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하마가 게임 엔딩을 못 본 이유 이 게임은 수많은 고전 게임 패러디를 즐기면서 등장인물 GAME과 상호작용하며 유대감을 쌓아, GAME이 왜 '여긴 GAME이 없다'고 했는지에 대한 뒷 이야기를 들으면서 몰입하게되는 코미디 스토리 게임이다. 하지만, 우주하마는 게임 처음부터 '진짜 게임'을 찾는 목표로 게임을 진행했기 때문에, 수많은 고전 게임 패러디들을 그저 '진짜 게임'을 찾는 퍼즐요소로만 생각하고 모두 지나쳐버렸음. 그러나 게임 스토리상 '진짜 게임'을 되찾는 것은 등장인물 GAME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본인의 목표지 플레이어의 플레이 목표는 아님. 우리가 GAME을 돕는 이유는 그 과정에서 스토리에 더욱 몰입하기 위함일 뿐. 그런데도 '진짜 게임'을 찾는데만 몰두하니 패러디 요소들을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칠 수 밖에. 이 과정에서 우주하마는 스토리에 몰입할 과정을 놓쳤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할 동기가 전혀 생기지 않은 채로 퍼즐 풀이만 반복하며 '그래서 진짜게임은 언제 나오는데?'만 반복하게 됨. 마인크래프트랑 슈퍼핫 패러디가 대놓고 나오는 광고게임에서 그저 곡괭이를 서둘러 만들고 슈퍼콜드 얼음을 빠르게 깨부수며 빠르게 진행하려는 장면에서 확신이 들었다. 그렇게 젤다를 패러디한 'Legend of The Secret'에서부터 완전히 방향을 잃음. 진짜 게임이 나온 건지 왜 우리 차원이 아니란 건지? 더 찾아야되는 건지 어쩌란 건지... 그래서 가짜 엔딩 크래딧이 나올 쯤 되서는 완전히 의지를 상실한 톤으로 진행하는게 느껴짐. 우주하마가 엔딩을 보지 않은게 난 다행이라고 생각함. 이대로 진행했으면 GG가 나올 타이밍이나 게임의 진엔딩을 본 시점에서도 우주하마는 "그래서 이게 뭐?" 싶었을 거임. 만약 엔딩을 보게됐어도 리액션은 중간에 가짜엔딩 나왔을 때 처럼 "아..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정도였을거.
패러디 이것도 게임을 다양하게, 깊게 먹어봐야 알 수 있듯이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전혀 모르지.. 그런거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이 게임은 그저 옛날 1루수는 누구야 2루수는 뭐야~ 이런 말장난이 계속 1절 2절3절 뇌절혼절쌉절 까지 가니깐 체력적ㅇ로도 질려버리고 지치고, 게임 목적은 당연 모르고 중간에 끄고 나가지 안그래?
뭐야 이거올리려고 영상 안올렸었구나!! 2시간 반짜리라니 체고야..이거 생방때 얼마 안남았는데 힘들어서 끝낸거 아쉽긴 했는데 4시간 방송하느라 진짜 힘들어보이드라..ㅠㅠ편집자님도 2시간 넘는영상 편집하느라 수고하셨구 4시간 방송한 좜마도 수고해써!! 밥먹으면서 천천히 봐야겠땅~~
첨으로 우주하마 유투브 보다가 화가나네.. 2시간 30분동안 플레이 하는거 시간 날때마다 보고 재밌게 보고있었는데 엔딩을 안봤다고..? 빡종하는 영상들 별로 아무 생각없었는데 이번게임만큼은 너무 아쉽네..다른 유튜버꺼는 보기싫고 내가 플레이 할 시간은 없고 자기전에 양치 안한것만큼 찜찜해서 열받는다 이미 중간에 하기싫은거 티 나는게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