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 에 곽작가님 께서 주기율표 이야기를 하셔서 생각이 난건데.. 어렸을 때 주기율표를 공부하다가 든 생각이 이 주기율표는 2차원 평면에 나열해서 성질을 나누는 것이 너무 복잡하고 잘못된 방법이라고 느꼈습니다. 이 원소들의 특징은 3차원 공간 좌표계에 나열하고 3차원 좌표로 주기율표 번호를 원소 번호와 함께 적어야 한다고 생각 했고, 그렇게 해야 각 원소별 성질과 각 원소 족별 근원도가 훨씬 직관적으로 이해 될 것 같았습니다. 곽 작가님 처럼 원소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 께서 이걸 재배치 해서 번호를 다시 붙여 줘 보시면 어떨까 하는 황당한 생각을 해 봅니다. ㄷㄷㄷ
글을 남길 곳이 없어.. 최팀장님께 싱클레어의 최신 소식 전해드립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CAdOPqDYMvM.html 내년안에 사람을 대사으로 임상 시작을 FDA와 협의중, 2상과 3상이 잘되면 4~5년안에 승인 완료되어 치료 시작, 시기는 더 빨라질 수도 있음 이정도네요. 트위터에 얼마전 쥐와 사람을 제외한 영장류에서 'partially' 호전시켰다라는 표현을 써서 좀 의구심이 생셨었는데 여전히 효과와 전망을 확신에 차서 이야기하고 있네요. 보통 3상 중간 넘어가면 성공여부가 나오는 것으로 볼 때 3년 정도 지나면 정말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