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긴급 점검, 두 번째 시간
오늘은 특별자치도가 되면
달라지는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러 규제로 낙후된 북부지역을
대한민국을 이끌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게
경기도의 계획입니다.
이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2026년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
핵심은 2중, 3중 중접 규체로 낙후된 경기 북부를 미래 신성장 기회 특구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경기북부는 대한민국 신성장을 이끌 최적지입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경기북부 대개발은 대한민국 경제에 게임체인저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부족한 도로와 철도 인프라가 대거 확충됩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조기에 준공하고 국가고속철도를 파주와 연천까지 연결할 방침입니다.
또 경기서북부를 콘텐츠 미디어존으로 발전시키고 통일을 대비한 평화경제존과 IT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는 에코메디컬존을 조성합니다.
지역별로는 파주 디스플레이단지, 의정부 바이오첨단의료단지, 포천 드론특구단지 등을 특화합니다.
[오후석 / 경기도 행정2부지사: 도로와 철도에 대한 교통 인프라가 갖춰진다면 경기북부는 기업과 사람들이 몰려드는 나름대로의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실제로 2006년에 특별자치도로 승격된 제주도의 경우, 초기에는 발전 속도가 더뎠지만 시간이 갈수록 놀라운 성장을 보였습니다.
[이정훈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구단장: 2006년부터 2021년까지 16년간입니다. 지방세가 3.9배 GRDP가 2.2배, 관광수입이 2배, 외국인 직접투자가 46배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경기도는 내년 2월 실시를 목표로 특별법을 위한 주민투표를 정부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경기도는 경기 북부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경기남부와의 발전 격차를 줄이기 위해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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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파주 #경기도
21 ноя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