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근데 연구 진짜 많이한게 보인다 귀족희 부터가 캐릭터 4개 합친게 대박이네 심지어 이세돌 합격하고 나서 재미로본거라 그냥 대충 했어도 되는데 준비력이 2인+헬기부터 넘사벽인데 캐릭터까지 저렇게 연구하고 합격법까지 연구하니까 다른사람이랑 비교가안되는구나 노력부터가 차원이 다르다 ㅋㅋㅋㅋ
설정은 설명하는 게 아니라 보여주는 것 이건 고멤 오디션 뿐만 아니라 소설이나 웹툰 등 설정이 있는 모든 컨텐츠에서 아주 중요함니다. 작가지망생이나 웹툰작가 지망생 분들은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르르땅이 말해주는 고멤 캐릭터 조형도 매우 스탠다드한 방식의 캐릭터 조형법이기도 하지요.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이미 있는 캐릭터를 레퍼런스로 삼아서 들고 들어가는 건 이미 수많은 고민을 통해 만들어진 캐릭터성 활용 + 시청자들이 처음 봤을 때 쉽게 이해할 수 있음 이 큰 것 같음. 디테일한 캐릭터성이나 설정같은건 점점 서사를 쌓아가면서 빌드업 해야 하는거지 처음부터 다 들고 나오면 그냥 그뭔씹이 되는 것
르르땅을 보면 막연하게 고멤하고 싶다. 함 찔러 볼까? 가 아니라 어떤 포인트를 잡아야 할지 시청층이나 왁굳형이 뭘 원하는지 보고 요즘 유행하는 컨셉과 이미 먹혔던 기존 컨셉을 잘 믹스 하고 거기서 끝내는게 아니라 어색함 줄이기 위해 연습할 대상을 고르고 연습 한거를 보면 확실히 기획하는 거나 큰 그림 그리는게 남다름 그런데 귀엽기까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