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 신랑신부님 옆에서 설명하고 도와드리고 리허설 진행까지 다 도와드리며 일했던 사람으로.. 이쁘게 웃는 것도 중요하지만 양가인사할때나 식 끝나고 하객분들께 인사드릴때 신부님과 함께!! 손잡고!!! 다니는것도 매우 이뻐보이고 중요해요!! 식 중간중간마다 신부님 바라보며 미소지으면 사진기사님이 진짜 스윗하게 잘 찍어주실거에요 나중에 그런 사진이 진짜 이뻐보여요 꼭 식 중간중간 특히 퇴장할때!!!! 신부님 바라보며 사랑스럽다는 듯이 미소지어주세요!!!
돌리님 웨딩촬영도 하셔야하는거 아닙니까...??? 그럼 웃는연습 열심히 하셔야합니다.... 신랑이 어색하게 웃으면 웨촬 사진 셀렉할때 건질게 없어요... 유튜브에서 사진 웃는연습 뭐 이렇게 검색해서라도 찾아보시면 카드 입에물고 이~ 하고 웃기 뭐 이런거 있습니다... 최소 두달전에는 연습하셔야합니다....
우선 저는 아동 학대를 당했기 때문에 웃는 표정으로 사진을 찍으면 부자연스럽습니다. 저는 아동 학대를 당했으니 웃을 때보다 울 때가 더 많았거든요. 다행히 지금은 가족과 친척간의 인연을 끊고 지내고 있지만 여전히 아동 학대로 인한 후유증을 갖고 있는 셈이죠. 그런 의미에서 아예 역발상의 일환으로 저는 요즘에는 셀카를 자주 촬영하고 있습니다. 비록 아직은 제 마음에 완벽하게 만족스러운 웃음은 못 짓고 있지만 조금씩 제가 짓고 있는 표정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네요. 그러한 점에서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우선 거울을 바라보며 웃는 연습을 하시거나 스마트 폰 카메라로 직접 셀카를 찍으며 최대한 자신에게 딱 어울릴 웃음을 찾는 겁니다. 그러면 제 이야기가 노돌리 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