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www.ytnscience.... 역사를 이끌어온 통치자들의 무덤, 그것은 왕릉이다.왕릉은 시대의 토목 기술을 담은 건축 기술의 백미였다.침묵 속에 살아 숨쉬는 한반도의 유물, 그것은 왕릉이다.역사의 리더, 그들이 잠들어 있는 이제 그 정적을 깨려 한다.
1962년 여름에 청렴포와 장릉에 갔었다. 인공구조물은 나무말뚝 하나 뿐, 동서남북 몇보 나가지 말라란 경고표지로 키높이가안됬다. 나무도 엉성하여 절벽을 바라보며 왜 도망가지않았을가? 생각했다. 장릉에도 인공구축물은 전무했다. 큰 능위에 작은 무덤 하나 있는 모습이었다. 당시는 산에 나무가 없었다.
格物致知 誠意正心 修身齊家 治國平天下 (격물치지 성의정심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사물의 이치를 구명해야 그 후에 앎이 투철해지고, 앎이 투철해져야 그 후에 생각이 성실해 지고, 생각이 성실해져야 그 후에 마음이 바로 잡아지고, 마음이 바로잡아져야 그 후에 몸이 닦아지고, 몸이 닦아져야 그 후에 집안이 바로 잡혀지고, 집안이 바로잡혀야 그 후에 나라가 다스려지고, 나라가 다스려져야 그 후에 천하가 편안해진다. 대학에 나오는 구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