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1, 캠프4... 20년 사용자가 대신 리뷰할게요.^^ 오목화구와 볼록화구의 차이가 가장 큰데 오목화구가 바람에는 유리하지만 화력이 좁게 집중돼서 구이나 볶음할 때 얇은 코펠 바닥을 잘 태우는 단점도 있어요. 소토 윈드마스터 처럼 작은 코펠 사용이 전제가 되는 솔캠이나 백팩용에 주로 채택하는 화구형태죠. 또 캠프1은 추울때 히터캡 올려서 간이 난로로 쓰기 좋은 모델인데 점화기가 신형처럼 가까이 붙으면 금방 고장나요. 점화기 변형+ 4발-->3발+버너울 구멍 내서 39g 감량 했는데 주로 오캠용인 캠프1에는 별 의미 없는 차이... 액출 파이프 곡선 가공이 중국산 처럼 찌그러진거나 가느다란 액출 파이프도 개선되지 않았네요. 신형 버프 빼고는 70% 더 주고 살 메리트는 의문이구요. 신형이 오리지날 캠프원의 레트로 판촉용으로 나왔나 싶은 느낌이 사~알짝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