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 올림픽 전승 금메달 신화! 지금은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가 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선수의 완봉승 경기! 예선 3차전에서 만난 캐나다를 상대로 3회초 정근우가 만들어 낸 홈런으로 얻은 1점의 리드를 지켜내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에게 류현진 이름 석자를 각인시켰던 경기입니다. #류현진 #베이징올림픽 #캐나다전
류현진은 부상 제외, 등판하는날이면 언제 어디서든 시즌으로 보면 꾸준히 잘했음. 류현진이 ㅈㄴ 무서운게 진짜 맘먹고 제대로 던지면 2019 올스타 1선발처럼 되버리는거야. 9회때 3루 뒤에 가있는거 바라. 애초에 그라운드 위에서 그냥 야구의 기본자체를 절대 무시하지 않는 애다. 기본기를 절대 무시하지 않으니 반은 먹고 들어가고, 천재같은 재능은 나머지 반이겟지
저 때는 kbo에서도 김성근 김경문 둘이 슼두전하면서 진심으로 "승부"할 때라 선수들 눈이 살아있었음. 수비 하나라도 제대로 하려하고 한베이스라도 가려고 하고 볼넷주면 개미치고 미친듯이 서로 이기려할 때였음. 지금은 에러해도 웃고 한 베이스 가려면 가라 누이좋고 매부좋고 서로 연봉올려주고 좋은게 좋은거 이러고 투수는 홈런주느니 볼넷주고 타자는 그냥 뻥뻥 치기만 하고. 점수가 핸드볼 점수나서 한점 올릴때도 그렇게 기쁘지도 않아. 5점차로 이기고 있어도 질것같아 예전 대만야구가 홈런 뻥뻥치고 타율높은 리그였는데 딱 그 수준임.. 프로리그에 승부가 없어지고 그냥 엔터테인먼트. 포스트시즌정도 가야 진심으로 하는구나 싶지. 모든 팀이 볼넷 남발하며 에러 겁나게 하면서 홈런스윙하는 행복야구 하는데 뭐가 재밌고 선수들은 뭐 얼마나 갈고 닦겠냐...그래서 국제경기도 이젠 관심도 안 생긴다.
맞는 말씀입니다. 당시엔 김성근식 독종야구 이겨볼려고 각팀이 다 sk에게 달려들던 시기였죠. 일본 챔피언팀과도 대등한 싸움하던 sk라 팀들이 다 상향평준화 되기 시작했던게 07~10 시즌 경일겁니다. 게다가 8개팀이라 10개팀인 지금보다 선수들의 질이 더 좋았던것도 한몫했습니다. 일본이 아마야구팀이 대략 3000개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 동아리팀 빼면 프로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 숫자를 대충 추리면 1/10 정도로 대략 300개팀에서 선수들을 수급하기에 12개팀이 3군까지 운용될 수 있었죠. 질적 하락을 막기위해 일본은 12개 팀에서 더 늘리지 않습니다. 그럴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죠. 그렇기에 우리나라보다 많은 외국인선수들을 등록하는것입니다. 왜냐면 질적하락에 대한 걱정이 없기에 신인육성과 발굴에 자신감이 있고 토대가 있기에 그렇게 운용할 수 있는겁니다. 우리나라는 대략 70개팀 정도일텐데 10개 팀이 2군까지 운용하기에 질적하락이 심합니다. 우리나라의 최대치는 8개팀이 맞았습니다. 그래서 그 숫자의 팀으로도 선수수급의 질적 하락을 그나마 막을 수 있었으나 10팀이 되면서 나머지 8팀까지 동반 질적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외국인 등록을 더 할래야 할 수가 없죠. 외국인 등록하면 일본처럼 신인 육성 발굴 할 수 있는 토대가 적기에 그냥 자리를 빼앗기게 되어 망하는 길이 되기때문입니다.
모든 스포츠가 기본기가 제일 중요시 되겠지만, 특히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이유는 전반적으로 수비를 잘하는 선수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수비만 잘한다기보다는 배팅 잘치는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수비가 뛰어나다던지, 상대적으로 배팅이 아쉬운 선수들은 출루나 진루타에 팀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구요. 또 그만큼 하나된 팀으로서의 집념과 투지가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끝까지 물어늘어지는 집중력 짧고 간결하게 욕심부리지않는 스윙 어떤타구든 끝까지 따라가는 악바리 죽든 살든 이악물고 주루하는 이게 우리가 알던 대한민국 야구다 근데 지금은 미국 따라한다고 되도않는 큰 스윙 스타트도 안해보고 안타를 주는 수비력 제구도 배짱도 없는 투수진 이게 지금 한국 야구다 제발 이번계기로 많은 것들이 발전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