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처럼 양심적인 경비 업체가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경비원, 경비 지도사로 현업에서 몇 년을 구르다 보니 업계 전반에 입찰을 위해 이윤을 적게 잡고 일반관리비, 제경비로 이윤을 채우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좀 더 많은 정화가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사람,스트레스에 질려서 업계를 떠나 다른 일을 하지만 여전히 인생 2막은 경비 지도사로 하리라 생각 중이기에 업계 환경이 좀 더 나아지기를 기대합니다.
현 대한민국의 공동주택 시스템이 유지되는한 개선될 방법은 없습니다. 개선될 유일한 방법은 완벽한 직접생산의 도급업무임을 자각하며 그것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며, 최저가 낙찰이라는 어이없는 비상식적인 민간입찰 방법을 개선시키는 것이고 또한 관리비를 늘리는 방법밖에는 없답니다.
아파트에는 경비원이나 관리원 모두 둘 수 있지만 법적 적용이 달라요. 관리원은 근로기준법 적용받는데 노인들이 법을 모르니 주말이나 주중 빨간날에도 그냥 부려먹는데, 이건 법률위반입니다. 그리고 매잘 연차 1일도 안주면 시급1배 추가입니다. 주말이나 주중빨간날 부려먹으면 1.5배 입니다. 근기법 55,56,60조에 나오구요. 주5일근무제[그래서 주말에는 1일휴무, 1일 무급휴무]는 2011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어요. 이거 안지키면 고용노동부 거주지 지사에 진정[근무일지자료 필수]하면 이건 형사처벌되어 업체에서 이미지손상 및 불이익 먹어서 극도로 꺼려합니다. 진정서 내면 됩니다. 민사배상도 해주고요. 이해하기 쉬운 휴일계산법 예로보면 8월은 주말이 8일, 주중 빨간날 1일[15일 광복절], 연차1일 도합 10일 휴무입니다. 9월= 주말9일+주중 빨간날 2일+연차1일 도합 12일 휴무입니다. 10월 주말9+ 주중빨간날2+연차1=12일휴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