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영이 말도 안되게 잘한 경기로 보는게 맞겠네요. 초반에 드론이 그렇게 잡히고 저렇게 운영을 하는것을 보면 대단. 여담으로 해설 중에 한분은 스알못 생각이 자꾸 나게 하네요. 이분 해설은 물에 빠진 사람 급하게 구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수영복을 안 입고 물에 들어간다는게 쫌!!!!" 식의 해설이 듣기 매우 불편합니다. 겜내 플레이어의 심리를 전혀 못 읽음. 차다리 임성춘 처럼 자기가 보는 것만 해설하면 그나마 나은데 자꾸 플레이어가 못한다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