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했다고는 못하겠으나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해 살고있으니 응원해주고싶어요..이 엄마보다 어른노릇..나잇값 못하는 사람이 훨씬많음...삶이 힘들지라도 화이팅..엄마가 곧으면 아이도 크게 엇나가지 않아요..결핍은 둘의 사랑으로 헤쳐나가길..성교육은 일찍 시키시길..
@@soso_0927 댓글 다는 건 내 자유.유튜브에서 허용한 기능이야. 당신이 댓글 달았다는 건 또 다른 이가 대댓글 달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나 세상에 불만 없는데? 당신 의견과 다르면 세상에 불만있는 사람이되는거야? 대체 무슨 논리로? 그리고 당신이 걱정 안해줘도 나 발 닦고 잠 잘 자니까 그러니 쓸데없는 오지랖 부리지 마 편협한 시각이나 벗어던지고 말의 요점이나 잘 전달하는 법 좀 배우길 남의 댓글을 잘썼다 못썼다 판단을 왜 자기가 하는지 ㅉㅉ
저도 8살때 부모님이 이혼 하셔서, 엄마가 일을 가면 계속 혼자 있었어요. 그 당시에는 엄마는 날 위해서 일도 못 빠져주나, 학예회, 운동회, 학부모참관회 안 오는 게 정말 울컥하고 슬펐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때 저를 위해 열심히 일 해준 엄마가 정말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너무 어린나이에 사고쳐서 안타깝지만 어쨋든 그로인해 모든 문제 수습은 본인이 하고 있으니 힘내라는 말밖엔. 버리고 도망간 애비보다 천배만배 낫고 그 놈은 길가다 벼락맞고 죽어라; 모든 회차에서 아빠 혼자 키우는 집은 본 적이 없네. 글고 초등 이상 아이들 얼굴은 블러처리를 하는게 낫다고 생각됨. 전 편들도 그랬지만 어린 마음에 같은 반 친구들이 아빠없냐? 뭐 가정이 나쁘냐 등등으로 말이 새어나와 아이들만 상처받을까 걱정.
저도 설계사예요. 결혼은 안했지만, 설계사라는 직업이 사무실 환경, 일하는 분위기, 교육받고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그런곳이 거의 없고, 정말 중요해요. 저는 김포에서 분당까지 1년넘게 출퇴근했고, 지금도 서울에서 분당으로 출퇴근 하고있답니다. 분명 좋은 환경을 찾았기때문에 당장의 힘듦이 있더라도, 감내하고 견디시는거라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분명 전문가로써 성공하실겁니다.
어릴 적에 (현재 돌아가신) 아빠가 혼자 우리자매 키울때 생각나네. 항상 집에 일찍오면 아무도 없고(2살 터울 언니는 나보다 늦게끝나서) 유치원땐 부모님 오시는 날에 나만 혼자 있어서 구석에서 종이접기 혼자하며 눈물 흘림. (집안사정 알다보니 보채지않았음) 선생님이 종종 와서 안아주고, 무릎에 앉혀서 종이접기랑 점토로 작품 만듦.너무 위로되며 감사했음.집에 올때 눈물났지만 눈물 닦고 작품 자랑했음 ㅎㅎㅎ 그땐 따로 살고있어서 아빠한텐 전화로 자랑함. 눈물 꾹참구. 저 애기도 잘 알고있을거임.ㅎㅎㅎ 어쩔수없는 상황을. 서럽지만 엄마가 고생하는 것 알아서 감정 누르며 살고 있을거임. 한번씩 감정 털어놓는 시간 가지면 좋을듯. 정말 또래처럼 어리광 부리고 싶어할테니.
보험설계사이면 ㆍ가까운지점에 등록해서 일해도 되는데 왜 궂이~인천까지 출퇴근을하는지ㆍㅠ 맘만 있다면 가까운곳에서 출퇴근하고 교육받고 일과 아이를 함께보살필수있어요 저도 아이가 장애가 있고 혼자아이키우며보험일17년째하는데 재택근무하면서 교육받고 아이에게 모자람 없이 공부시키고 재활병원도 제가 다니며 잘지낸답니다 회사이동이 처음만 힘들뿐 하다보면 익숙해지니 아이를 위해서 집근처회사로 등록해보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새벽에 일어났다 걸어가서 다시자는거 아이에게 수면부족으로면역성도떨어질수도있고ㆍㆍ 암튼 함께 응원할게요 아이에게 좋은엄마인거 멋지고 대견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바쁘셔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다 커서 이해가 되더라고요 엄마나 아빠도 저를 혼자 안 두려고 계속 노력을 하셨고 쉬는 날 마저 제가 가고 싶은 곳 같이 놀러가주시고… 어렸을 때는 학교 행사나 유치원 행사 때 거의 못 오셔서 섭섭했던 게 많았지만 그냥 아이가 잘 컸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