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심장병 HCM 비대성심근증 먼지와의 마지막 순간 반려동물 장례식 고양이 스톤 추모 영상 

2020년 7월 14일. 8년간 동고동락을 함께 했던 먼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2인2묘 낫에그에서 먼상무를 맡고 있던 먼지는 사실 HCM 비대성심근증 심장병을 앓고 있는 고양이었어요. 갑작스러운 죽음에 저희 부부 너무 놀라고 힘들었지만 그동안 아파서 잘 먹지도 못하고 고생만 하던 먼지가 하늘 나라에서 편히 푹 쉴 수 있도록 잘 보내주고 왔어요. 동물병원에 입원하며 회복하던 모습과 아주 짧지만 낫알 패밀리 다섯 식구가 함께한 모습들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사랑해 먼지. 너무 너무 고마웠어. 항상 잊지 않을게.

저희집 고양이도 오늘 HCM 진단받고 입원하고 왔어요 그냥 편히 면회 하시라며 우리 아이를 보는데 뒤돌아 덜덜 떨고 있더라구요,, 눈물 나려던걸 꾹 참고 이름을 불러주니 힘겹게 제쪽으로 몸을 돌아 한동안 제 손에 얼굴을 부비적 하며 저를 빤히 쳐다 보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우리 아이 수치는 전부 정상이라는데 호흡만 유난히 가뿐거니까 호흡만 괜찮아지면 살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긴 하지만 병원에서도 오늘 무슨 안좋은일이 생기면 새벽이라도 연락 주신다는데,, 그냥 무섭네요 정말 무서워요 저,,

하 우리 레오도 어제 hcm으로 세상을 떠났어요.. 그렇게 착하고 예쁜애인데 2년을 못살다 가네요.. 너무 보고싶어요 먼지랑 행복하게 고양이별에서 잘 지내길..

저희 집 고양이도 5살인데 말짱하던애가 새벽4시에 갑자기 후지마비와 개구호흡을 하여 깜짝놀라 병원으로 바로데려가니 응급상황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이틀 병원에있다가 어제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고양이별로 가서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병원에서 응급상황이니 빨리오라고 해서 차타고 달려가는데 도착 7분에 떠났네요 그 작은공간에서 혼자 버티다가 갔다고 생각하니 눈물만나오고 그전까지 병이있다는걸 모르고있었다는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앞으로 다신 고양이 안키우려구요..보내는게 이렇게 힘들줄 몰랐어요

저희 아내 둘째임신으로 당분간 지인분께 맡겨드리려고 데려다 주었다가.... 오늘.... 저희 아이가 심장마비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이야기를 근무중에 들었어요.... 매일 잘려고 침대에 누우면 제 팔을 베고 그르렁거리며 잠자던 이쁜 아이었는데... 더 잘해주지 못한게 마음에 걸리고... 그냥 그렇게 떠나보낸거같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사진을 못보겠어요... 너무 눈물이 많이 나서... 아무렇지 않게 그냥 있어야하고, 또 아들만나서 이야기 해줘야하는데... 아무렇지 않게.. "엄마가 네티 잘 데려다줬데~ 잘 놀고있다고 이야기했어"라는 말을... 차마 웃으며 하기 힘들거같아요.... 어제밤 제 옆에서 재우지 못한게 너무 네티한테 미안해요....

먼지가 저희냥이랑 너무닮았네요 ㅜ 터앙 코숏믹스 화이트냥이 이고 호흡수빨라서 병원갔다가 폐수종온상태고 심장병진단받은지 3주차 케어중이고 이뇨제를 쓰니 신장수치가 뛰고있네요ㅜ 저희아이는 rcm으로 hcm보다 예후가 더 좋지않다고 해서 걱정이 많지만..ㅜㅜ 아직은 열심히 케어중입니다. 먼지도 집사님도 고생많으셨네요~ 집사의 시간보다 짧은 냥이들의 시간이 야속하면서도 ,그 주어진 시간들을 충실히 최선을다해서 케어하고 행복한 시간들 만들어줘야겠다고 다짐하게되네요.. 저희냥이는 15살이라 이나이쯤되면 덤덤해질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ㅜ

먼지 잘 가 더 많이 행복하길 바랄게 좋은 가족과 지냈어서 다행이야

사랑많은 가족들에게 사랑 듬뿍 받고가서 다행인거 같아요 ㅠㅠ 꼭 다시 만나길

아이들의 마지막은 늘 가슴이 찢어지네요 분홍코의 막냉이도 폐수종으로 병원에 있어요. 폐수종 관런 검색을 하다 먼지 이야기 까지 닿았네요. 사랑스러운 아이였네요 먼지는, 가족을 비춰주는 이쁜 별이 되었기를..

저희 냥이도 며칠전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먼지처럼 터앙단모 였어요. 나이가 18살이라 오래 살긴 했지만 크게 아픈적없이 살아서 모르고 있었네요. 갑자기 오줌을 못 가누면서 숨을 제대로 못쉬다가 갔는데, 가고나서 찾아보니 심장병에 폐수종 같습니다. 먼지처럼 콧물이 범벅에 먼지가 숨으려는 이유가 죽기직전 주인에게 슬픈 모습을 안보여주고 가려고 해서 그렇다네요. 저희 냥이도 걷지도 못하면서 비틀비틀 화장실 세면대 뒤에 숨더군요. 저랑 많은것이 비슷한 영상이라 댓글 남깁니다. 먼지도 저희 냥이도 고양이별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

제 고양이도 8~9년같이 살았고 애가 구내염이 생겨 병원에 갔는데 검사를 해보다가 심장병말기 심각상태라고 하더라고요. 심장병때메 폐에 물도찼대요.... 정말 아픈걸 다 참고 티를 안냈다는게 정말 슬퍼요. 몇달살거나 운이 좋으면 1년안까지는 산다는데 밥을 먹어야 그렇게되겠지만 구내염때문에 이빨을 다 뽑아야하는데 심장병때문에 마취를 못하니깐 이빨을 못뽑는데요.. 그냥 사료를 갈아서 물에담궈줘야하거나 참치를 줘야하는데 또 애가 입도짧고 워낙 마르고 밥을 잘 안먹는애라 정말 마음이아파요. 정말 사람좋아하고 애교도 많고 제 인생 반년을 함께해줬는데 이렇게 갈거라는게 너무 슬퍼요. 입에서 피가나는데도 아무것도 해줄수도없어요. 그냥 계속 진통제만 줄뿐인게.. 아픈데도 아픈걸 다 참고 제가 만져주면 골골송도 부르고 애교도 부리는게. 너무 맘아파요..ㅋㅋ... 이럴줄알았으면 먹고싶은거 다 먹게해주고 양치도 해주고 항상옆에있어주고..다해줄텐데 생각나는 고양이와의 추억이 몇개없네요.... 정말 후회돼요... 앞으로 이제라도 가기전이라도 열심히 정말 멋있고 예쁜 고양이 만들어놓고 보낼거에요. ㅎㅇㅌ!!

우리 애기도 곧 ᆢ보내야하는데ᆢ눈물만 나네요ᆢ

저희 애기(페르시안)도 며칠전 선분홍토를 해서 병원 데리고 갔다가 심장에 잡음이 들린다고 초음파 검사했는데 HCM진단받았네요 올해 3살인데..평소 병원갈일이나 미용하러 나갈때 개구호흡 증상 있었고(외출시 스트레스라고 여김)잔기침을 좀 하길래 집이 건조한가 해서 가습기 틀어주는 정도였죠..알고보니 HCM증상이더라구요...품묘종이 유전적으로 심장이 약하단건 알고있었는데 판정을 받고나니 눈앞이 깜깜하더라구요... 그래도 정신차리고 '차라리 알게 되서 불행중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소중히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정말...슬픈건 갑작스런 이별이잖아요... 언젠가 올 이별을 준비없이 맞닥들이는거보단 그래도... 마음의 준비라도 하고 있는게 0.00000000000001 덜슬프지 않을까요... 사실 집에 애옹이가 4마리라 하루 하루 정신없어서 슬퍼할 겨를도 없네요 하하!!... 먼지가 고양이별에 잠시 여행을 갔지만 아직 집사님 마음속엔 따뜻히 자리하고 있잖아요?? 이쁘고 사랑스런 먼지.. 고양이 별에서 엄마 아빠한테 사랑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줄 선물 숨겨놓고 기다리고 있을꺼예요!!

먼지를 영상으로 처음 봤는데 가슴이 미어지네요. 저도 오늘 제 자식같은 우리 야옹이가 새벽에 예고없이 먼저 갔습니다. 새벽에 갑자기 심박이 보통때의 두세배 빨리뛰고 숨쉬기 많이 힘들어하더니 아이가 눈도 못감은체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활발하고 건강해보였던 아이라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4살밖에 안됬던 외로움 많이 타던 우리 아이, 좋은곳가서 아프지않고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휴...저희 아이도 오늘 먼지와 같이 호흡이 가빠져서 병원에 가서 검사했더니 심장병 양성반응이 나왔어요..확실한건 내일 심장 초음파를 해봐야 알겠지만..ㅜㅜ 영상보면서 저한테 얼마후 있을일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예요..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줘야할까요...어떻게정말..

눈물나네요...

먼지야 잘가 그 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 바래

우리 사랑이랑 같은 종에 같은 외모네요 같은 병으로 4월2일 새벽에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너무 죄책감들고 눈물이 나와요 너무 괴로워요 어떻게 저렇게 우리아이랑 비슷하게 생겼을까요 정말 너무 보고싶어요 사랑이가 너무 너무 보고싶어요

너무슬프네요. 함께라서 즐겁고 행복했을텐데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겠네요.

심장병 판명 이후 얼마정도 살다 갔나요?

저도 이제 일주일이 다 되가요.... 아직도 미칠듯이 아프네요. 저희아이도 급심정지로 제앞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고작 네살인데요..

좋은 곳에서 행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