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염은 고양이에게 분명 무서운 병이지만 요즘은 약이 좋아서 회복가능합니다~ 저도 지금 복막염 치료중인 아이 있어요~ 이제 10일 됐네요~ 다묘가정이라 복막염치료 여러번 했지만 다 성공해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답니다~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반드시 같은시간에 매일 약 투여 빼먹지말고 꼭 하고 밥을 스스로 먹는지 확인하셔야해요~ 3일안에 스스로 밥을 먹으면 약효과 있어 치료가 잘되고 있다고보면 됩니다~응가도 확인하시구^^ 집사님~아이를 위해 힘내시구여^^
우리 샤미 어릴 적 생각나서 눈물 났네요. 우리 애도 생후 5개월 때 복막염 걸려서 죽을 뻔 했습니다.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을 들었지만 제 첫 고양이고 너무나 눈에 밟혀서 데려왔던 아이라 쉽게 보내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 복막염 신약을 중국에서 구해다가 간신히 살렸어요. 그게 벌써 5년전인데 샤미는 완치 판정을 받아서 지금은 5살 우량아가 되었습니다. 주사만 잘 맞으면 산토도 건강해질겁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면서 구독 누르겠습니다.
복막염 완치 이후 5살 우량아라니… 너무 위안이되는 소식이에요! 5년전이면 약도 지금보다 훨씬 비싸고 구하기 힘들었을텐데 진짜 대단하세요…! 샤미도 집사님의 의지에 응답을 했나봅니다. 응원 너무 감사해요, 산토는 지금 관찰기를 잘 보내고있고 샤미처럼 튼튼하게 잘 자랄수있길 바라봅니다💕
다른 병으로 아픈 고양이 떠나보내본 사람으로서 정말 남일같지 않고 마음이 저리네요..... 어떻게든 치료 위해 최선 다하는 것이 아이를 위한 것이기도 하고 집사를 위한 것이기도 하더라고요... 할 수 있는 최선 다했을 때 애기가 떠나더라도 후회가 없고 또 마음 추스리는 데도 한결 수월했고 떠나간 아이에게도 덜 미안하고요... 물론 우리 산토는 복막염 이겨내고 멋지게 오래오래 살기를 온 마음으로 응원해요 ㅠㅠㅠㅠㅠㅠ 건너 아는 고양이가 복막염 걸렸는데 치료 받으면서 무럭무럭 잘 지내는것 같더라구요 작은 아가산토야 좋은 집사님이랑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자!!!!!!!!
10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있고 4마리를 복막염치료를 하여 완치 시켰습니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정말 치명적인 질병이었으나 요즘은 돈은 들어도 왠만하면 치료되는 신약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거 같아요...복막염약이 굉장히 독해서 약을 주사하는곳의 피부가 괴사수준으로 벗겨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드레싱을 꼼꼼하게 해주셔야 2차 감염같은 일들이 없을듯해요. 주사가 굉장히 아파서 냥이들이 집사를 무서워하고 사이가 좀 멀어질 수 있는데 치료가 끝나고 상처가 아물고나니 금방 돌아오더라구요. 힘내시고 산토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이렇게 지극 정성으로 키우면 진짜 아이 같죠. 우리집 봉숙이도 길에서 만난 폴드 인데...누가 유기 햇거나 버렷거나 나왓거나. 진자 병원 다니면서 애지중지 키워서 저도 어느덧 10년이네요. 한 녀석 더 입양 해서 두녀석과 같이 지내는데. 저도 닝겔 꽂고 잠안자면서 옆에 붙어서 케어하고 아프지 마라 어차피 내가 너 지킬꺼다 라고 생각 하며 지낸게 벌써 10년 됫네요. 마래님 느낌 이해합니다. 행복하세요. 구독 할게요.
몇 년전엔 정보도 거의 없고 약값도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었더다라구요… 응원 진심으로 감사해요! 산토는 다행히 자금 건강하고 앞으로 쭉 이상태이길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아가를 떠나보내셨던 일은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될테지만 루나님도 당시에 후회 없이 치료를 시도하셨을테니 그 친구도 고양이별에서 루나님이랑 행복했던 기억을 가지고 고마워하고 있을거에요. 응원의 말씀 다시한번 너무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간간히 영상 봤었는데 산토가 아프다고 하니 슬프네요. 하지만 집사님과 함께 잘 이겨내고 건강하고 즐겁게 잘 지내리라 믿어요. 흔히 복막염 신약으로 불리는 GS-441524은 아직 FDA 인증을 통해서 유통되는 약품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복막염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는데 피부 괴사 등등 부작용도 종종 발생하니까 (이미 그렇게 하시겠지만) 여러모로 관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소독제나 알콜 스왑에 흔히 사용되는 이소프로필 또는 물티슈 같은 경우 반려동물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수의사분과 상담하셔서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시면 더 효과적일 겁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설명이 길었는데 모쪼록 산토가 잘 나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채널이 되면 좋겠습니다. ❤
아.....복막염 주사기간 생각하기도 싫어요 그걸 어찌 지나왔는지....(지금은 관찰기까지 모두 종료) 제 기억으론 처음 30일간 주사놓을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그 기간 지나니까 얘랑 저랑 타협이 되서 어느정도 참아주는데....게다가 전 1인주사였어서...ㅋ큐ㅠㅠㅠ 산토 등털은 안 미나요....? 등털에 약 묻으면 궤양이 더 심해진대서 저는 빡빡 밀었던 기억이....그리고 주사 놓기전에 해당 부위를 좀 주물럭 거리고 나면 잘 맞아주더라구요....기분탓인지 궤양도 덜 생겼구요(딱 두번 생기고 그 이후부턴 안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