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천문을 수련한사람으로써 글을 습니다. 이런 어이 없는 댓글 쓰시는분들 정식 수련 일주일 하실수 있는분 몇명 안된다고 봅니다 내가신장이라고 하는 첫번째 기마 자세 보통 30분에서 1시간 섭니다 그다음 육합단공 여섯가지 한쪽 자세당 2~5분 섭니다. 그다음 검도를 합니다. 해동검도가 원래 기천문에서 발원된거구요. 그리고 실전을 지향하는 단술 주먹발격투기 같은거였다면 이런게 필요없겠지요 하지만 고등학교때 배운 기천문은 지금 10년넘게 사업하고 있는 지금 엉청난 인내력에 도움이 됩니다. 무도라는게 무조껀 상대를 타격하는게 목적이 될수 없습니다. 고등학교때는 어릴때는 대련이 없는 무술이라서 불만도 많았지만 나이들어 미국서태권도사범 보디빌더대회 킥복싱 복싱 철인3종 여러 운동을 해도 기천문만큼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운동은 없었습니다.
저도 기천을 좋아합니다만...무도란 본래 남을 물리쳐 나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실전성은 필수입니다. 실전성이 결여되어 있다면 이미 무도가 아닌 양생법이라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군요. 제 스승님께 듣기론 기천권의 실전성이 엄청나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무술은 사람을 때리는 기술이 맞습니다. 그럴려고 만든 것도 맞고 단지 하는 사람의 목적과 용도에 맞게 달라지는 거구요. 그 무술이 도 길 즉 과정이 되는 것엔 선과 악이란 이분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익히고 배우고 나아가는 과정에서 본인의 목적과 용도에 맞는 길 과정이 각자의 무술의 길 무도 입니다. 일격필살을 위한 고행의 길도 무도이고 격투무술가로서 최고가 되는 것도 무도이고 자기 수행과 단련을 위한 무술의 길도 무도입니다. 단지 사람과 사람의 인간이란 정도에서 비겁해지지 않고 무고한 희생과 고통을 만들어서 타인을 괴롭히지 않는 인간의 기본 도를 벗어나지 않아야 하는 것일 뿐입니다. 시간과 상황과 경우와 목적과 의도에 맞게 정당하고 무모하고 무고한 희생을 만들지 않는 무도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단지 무술의 길을 가는 방식이 나누어져 있기에 격투를 위한 무술은 격투로서 스스로 때에 따라선 타인에게 조차도 증명과 인정이 필요하고 마샬아츠인 무술쇼 차력쇼 행위예술적 무술도 그 자체로서 마찬가지이고 실전 일격 필살의 무술도 마찬가지 일 뿐입니다. 각자의 목적과 의도에 맞게 나와 그이외에게 증명과 인정이 반드시 필요하지요. 왜냐하면 고이고 썩어서 버려지지 않아야 합니다.
제가 춘천에서 조범사님께 기천을 배웠는데 정말 감사하고 기천인이라는 자부심이 평생가져갈겁니다 기천수행 안해보신분은 절대모릅니다 활명의 효과가 얼마나 대단한지 일반운동으로는 느낄수없는 희안한 생전처음 겪는일들이 일어납니다 병원에서 내놓은 분들도 기천 붙잡으면 살 수 있다는 확신이 10,000%있음
기천은 지킴이 맥으로 오랜시간 이어져 내려온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심신수련입니다. 몇몇분들께서는 대련하는모습 등 실전 언급을 많이해주셨는데. 먼저 그러한 지적과 관심 또한 감사드립니다.기천은 옛부터 산에서 소수의 인원들로 지켜져 내려왔으며 약 50여년전 세상에 드러냈을때 내려진 법은 실전 격투 및 대련 보다도 건강, 사람을 살리는 활명법으로 세상에 내놓으라는 원혜스승님의 내림이 있었습니다.현재 박사규 문주님 또한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살리는 건강법으로 맥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실전 및 겨루기에만 전통무예법이 쓰여진다면 그것은 공부의 폭을 스스로 좁히는 것이고 결국은 한계에 부딪칠수도 있습니다. 남을 이기는 승부보다는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반성하고 깨달아가는 몸수련법입니다. 무예를 건강법, 수행법, 예술화 하여 수련의 끝을 놓지 않고 가는 모습을 넒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반배 올립니다.
이 동작들은 기천의 내공법일텐데, 이 동작으로 대련한다고 믿고 있진 않겠지요. 수행은 한만큼 겸손해지고 안으로 갈무리 한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남의 공부를 폄하하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내것이 자랑이고 중요하면 남의것도 존중하는것이 사람이 영글어가는 것입니다. 말과 행동은 그대로 자신이 쌓은 공부입니다. 그런것에 비춰보면 영상의 이분은 그렇게 살아가시는 것같습니다. 영상들을 보면, 지금은 벌써 문주자릴 은퇴하시고 조용히 사시는듯 한데요.
중국무술을 어디서 어떻게 배워서 어레인지를 해야 저 허리나가고 무릎나가고 어깨다나가고 목디스크까지 올 거 같은 걸 내가신장이랍시고 하고 있지... 그냥 참장공을 서지... 내가권도 움직일때마다 머리가 저렇게 흔들리는 내가권이 어디에 있다고 이름도 내가신장이라고 붙이는지. 운동을 저렇게 하면서 저 나이까지 어디 하나 탈 안 난걸 그저 운좋았다고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