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우리 아빠 스타일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하지 않는 투머치 서비스,,, 나 오늘 나갈 생각 없었고 씻지도 않았고 마음의 준비 안돼서 고민 좀 해보겠다 하면 바로 오케이 안했다고 삐져서 "싫으면 말아" 소리가 바로나오셔요,,, 뭐야 욀케 모 아님 도야,, 집순이 딸내미 돌아버려 진짜
ㅋㅋㅋ. 저희 남편 사주보고 왔더니..남편이 배려심이 있다고 그런데 자기중심적인 배려라고....예를들어 남편앞에 사과가 있으면 저한테 사과를 먹으라고 준데요..근데 나는 바나나가 먹고 싶은거지..그래서 바나나 먹고 싶다고 하면 그냥 사과 먹어 하는 스타일...ㅋㅋㅋ 딱 맞아서..너무 웃겼어요. 사연자분 좀 비슷하신듯...자기 중심적인 사랑^^
언니 조언은 재밌으면서도 핵심을 꿰뚫는 그런 조언이라 너무 조아여! 진짜 지맘대로 해줘놓고(원하지도 않는 선물 사주기) 생색내고 정작 제가 진짜 원하는거 말하면 갑자기 그건 귀찮아서 못해줘!했던 구남친들 생각이 바로 나네여.. 지금 남편은 거창한 선물보다 같이 산책해주고 같이 집안일해줘요♥ 선물공세 맛집투어 다 필요없고 내 말 잘 들어주는 남자가 최고드아
연애할 땐 몰랐는데 결혼해보니 신랑이 미리 알아서 막 준비하는 것보다 뭔가 하고 싶다 먹고 싶다 얘기 꺼내면 시원하고 기분좋게 같이 해주는게 더 좋더라고요. 제쪽에서 뭔가 얘기 꺼내기전에 머릿속에서계산기 착착 돌아가서 음! 요번달은 이거 먹어도 빵꾸는 안나겠군. 하고 꺼내게 되기 때문인 것 같..;;
진짜 권감각님 말이 맞아요 사연자분 최수종이 맞긴 맞는데 스스로 잘한다고 거기에 도취되어있으신거 같은 느낌이..찬승님 선풍기 강으로 해두면 모터 탈수 있다는 건 옛날 선풍기 틀고 문닫아두면 안된다는 괴담과 비슷한 거 같아요 ㅎㅎㅎ우리 감각님에게 에어컨의 자유를 달라!!!
대화가 잘 안되는 사람과의 연애 되게 힘들더라구요. 나는 이게 좋아 또는 싫어, 명확하게 얘기를 했는데도 받아들여지질 않고 넘겨짚고 혼자 웃으면서 넘어가면 내 의사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구나 싶어서 애정이 사그라들덥니다. 따뜻한 마음에 해주는 거 알아도, 이해가 가도, 내가 제 마음 헤아릴 때에 명백히 이야기한 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 힘들어요...
맞는 말씀입니다~ 상대가 원하는 걸 이해하려면 물어보는게 중요하죠. 사랑한다면 궁금해지는게 자연스러운 것이기도 하구요. 요청하는 것만 들어줘도 좋고, 평소 대화할 때 상황 상 못 먹거나 가지고 싶었던 것들을 일상적으로 이야기할 떄도 귀기울였다가 힘든 일을 겪거나, 종일 어려운 일을 겪었을 때 기억해서 챙겨주면 어찌나 기뻐하던지, 그 날 피로가 날아가는 경험도 해봤었어요. 진정 사랑한다면 상대가 원하는 것을 챙겨주는게 더 행복해지는 길 같습니다~^^
^^ 제가 허리디스크 있어서 게을러서 집을 못치웠는데. 왠만하면 큰소리 안내는 남편인데 저 쉬는날 치우려고 했는데 남편이 맛집가고, 바다도 보여주고 그랬어요. 그런데 저녁에 이게 집이냐고 겁나 화내는거에요. 그날 제가 체해서 ㅋㅋㅋ토하는데요.ㅋㅋ제가 잘했다는건 아니에요.그래서 제가 집정리 서비스 120만원 계약해서 집치웠어요.그래도 우리신랑 한집에서 장모님 모시고 다른부분은 착해요. 남편욕하는거 아니고요ㅋㅋ엄마도 입원해서 없고 혼자 있어서 집을 어지럽힌건 반성합니다ㅋ 배우자가 원하는걸 해줘야. 평소 잘하다가도 자기가 해주고 싶은거 해주고 생색낼때 안싸우고 결혼생활 만족도가 좋은거 같아요.
미필 와이프한테 커플티라며 한국 국기 퐉!!! 박힌 아미 티라니 ㅋㅋㅋ 그걸 또 입고 방송 하시는 권감각님ㅋㅋ 제가 보기엔 유툽각 방송 분량 뽑아 주신거예요.ㅋㅋㅋ 오랜만에 감각님 방송 봤는데, 여전히 방송 작가 같은 말발 여전 하시네요. 감각님 보니 어머니도 뵙고 싶네요. ㅋ 어머님 잘 계시죠? 사연 주신 분 혼만 나고 가셨네요. 하필 지혜님 오빠 같은 분이 사연 주셔서... ㅋㅋㅋ 원격 에어컨에 빵 터지고 갑니다. 빨래 더 많이 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오빠의 사랑으로 켜주는 에어컨 바람 쐬면서 여름 잘 보내세요 ^^
전 울아부지 상당히 가정적이고 좋은 아들 좋은 남편 좋은 아빠 90점 이상 다 하시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로맨틱도 좀 있으셔서 애셋인데 제가 한 10살때? 이유없이 꽃다발 사오신적있어요. 저희는 막 우왕! 이랬는데 엄마는 이쁘긴한데 이거 얼마야? 3만원은 안넘지?? 이랬는데 그게 또 넘어서 ㅋㅋㅋ 엄마가 고맙긴한데 두번은 사오지 마 이러니까 아빠가 분위기도 없어 흥 그래 나도 안사와 이러고 쬐끔삐지셨지만 엄마가 먹을거 사오라고 하니까 담부턴 차라리 치킨시킵니닼ㅋㅋㅋ 대화가 잘되는 다정한 사람이면 식구들도 더 좋아하고 다같이 행복할거같애요!
감각님! 오늘 미운수종님이 협찬하신 대한육군티와 제보자님 사연이 깔맞춤 느낌인데 노리신건가요ㅋㅋㅋ 내가 원하는건 대한육군티가 아니라고! 그런 너낌ㅋㅋ 근데 진짜 서로 행복하려면 자기 중심적인 도취적인 사고를 버리고 양방향 소통을 해야 합니다ㅋㅋㅋ 저처럼 못난 사람이 거친 연애생활에서 살아남고 결혼하려면 저건 진짜 필수적으로 익히는 스킬인데, 제보자님 10살 연하인 꼬신 이야기도 그렇고 멋지고 잘난 분이신가봐요... 근데 그거 아시죠? 이상과 현실은 달라요... 자칭 애처가인 수성구 최수종 제 절친의 현실 나 진짜 애처가야! - 진짜 애처가 아님 와이프는 나한테 껌뻑 죽어 - 와이프한테 진짜 반 죽음 와이프가 내 말에 토 달겠냐? - 와이프가 노려봐서 진짜 토했음 야 나 우리 와이프 겁 안나 - 우리가 니 와이프 겁나 임마...
너무 공감… 난 보통 물건들을 무겁게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편인데 내 무거운가방을 들키는게 너무 싫음 엑스남친이 종종 내가 들어줄께를 시전할때마다 너무 싫다함 다섯번째날정도 됐을때 또 싫다고 도망가니까 “으!! 고집너무 쎄!!!” 라며 버럭 화냄 도대체 누굴위해서 들어준다는거인지 다시생각해도 화나네 좋은남친에 도취되서 하고싶다 생각하고 화내는게 너무 어이없음
음... 아내가 좋아서 하는것 보다는.. '애처가'라는 타이틀이 좋은 사람인듯. 상대방이 좋아하든 말든, 해주는 본인 모습에 취해서 하는 사람. 사연 보낸 글 내용으로 짐작해보면..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아내와 주위 사람에게 꾸준히 알리고 자랑도 하는 사람일듯... 안맞는 성향이면 상당히 피곤하다...
아.... 이거 부모님들 공통사항 아닌가요?ㅋㅋ 특히 아버지들 공통사항........................... 우리아빠도 그랬던적이 있는데 진짜 피곤했어요. 나 위해서 해주는걸 알계어서 막 화내지는 못하겠는데 굳이 필요한것도 아니라서 좀 성가신 것 같기도 하고 막 속에서 복잡..ㅋㅋ 그래도 몇번 말하니까 대부분 고쳐져서(아빠가 한수접고 들어간건지?) 다행히 이제는 편하네요. 딱 해달라는거 해주고 그런..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내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지만 알고보니 아내가 원하지 않는 노력에 남편은 실망하고 아내는 귀찮고 원치 않는 알고리즘 광고 같은건가 내 행동 패턴을 분석해서 광고를 보여주는데 적당히 보여줘야되는데 구글 광고가 계속 사라고 보여줌 (얌마 이미 샀어 적당히해!)
남자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게 또 말하는 것 위주로 해주면 "오빠! 이걸 내가 꼭 말로 해야해?"라는 결말로 가버리죠ㅜㅠ 그러니까 말로 하는 건 당연히 해주고 입속의 혀처럼 말로 안해도 센스있게 적절히 해줘야되는데 그게 참 어렵습니다ㅜㅠ너무 그러면 또 영상의 사례처럼 약간 핀트가 어긋날 때도 있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