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 이 길 .. 24,5년 전쯤 .. 오프로드가 취미인 지인의 지프차를 타고 덜컹덜컹~ 한없이~ 넘어가던 기억이 아스라이 납니다 세월이 흘러 ~ ~ 영상으로 이 곳 풍경을 이토록 생생하게 마주하게 되다니 참, 묘한 향수에 젖어 보네요 선생님께선 마음의 고향 , 아련한 노스탤지어를 찾아 헤매시는 것 같습니다 ㅎ 멋지십니다 ~~!
정말 오랫만에 보는 길이어서 반가워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산불감시원 차량으로 진입로를 막은거 같은데요... 그 길이 구길이며, 영상 11분 10초에 보이는 그 임도 길입니다. 다람쥐가 저랑 경쟁하며 달리는 오지 길... 멧돼지 가족들이 길을 횡단하던 그 길... 언제 타이어가 펑크날지모를 험로 오지길... 옛날이 생각나네요. 20여년 전에는 1년이면 너댓번씩 여행다니던 길이었지요. 행복한 여행 되십시오. 전에는 제 글을보고 여행다니시는 뷴들을 여행지에서 가끔 만났었는데, 이제는 다른 분의 소개로 여행다니게 되었네요. 근 20여년간 사업에 전념하느라 여행을 못 가고 이런 여행지 소개 영상만 항상 찾아보는... 구독과 좋아요도 눌렀어요.~^^
영상 후반에보니 옛날에 다녀오셨다는 내용이 있군요!? 초행길이신줄알고 댓글을 저렇게 썼어요. 20여년 전쯤에 그 계곡이 대홍수가 난 적 있어서 길이 유실되고, 절 부근아래 개천에는 나무들은 다리에 막혀서 다리가 끊겨 그때 새로 놓은 다리로 알고있습니다. 영상 34분 34초 정도에서는 둑에서 야영도 ... 피서를 즐기는 분들도 많았는데 지금은 도로 만드느라 그런 야영할 자리가 없어진거 같에요?
지난 10년간 MTB로 이산저산 임도를 다년ㅆ던 경력이 있어 이런 로드뷰를 좋아합니다. 강원도 정선 특히 자전거로 다니면 너무나 좋은곳이 많죠.. 이런 영상보니 옛생각이 새록새록하네요~~ 비포장도로와 임도는 MTB로 즐기기에 최고인거 같아요~ 님의 실력이면 한번 추천 드리고 싶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몇 년 전에 신기봉산로를 몇 차례 가본 적이 있습니다. 임도를 자동차를 통해 자연관찰하려는 목적이었는데 08:49 쯤에 산불감시 차량이 세워져 있는 곳 오른쪽으로 가는 길이지요. 카카오맵으로 검색해보니 자동차 진입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가보니 차단기가 설치되어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때는 카카오맵에 차단기가 설치되지 않은 영상인데 지금은 입구에 차단기가 설치된 영상이 나오네요. 모래재 정상에서 멀리 보이는 임도로 가보고 싶다는 말씀도 하시는 아름다운 임도인데 자동차 주행이 되지 않는 곳이라서 아쉽습니다. 모래재를 넘어와서 봉산리와 자개골(22:04 차단기 설치된 오른쪽 다리 건너면 임도가 시작됨), 불당골에서도 임도가 연결되기는 하지만 세 군데 모두 차단기가 있어 진입이 되지 않네요. 대광사를 지나면 비포장길이 나오는데 나뭇가지 쳐진 길 구간부터는 주행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몇 년 전 보다도 더 노면 상태가 나쁘군요. 많이 덜컹거리고 매우 좁아서 마주치는 자동차와 교행하기가 어려운 구간입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 주행하여 보여주시는 경치를 즐겁게 감상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강원도라서 아직도 눈이 쌓인 모습이 신기한 신기봉산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