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타는 최종뎀버프뿐 아니라 스킬의 후딜과 강제이동판정을 막으려는 목적도 있어서, 최종뎀을 디버프형식으로 바꿔준다고 해도 여전히 평캔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완화될거면 차라리 자주 쓰는 콤보로 묶이는 스킬들의 쿨타임과 퍼뎀을 조정해서 묶어주는 방향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전에서 남은 스킬들을 보고 효율적인 사이클을 돌리는데서 어려움을 느끼는게 아닐까 싶어요. 손을 타는건 직업의 특성으로 남겨두되, 그 외적인 부분의 편의성(스킬쿨 보고 조합짜는 뇌지컬)을 도와주는 방향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카데나 실력 기준은 초보 : 콤보연습함 중수 : 콤보마스터, 스킬조합 버벅거림 고수 : 콤보마스터, 스킬조합 자유자재 즉, 초보컷은 직업특색, 중수-고수사이 격차를 줄여주는 방향으로!
영상보면서 궁금한게 있는데. 카데나유저의 '성향에 따라 딜을 박는 순서와 사이클이 다르다'고 하시는데. 최상의 딜을 내는 정형화된 빌드가 없다는 말인건지. 취향에 따라 사용해도 정형화된 딜과 차이가 고만고만하단건지. 소개영상의 나오는 카데나의 기본 콤보의 유형만 사용해도 된다는건지. 궁금하네요.
블래랑 카데나랑은 둘 다 어렵지만 계열이 좀 달라요. 뭐가 더 할만하다 할 건 아닙니다. 블래는 캔슬 자체가 어려워서 진입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캔슬에 익숙해진다면 같은 것을 반복하기만 하면 되기에 오히려 운용은 굉장히 쉽습니다. 반면 카데나는 캔슬 자체가 어렵진 않아서 진입은 굉장히 쉽습니다. 하지만 모든 스킬에 쿨타임이 달려있고 재사용 어빌을 이용해 쿨타임을 초기화 시키며 딜링을 하기에 그때의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다른 연계를 해야 합니다. 그로인해 진입은 쉽지만 운용의 난이도가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이 영상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은 체이스의 활용을 더하면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게 됩니다. 카데나 유저들이 카데나는 체이스로 시작해서 체이스로 끝난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체이스의 활용이 저런 연계들보다 오히려 더 중요하기도 하죠. 뭐 하여튼 결론은 누가 더 어렵다고 비교할 수가 없단겁니다. 애초에 난이도의 방향성이 서로 달라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누군가는 블래가 더 쉽다고 느낄 수 있고 누군가는 카데나가 더 쉽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