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학교 도덕 수업 과제로 선플 달기를 하고 있는 봉은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의 불평등과 이에 따른 빈민촌 문제를 다루어주신 영상이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이런 영상을 만들어 세계의 문제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빈민촌의 문제를 개선할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란 빈민가를 그냥 다 강제 철거하고 재개발함. 빈민촌은 지방보다는 가난한 사람들이 무작정 올라오는 서울같은 수도에 많음. 88올림픽을 준비하면 일단 눈에 보이는 판자촌 사람들을 강제 이주시키며 다 부숨. 그렇게 사라진 장소중 하나가 천계천 판자촌임. 지금은 그곳에 주택을 보기 힘든건 거기 살던 사람들은 다 강제로 끌어내 이사시켜서였음 판자촌이던 성북동도 밀고, 전쟁난민으로 판자집 많던 용산도 밀고, 서울 외곽이라 판자촌이 형성된 봉천동도 밀고, 좀 늦게까지 빈민층 많았던 난곡동도 밀고.. 보상도 덜줬고 가득이나 판자집이라 작으니 보상금도 적었다고 함. 그러니 그 보상금으론 어디도 갈 수 없어서 자기 집에서 못나간다고 버티고 있으면 조폭들을 와서 나가지 않으려고 저항하는 가족을 폭행하며 강제로 끌어낸뒤 보는 앞에서 바로 집부숨. 알박기가 불가능했음 입주권을 주기도 하는데 거기 세워질 아파트 가격과의 차액을 지불할 능력이 없으니 별 이득도 못보고 결국 떠나야했음 난쟁이가 쏠아올린 작은 공 보면 그나마 좀 뭔가 하려던 중인 빈민의 모습임 그렇게 88올림픽을 준비하던 7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빈민촌은 차례차례 밀고 그 자리에 아파트 단지 세움. 빈민촌 사람들은 정부권력에 대응할 힘이 없었음. 철거업체들은 조폭을 고용해서 말을 듣지 않으면 폭행하고 정부는 빠른 일처리를 위해 눈감으며 경찰도 외면함. 언론은 집을 한순간에 잃은 사람들이 분신을 하며 목숨을 걸어도 마치 보상금 더 받으려고 나라를 망치는 이기적인 사람들로 만듦. 그 많은 사람들은 쫒겨나서 넓게 흩어진거임 지금 우리나라는 그래서 외국과 같은 빈민가가 거의 남아있지 않음 예를 들어 돈없는 집주인이 돈을 아끼려고 직접 주워온 건축재료로 집을 지어서 바람과 비만 막을 수준으로 지은 집들이 모여있는 동네는 보기가 힘듦
점점 심해지는 부의 불평들과 인구 구조의 심각한 불균형.. 그것을 소득이 아닌 자산의 양극화로 극복하기 위해 몰리는 투기와 사기가 판치는 대한민국이 지금처럼 간다면 우리나라도 성장 동력을 상실해가는 도시의 노후된 아파트나 도심의 원룸촌 위주로 빈민가들 많이 생길 것 같다.. 그만큼 범죄나 사회적인 문제도 많아질 것 같고.. 안전한 대한민국이였으면 좋겠는데 점점 아니게 되어가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
니시나리‘구’가 한국의 ‘구’의 개념 처럼 면적이 넓어요. 그 안에서 사람들이 빈민가, 할렘이라고 칭하는 (유튜브에서 많이들 촬영하는) 아이린지구는 나시나리구에서도 북쪽에 위치한 일부분 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동‘ 정도 그것도 ~1동 정도의 작은 면적 이에요. 저도 일부러 아이린지구는 피해다니는 곳이 맞지만 니시나리구 전체를 할렘가라고 표현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것 같아요~
@@Rockko06 저랑 가까운 이웃이신것 같네요 반가워요~ 저 또한 첨에는 그런 편견땜에 꺼려졌던게 사실인데 속는셈 치고 집보러 왔다가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하고 지금 일 년 째 살고 있어요! 지내면 지낼수록 교통편 위치 주변 인프라까지 다 넘 좋아서 완전 만족하고 있네요 ㅎㅎ 아직도 그런 편견 있는건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가끔 이런 유튜브 보게 되면 억울한 맘에 이렇게 길게 댓 쓰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그런 편견 덕분에(?) 물가도 저렴하고 한적한 주택가인 穴場スポット인거라 생각해서 주민으로써 지금은 개이득이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일본에서 재학중이던 1인입니다. 빈민촌까진 아니지만 신오오쿠보 쓰레기 동네 맞았구요, 단기어학연수 아닌이상, 유학생들, 특히 대학생 사이에서 신오오쿠보에서 얼쩡거리면 "거길 왜가?" 하며 현지 부적응자 취급받았습니다ㅋㅋㅋㅋ 단, 「장터」라는 마켓에서 한국으로 전화하는 국제전화카드가 싸서 그때만 잠깐 가곤 했네요. 귀국후 욘사마 터지고 한류가 생기며 신오오쿠보가 천지개벽했단 소리 듣고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지금은 핫플이라지만 지금도 전 그때 인식이 박혀서 신오오쿠보 안갑니다. 그냥 안땡겨요
7:20 해외여행하면 사진 찍는거에 대해 예민한곳이많습니다 저도 지인들과 여행하는데 저는 사진스팟외에는 거의 안찍었는데 지인들은 신기해서 이곳저곳 찍더라구요 그때 한 현지인이 다가와서 뭐라뭐라 그러는데 옆에있던 현지인이 영어로 통역해주시더라구요 여기서 사진 찍으면 안된다 금지되있다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이후에는 조심했는데 식겁했어요 벌금정도면 다행이지만 습격당할수도있었으니...
그동안 국가 수가 증가함. 식민지가 독립한 사례, 나라가 쪼개진 사례 등등. 대부분 원래 빈곤지역 국가들이 내전 등으로 쪼개진 경우이고 그 때까지 식민지였다면 제3세계 국가 중 독립의지나 능력도 약했다는 의미라서 당연 그 결과도 빈곤국이지요. 최빈국 아니면서 최빈국으로 굴러떨어진 경우는 북조선 빼고는 거의 없을 듯.
@@user-cy4hp4fr5x 제 뇌피셜로도 맞는 말씀인거 같아요 근데 이 논리가 국가에도 적용되는거 같습니다 미국,캐나다 같은 선진국이나 우리나라같은 중진국 필리핀같은 후진국도 빈부격차가 점점 심해지고 있지 않나요? 제가 아는 지인 캐나다사는데 상류층과 하류층은 살기 좋은데 중산층은 세금으로 뜯기고 혜택도 별로 없어서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 말이 우리나라도 맞는거 같아여
현실을 인식하고 현실에서 더 노력해 올라가는 사람이 있듯이 현실에서 현실을 이기지못하고 적응안되는 사람도 있기 마련. 체력이 좋은 인간이 태어나기도 약한 인간이 태어나기도 하는 것 처럼. 약육강식의 동물세계라면 도태되고 죽음에 귀결되는 약한 동물이 있듯이 인간세계도 그런거지 않을까. 어느 사회에서든 사회에 잘 적응하는 인간이 있듯이 적응하지 못하는 인간도 있고. 나라차원에서도 그렇지 않겠나
실거주 주택/아파트 소유만 인정하고. 실거부가 장기간 안되는 주택/아파트는 허물다는지 강제 매각 시키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비단 주택 공급, 부통산 가격의 문제 뿐만이 아니라. 일단 대부분 지역에 월세입자만 늘어나면 환경 컨트롤이 안되요. 거의 모든 주거자가 취약계층이거나 나는 이곳에 잠시 머물고 간다는 경향이 커서 길, 쓰레기, 이웃과의 소통문제 등등 관리가 안됩니다. 세수에 또는 투표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지역으로 보이기에 자연스럽게 모두의 눈밖에 있는 지역이 되기 십상입니다. 해외에서도 거주비가 싼 지역을 보면 주인이 안사는 집들이 대부분이죠. 관리가 잘 안되는 것은 두말할 것 없어요. 실거주자가 아닌 집주인은 집이라는 것을 수익 구조의 눈으로만 바라봅니다. 모두가 자신의 집이라면 그래도 더 잘 깨끗하게 관리해서, 길이 망가지면 민원도 넣고, 다같이 가꾸어나가지요. 살지 않는 지역이라면 계산기 두들겨보고 결정하는 겁니다. 제가 주거 부동산은 투자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라고 생각하는 가장큰 이유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