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이런 경우는 우리 집도 있었는데 우리 집도 고양이 2마리를 키움. 횟집 운영하고 그 뒤에 주택이 한 채 딸려있는 그런 집이고 주변에도 1층 짜리 주택들 밖에 없는 시골 동네임. 그리고 둘 다 태생이 길 고양이 인지라 장사하는 동안에는 집 문을 조금만 열어 놓으면 알아서 밖에 나가서 놀다가 밥 먹고 싶으면 들어와서 밥 먹고, 장사 끝날 시간은 밤이니까 슬슬 자려 들어오는데 그날 따라 한 마리가 안 들어 오는거임. 저녁 시간 때는 그냥 밖에서 좀 오래 노나 보다 싶었는데 마감 거의 다 끝나갈 때까지 안 들어오니까 이거 뭔가 큰일 났다 싶어서 집 주변을 존나 뒤졌음. 그런데 우리 집 뒤쪽에서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그래서 가봤더니 그 한 마리가 뒷집 창고에 갇혀서 방충망 미닫이 문 너머로 문 열어 달라고 계속 울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보니까 열린 창고 안에 들어갔다가 그 집 주인이 창고 들어왔을 때 창고 구석에 숨었다가 주인이 문 닫고 나가면서 그대로 갇힌거 같았는데 아무튼 그 상황이 너무 웃겨서 아직도 기억남. 그리고 그 애는 이후로도 두어번 정도 자신을 직접 구속했는데 그때마다 어머니나 내가 구출해줬음. 지금은 안 그럼 ㅋㅋ
고양이를 총 5마리 키워봤는데 커튼 타고 소파 다 찢겨나가고.. 애들을 거의 다 어릴 때 키워봐서 느끼는거지만 애기 고앵이들은 항상 공통되는게 잘 때 마다 와가지고 발을 매일같이 할켜가지고 잘꺼면 꼭 양말을 끼고 자야 된다는거.. 컴퓨터를 키면 앞에와서 키보드 누르고 방해하고 그럤지만 컴퓨터 할 때 마다 와서 그 때 당시에 컴퓨터 하면 양쪽 다리에 한명씩 와서는 잠자고 그거 보면서 힐링했었는데 그 중에 한명은 개냥이라서 부르면 오고 가족들 사랑도 많이 받았었는데 저만 특히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어서 가족들이 저만 좋아한다길래 그 말 듣고 또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아지님 고양이는 굉장히 사고뭉치네요..ㅎㅎ 저희 집 고양이도 사고뭉치인 고양이 한마리가 있어서 이름을 뭉치라고 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고양이가 모니터를 고장낼 수 있는 존재인건 처음 안 사실이네요
저도 고양이 많이 키워봤는데 진짜 사고뭉치임ㅋㅋㅋ 제가 키워봤던 고양이들 사고친건 1. 겨울철 빨래 바구니에 빨래 약간만 있어도 지 화장실인줄 알고 똥오줌 쌈 2. 잠깐 화장실 갔다 왔더니 이어폰 줄 물어뜯고 그거 물고 돌아댕김 3. 집 환기 시킨다고 창문 열어 놓으면 방충망 다 물어뜯어놈 4. 무슨 알 새우깡? 그거 처럼 생긴 간식 서랍에 숨겨놨는데 어케 꺼낸건지 간식은 다 먹고 방 곳곳에 부스러기 흘리고 다님 5. 컵 거치대에서 어케 꺼낸건지 유리컵 떨궈서 깨트리고 도망감 하지만 귀여워서 그냥 에휴 하면서 치우죠....ㅋㅋㅋ 귀여운거 원툴
냥바냥인거 같아요. 저희집 고양이는 성격이 엄청 예민하고 조용해서 뭘 부수거나 깨면 지가 더 놀라고 싫기 때문에 스스로 엄청 조심해요. 이제 나이도 10살 가까이 되서 더 그러고요. 책상에 물건을 어마어마하게 쌓아놓고 정리를 못한 적이 있었는데 그걸 하나도 안 건들이고 조용히 지나가는 게 엄청 신기했던 적이 있네요. 대신 애가 좀 까칠함... 애교도 별로 없고 나랑 잘 안 놀아줘요....ㅠㅠㅠㅠ 그래서 활발한 토니 같은 고양이 집사가 부러울때도 있었는데....ㅎ.... 그냥 우리 고양이 정도면 될거 같네요.
고양이 키우려면 일단 높은곳에 물건두는거 앵간하면 하지 말아야함 절대 손으로 쳐서 날리는 경우도 있지만 점프하면서 고정 안된 물건 다 넘겨버림 ㅋㅋㅋ 그리고 모니터 같은거 씹어서 고장내는 경우 허다하니까 냥이가 모니터 같은 곳에 접근하면 절대 방심하면 안됌 아 한창 이슈였던 인덕션인가? 냥이가 터치해서 과열로 인한 화재도 많으니 본인 기종도 그런 일 생기는거면 고정확실한 덮개 필수 가구는 뭐... ㅋㅋㅋㅋ
고양이 진짜공감된다ㅋㅋㅋ 울냥이는 밤11시만되면 우다다다 시작 새벽2시에 끝나고 잠드는데 그동안 물건떨구고 올라가고 진짜 정신없어여 다행이 비싼물건은 부순적이 없다는거 그리고 고양이털 때문에 방충망을 잠깐열었는데 이놈이 안보이는거임 저녁까지 밖에서 찾았는데 아파트아래에 화단에서 발견했어요.. 2층이라 다행이지 이외에도 많은 일이있었지만 진짜 귀엽다 한단어로 모든걸 상쇄시킨다 ㅋㅋㅋ
저희집 고양이도 우선 낚시대 끈은 다 잘라놓습니다.......아이폰 떨구는 것은 기본이고 그 외에도 우다다 타임에는 모니터도 발로 차고 엎어지고 난리입니다. 그러면 엎어지 모니터를 한번....집사 한번.....다시 모니터 한번.....집사 한번.....(혼난다!)우다다 도주.......아주 난리입니다
반 농담으로 강아지랑 비교하면 실질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쓸모가 없음 강아지는 냄새로 물건이나 사람을 찾을수도 있고 소같은 가축을 지키거나 양같은 가축을 몰거나 할수있는데 고양이는 할줄 아는거라곤 인간 시켜서 츄르 뜯게 하는거...?물론 고양이과인 치타는 일부 나라에서 동물사냥에 쓰이긴 합니다만...고양이는 안 귀여웠으면 이미 멸종이지 않았나...그래서 전 거북이 키웁니다 따봉
고양이 2명키웁니다 아직 늙은이 안된 우리 애기들이에요 품종은 먼치킨 그리고 폴드 두명이구 알려드리자면 고양이 키울려면 힘듭니다 단점 고양이키우다보면 고양이가 모니터 뿌셨고요 총 8대 고장났고요 키보드 4개 고장났아요 프린터기 고양이 오줌싸서 고장나서 복합기 프린터기 두개 포함 500만원 가량 고장났구요 핸드폰 태블릿 pc 패드라고 하죠 사은품으로 받은거 갤탭 2개 오줌으로 인해서 고장나고 액정 파손되었어요 그리고 초기에 잘 가르치지 않으면 똥 오줌 잘 못가립니다 참고로 특히 아셔야 할게 키우다보면 뛰어다니고 옷에 털 많이 붙어요 저는 보통 의심가거나 고장낼려고 하는게 보인다면 소리지르거나 가서 못하게 막아요 그리고 컴터도 고장나서 400만원 하이엔드 컴퓨터 고장났구요 ^^ 쨋든 키우기 힘들지만 제 경험은 이랬어서 다른고양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키우실때 참고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예전에 고양이 키울때 아버지 핸드폰 케이블을 3개째 끊어먹었을때 리모컨 맞아서 꼬리가 부러진탓에 꼬리모양이 피카츄같이 번개모양이었었음.. 그리고 원래 고양이도 귀소본능이 있습니다. 영역 동물이라서 집나가면 돌아와요. 다만 위치는 기억해도 상하구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파트가 많은 한국은 다시 못돌아오는것… 그리고 1층이라도 들어올 전용문이 없습니다.
오디오 파일 입장에서 동물은 천적입니다. 케이블(은선) 하나 끊으면 20~30만원, 이어폰 유닛을 씹거나 먹었다?? 150만원... 남의집의 고양이와 길고양이나 귀엽지 간택당해도 차가워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집을 사고 아예 고양이 전용 방을 마련하는게 꿈이긴 한데 이룰 수 있으려나
고양이 키우면서 테이블 끝쪽에 떨어지면 박살 나는 물건은 놔두질 않게 됨 세워두는 티비 작은거 어느날 티비 위에 올라가서 넘어트려서 액정 박살냄... 그 후로 티비는 고정형으로 사고 모니터는 모니터암 사서 씀 유리잔 같은거 가끔 밀어서 깨트리는데 유리잔을 거기 놔둔 날 탓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