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다양한 카더라가 쏟아지고 있어서 대기자토론으로 자세히 다뤄봤습니다. 고교학점제 준비는 이 영상으로 끝내세요!! 언주중학교 진학부장님과 입학사정관 출신 이로울쌤님의 토론입니다. 📍방종임 편집장 인스타그램 instagram.com/bangjongim/ 📍교육대기자TV 인스타그램 instagram.com/daegizatv/
저도 그리 느껴집니다. 아이들을 괴롭히는 나라들중 하나로 느껴질정도로.. 의료,수출,경제력이 우수한 국가? 아이들이 학생들이 학업과 sns..유튜브지옥에 빠지든말든 자살,폭력예방에 효율적으로 적극적으로 나서지않는 국가와 그 하위카테고리속 기업들.. 이익만 최고인 그들ㅜ.ㅜ 이걸 견딜수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게 고난위도 ~~^^
근데 제발 윗대가리분들 오바좀 하지말고 그냥 줄 세우기 하면 안되나요? 예전처럼 1등은 서울대 2등은 연세대 3등은 고려대 걍 그렇게 보내주세요 좀 뭔 애들 부담을 줄이겠다, 공부만 잘해서가 아니라 다른 것도 잘해서도 가게하겠다 이러다가 지금 이 꼴난거에요. 걍 예체능 능력 있는 애들은 수능 최저/내신 최저 조건 걸고 로 뽑고 장차관급 이상 대회에서 입상한 사람 특채로 소수만 뽑고 나머지 애들은 걍 성적으로 줄 세워서 뽑아주세요 제발 학종 꼬라지좀 보십쇼 이게 입시입니까 심리게임입니까 그리고 과목수좀 줄이지 마세요. 범위가 좁아지면 좁아질수록 대비가 쉬워지는게 아니라 더 어려워집니다. 왜 서열이라는게 엄연히 존재하는데 그걸 눈감고 모르쇠하면서 결국은 아이들을 더 고통스럽게 만드나요 중학교때는 A받아서 본인들이 다 1등급인줄 아는데 고등학교가면 4-5등급 받아서 울어요 애들이 아니 중학교때 뭐 상처 받을까봐 A주는겁니까? 고등학교때 오는 데미지가 3배입니다. 차라리 중학교때부터 선천적으로 공부능력이 부족한걸 깨닫고 자기 나름의 목표로 열심히 하는게 더 바람직해요. '공부능력'차이 엄연히 존재합니다. 이걸 자꾸 왜 눈 가리고 모른척하고 애들 전쟁터로 던져놓고 나몰라라하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공부가 정말 싫어 죽겠는 애들, 공부능력이 좀 느려서 남들보다 느린 애들, 공부능력이 월등히 뛰어나서 우월한 애들 아이들의 능력은 가지각색이고 그걸 중학교때 깨닫게 해줘야 고등학교 플랜이 생깁니다. A,B,C로 점수 주자 이거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최악의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제발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냥 '줄 세워서' 뽑아주세요. 아이들도 그걸 차라리 원합니다. 꿈 같은 유토피아 망상으로 정책을 짜지말고 제발 '현실'을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사회가 엄연히 줄을 세우고 있는데 학교에서 안세우는척 한다고 이게 뭐가 달라지나요;; 걍 '줄 세워'주세요.
그러고 싶어도 그러면 인권운운했던 식으로 서열화니. 경쟁이 심화되서 아이들 자살한다느니 지랄할께 뻔합니다. 문제는 제도 변화에 학생들이나 학부모. 심지어 학교 선생님들이 따라가지 못해 정보력이 늦은 학부모. 학생들만 피해를 본다는 거죠. 사실 제도가 좋기는 한데 너무 이상주의에 빠져 현실에서는 혼란만 초래할거 같아요
한숨만 나옵니다. 지금도 세특 대비 컨설팅이 넘쳐나는데...글 잘 써주시는 선생님 만나는 것도 복. 결국 사교육 현장만 웃겠네. 최상위권 기대하려면 또 얼마나 선행을 많이 하고 고등 입학하려나...이제 전과목 상대평가 챙겨야 하는 아이들 몸과 마음 황폐해지겠네요.거꾸로 가는 정책. 킬러 문제 배제해서 사교육 의존도 낮추겠다는 참 황당한 해결법 내놓은지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얼마 안 있으면 고등학교 선택을 해야 하는데, 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정말 깜깜이네요. 강의실은 충분히 확보되어 있는지, 어떤 과목이 개설되는지, 공강 시간에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등등... 진로선택을 고1 동안(실제로는 1년이 안되지만) 과연 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없구요. 결국은 중학교 때 어느 정도 진로를 선택해 놔야 하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의무적으로 고등학교 설명회를 열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학교를 알고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토론이 아니고 토의네요 고교학점제가 사실상 무능한 교사들 과목은 폐강되고 쫓겨나야 살아남아야 바뀔 수 있는 정책임 고교학점제 취지만 따져보면 나에게 제일 잘 맞는 일타강사 찾아가서 수업 듣는 거랑 다름없는데 교사 별점을 매겨서 서열화 시키진 않을거지 않나.. 퇴출도 불가능 공부에 열정없는 학교일 수록;; 교과특성 강제로 적어주는 거로 변하면 뭐해 억지로 적어줘서 하나도 안예쁠건데 열심히 하는 학교로 더 보내야하는 이유밖에 안되겠네 아니 차라리 내가 좋아하는 학자나 교수 유튜브나 오프라인 찾아가는 것이 인생에 더 효율적이지 않나? 아니 학교로 갈 필요가 있나? 하고 싶은거 찾기 vs 성적 매기기 -> 둘다 잡으려다 토끼 둘다 놓칠거임 누가 나서서 해결하지 않는 이상 하고 싶은 것 찾는다는 일부 학생에게만 적용될 일이고 그냥 학교내에서 교사 돌리는 수준으로 바뀔거다 왜냐하면 학교에는 노력하는 교사보다 노력하지 않는 교사가 많고 노력하는 교사는 젊을 때 다 죽고 노력했던 교사만 남는다. 장담하건데.. 내신 등급은 무조건 1등급 받아야한다. 기존으로 치면 2등급까지인데 경쟁 더 치열해질거임 내신은 무조건 1등급 받으려고 지금보다 더 노력할것이다. 내가 반드시 10% 안쪽에 든다는 안전빵은 없기때문에 거기에 수능 등급까지 맞추려고 애들 죽어날듯 뭐 장점도 있긴 하겠지만 내신 2점 넘어가면 아예 포기하는 애들 더 많아질듯 자기가 선택했기 때문에 점수는 높게 받아야하고 상위 15%되는 애들은 공부잘하는 애들 피해서 신청할거임 나라 교육 방향이 하고 싶은거 시켜주는 척하면서 결국 내신 1등급에 최저 맞춰야함 지금 학생부 평가방법이랑 고교학점제 학생부 평가방법이 크게 차이날까? 탐구능력 측정을;; 결국 담당교과 교사가 적어주는 거임 결과적으로 변한건 없음 딱 하나 아이들에게 희망적인것은 대학 간판이 유명무실해져간다는 것과 인구가 줄어 가속화 된다는 것
결국은 자소설을 또 써야 한다는 얘기인데 어느세대나 중고등학교 나이대 학생들 90퍼센트 이상이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적성도 모르고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는데 적성과 잘하는것 좋어하는것도 모른채 고교학점제를 맞이하는건 가짜로 학생의 적성과 진로를 만드는 현체계의 강화판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입시지옥을 다시 또 만드는구나 ㅋㅋ 국가의 모든 시스템이나 프로세서는 어떤 정권이 집권을 해도 손도 못대게 아작을 내는 구나 ㅋㅋ 중학교때부터 진로설정을 위해 고교선행학습 안하면 2등급이어도 인서울은 꿈도 꾸지 말라는 제도 ㅋㅋ 재수좋으면 인서울 아차 하면 강원 충청권~! 넓게 잡으면 8등~13등까지 인서울 못들어갈 수 있는 제도~!!
고급 식당에 가면 가장 먼저 받는 서비스가 자리안내입니다. 고교학점제는 아무데나 앉으라는, 고급에서 먼 식당에 가깝고, 선택권 보장이란 그럴싸한 명분으로 여럿 괴롭히는 제도인 것 같아요. 진짜 선택권을 보장하려면 '아무것도 안함'도 옵션에 넣고 보장해줘야죠. 근데 그렇게 못하잖아요. 결국 강제성이 어느정도 필요한게 교육인건데, 이상주의자들이 이걸 애써 외면하고 이상만 가지고 틀을 짜니 이 사단이 나는 것 같습니다. 공부가 즐거운 아이는 그 자체로 공부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거에요. 정말 희소한 재능이죠. 근데 그걸 국가 교육과정의 전제로 깔다니 이 무슨...😂
고교학점제 대비하여 적어도 대학 계열과 학과를 목표에 두고 차근차근 준비해야겠네요. 영상을 보니 자사고 특목고 학생들이 확연히 유리하고 일반고 학생은 2,3등급 들러리는 되지 읺을지 많이 우려가 됩니다. 일반고에서 다양한 진로를 가진 많은 학생들을 선생님들께서 다 자세히 봐주실 수 있을지 현실적인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