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lanyha9311 맞아요. 건봉사도 좋아요. 625전에는 엄청 큰 절 이었는대 625전쟁중에 불에 탔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간성읍에서 진부령 방향으로 방향을 틀어 해상리라는 동내를 거처 작은 고개를 넘어 가면 있었던 절이 건봉사 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내가 옛날에 갔을때는 건봉사로 넘어가는 길이 비포장길 이었는대 지금은 포장이 되었겠지요. 다음에 고성을 찾게 된다면 옛추억을 기억하며 건봉사라는 절을 다시 한번 찾아가 보고 싶어요
꼭 해변이 아니여도 된다면 오봉 왕곡마을도 추천드려요 전국에 하나 남은 북방식 한옥이 있는 곳이에요~화진포 호수 뒤로 자전거 타고 오봉으로 가도 되고 특징은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기에 굴뚝에 항아리를 뒤집어 올려놓은 특징도 있고 계절별로 너무 이쁜듯 해요^^ 최근엔 동주 촬영지이기도 하구요 ㅎ
고성여행 마음 먹고 어디를 갈지 몰라 유튜브 검색하던 중 나나제인님 영상을 발견. 통일전망대 해안도로 백섬 등등 다녀왔어요. 특히 화진포 호수는 정말 장관이더라고요. 마침 노을이 져서 울컥하더라고요. 여튼 덕분에 가족들과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의외로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 고성 최고 ! 감사합니다. ^^
강원도 고성이 한국에서 가장 오염이 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과 바다를 가지고 있어요. 해수욕장의 백사장 넓이와 해수욕장 인근의 자연 품질로 말 하면 고성군 화진포 해수욕장과 그 인근에 있는 김일성과 이승만 별장이 대한 민국의 최고 이에요. 정말 혼자서 혹은 애인과 단둘이 2박3일동안 즐길 계획이라면 무조건 강원도 고성으로 떠나세요. 텐트를 가지고 가서 피칭해도 좋고 대진과 거진 혹은 간성의 허름한 여관에 스테이해도 되고 쫌 폼나게 자고 싶은 사람들은 속초로 나와 고급 호텔에 스테이해도 좋아요. 정말 거진읍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대진읍 화진포 해수욕장까지의 비치로드는 어두워 질때 혼자 걸어가는 길로는 대한민국에서 최고 일것 입니다. 이 영상을 만드신 여자분은 참 성격이 꼼꼼 하시고 차분 하시내이요
군대 있을때 명파 해안 GOP에서 근무했습니다 옛날에는 해수욕장 허가가 안나왔는데 군생활 하고 있을때 해수욕장 허가가 나와서 여름에 낮에 근무 없을때 내려가서 수영하고 마을 주민들이 가리비 먹으라고 줘서 얻어먹으며 재미있게 생활하던때가 생각 나네요ㅎㅎ 나머지 고성 해수욕장들 다시 보니 추억 돋네요ㅎㅎ
고속철도 생기면 당일치기로 구경하러 많이 올 거 같네요. 고성은 해변 따라 쭉 가면 볼만한 곳이 많아요. 속초에 비해 길도 어렵지 않고, 교통체증도 없어서 좋죠. 다만 고성군이 돈이 없어서 관광개발이 빈약한지라 리얼 자연으로 승부를 ㅡㅡ; 산 쪽으론 볼게 별로 없어서 아쉽
화진포에서 군생활 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벌써 27년 전이네요..김일성 별장 예전에 민간인 출입금지였는데 지금은 안보관으로 바꿔서 출입가능합니다. 저도 가끔 가지만 거진에서 초도, 대진, 마차진, 명파까지 북고성 바다 너무 예쁩니다. 군생활때는 너무 탈출하고 싶었는데..
고성 한달살기 후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또 다녀왔는데요...저는 추가로 한군데 더 추천 드리고 싶은게 "건봉사"입니다. 절인데요...금강산이 북한에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고성이 남한 최북단이다 보니 금강산 아랫자락이 고성까지 걸쳐 있더라구요...원래 고성의 반은 북한에 위치해 있기도하고요... 암튼 그 금강산 자락의 시작점에 위치한 건봉사라는 절인데...규모도 어마어마하고 산세가 너무 멋집니다...경치도 좋고 공기도 너무 좋고...한번쯤 힐링 삼아 가볼만하다 생각됩니다.
우리 나이로 올해 70입니다. 평생 직업 사진가로 활동한 덕분에 30대 중반부터 이곳을 다녔습니다. 물론 화진포 해수욕장과 화진호가 개발되기 전 이었지요. 지금은 너무 난?개발이 되어서 그렇지만 과거에는 화진호의 겨울 철새가 장관 이었습니다. 그때는 민박도 소박하였고 동네 분들의 인심도 좋았는데..
@@nanajane 과거에는 거진과 대진에서 명태가 엄청 잡혔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약20여년 전 부터 전혀 잡히지 않더군요. 겨울에 2주 정도씩 민박 하면서 주인집의 김치를 얻어 동태찌개를 끊여 먹으며 촬영하던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그 당시 많이 잡히면 동태 한상자에 5000원 이었는데.. 혹시 기회가 되시면 삼척부터 울진까지의 해안도로도 좋습니다. 그리고 내륙으로.. 영양,봉화,청송의 오지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