지고 당찬 만능소대장' 양성이란 교육지침아래 오만촉광의 다이몬드를 달고서 조국의 산천을 수호하겠다고 하는 결연한 의지를 키우며 임관했던 곳인데 ᆢ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그래도 인생을 살면서 가장 푸르고 행복했었던 기억중의 하나였었던 같아요. 당시의 젊음과 패기가 너무 그립네요ᆢ 생도들이여! 지금 이순간이 그대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들로 기억될겁니다.
사병일때 중대장님 소대장님 행정관님 전부 3사관 입학하라구 잘할거라구 추천해준다고 그랬었는데.. 어떻게 영상이 이곳으로 인도했네요. 사병에서 삼사관가신분들의 미래가 어떤지 궁금하네요. 다시한번 가고 싶은 군생활입니다. 저는 참 잘맞았어요. 직장인이지만 꾸준한 체력관리과 자기관리 잘하며 살고 있습니다만, 군인이였으면 어땠을까?!... 후회도 되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네요ㅎㅎ
교수님 영상을 보니 30여년전 그곳에서 근무할때 행복했던 추억들이 되살아 나는거 같아요.... 그 뒤로 한번도 못가봤는데... 항공사진을 보니 학교내부 건물 배치도가 많이 바뀌었네요..... 제가 근무하던 시절..... 지금은 유명인이 되신 분들 교육 많이 받았죠... 다른곳도 보고 싶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