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를 결심 하기까지 쉽지 않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민죠미님이 자퇴하기로 결정한 것을 함께 나눌 친구가 곁에 있다는 것, 그 친구들이 진심으로 서운해 하고 아쉬워 하는 마음을 나누어 준 것을 보며 저도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비록 학교를 떠나지만, 친구들과 학교 생활을 즐겁게 보낸 기억을 가슴에 잘 간직하시고 앞으로 걸어나갈 새로운 길도 자신을 믿고 한 발 한 발 내딛기를 바랍니다. 그 곁에 가족과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 원하시는 바 이루시기를 저도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