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 대한 부담감 압박감은 없었어요.다른 힘든 일이 많아서 그냥 빨리 끝나길 바랐는데 ㅎㅎ 그래도 시간은 간다고 수능이 끝났네요! 당일에 잠 못 잔 것만 빼면 정말.. 심장이 빨리 뛰지도.. 크게 긴장되지도.. 않아서 ㅋㅋ ㅜㅜ 11모 보는 기분으로 본 것 같아서 수능 끝나고… 이게 맞나?? 싶었어요😲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수학때문에 재수할 생각으로 지냈는데 수학을 잘 봐서..;; 너무 당황 ㅠ 재수가 아니어도 적당히 보면 반수는 할 생각이었어서 대학 합격한 거 보면서 마저 생각해볼듯해요!! 재수할수도.. 😳 이제는 알바도 하고 수능 끝나면 할 것들 계획해서 그거 지키려고요. 수능이 끝났다고 해서 제 인생이 끝난 것도 좋은 대학교 입학한다고 해서 제 인생이 좋게 끝날 것도 아니니까. 저는 수능 그 이후 지금부터 어떻게 알차게 살지… 그게 설레네용🤩 수능을 혹시 못 보셨더라도 모두가 정말 고생했고 수고했다는 심심한 위로 드리고 싶고…. 저도 재수는 정~~말 싫었지만 못 보면? 맘에 안 들면? 어쩌겠어 한 번 더 해야지. 더 열심히 한 번만 더 해봐야지. 이런 생각을 지녔기 때문에… 재수를 결정하셨다 한 들 너무 낙오자, 실패자, 다른 사람보다 늦는 사람. 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오히려 꿈과 자신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1년 더 투자하는 용기있고 멋진 사람이라도 생각하시고 힘 내셨으면 좋겠어요 ….. 주변에 원치 않는 성적에 힘들어하는 친구들보면 너무 저도 속상하더라고요 🥹 이미 벌어진 일이니까 빨리 털어내시길… 추가적으로 또 말을 덧붙이자면..) 저는 대학 입시 결과보다도 노력했다는 사실에 더 가치를 두고 싶어요! 제가 재수 혹은 반수를 하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건 다 제 과거 덕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학교에서 등교한 후부터 하교할 때까지 자리에서 엉덩이 한 번 떼지 않고 공부해본 적도 있고, 다들 놀거나 반에서 영화볼 때 복도에 혼자 나가 공부해본 적도 있고, 눈 떠있는 시간은 공부만 생각하며 한 달을 지내본 적도 있어요! 물론 매순간. 매일을 그러진 못하겠지만 그런 저의 성실한 순간순간들의 기억때문에라도 제가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시할 때만 해도 정시 생각도 한번도 안 했어요. 너무 무섭잖아요 한 번의 시험으로 결정된다는게. 근데 이성적으로 그게 더 합리적일거라 판단한 후로 정시를 오히려 낙관적으로 생각했어요. 제 모든 과거를 뒤로한 채 다시 기회가 주어지는 거잖아요! 제가 그동안 얼마나 놀았든 얼마나 성실하지 않았든, 앞으로 그러면 되고 수능날 하루만 잘 보면 되니까 오히려 기회고 오히려 감사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공부를 하다보니 스스로 믿음이 생기더라고요ㅎㅎ 아 내가 오늘 쉬더라도 내일은 마음만 먹으면 12시간이고 공부할 수 있겠구나. 원래는 오늘 쉬면 내일도 정신 못차리고 쉬겠구나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바뀌더라고요! 그러니까… 결과로 바로 비춰지지 않았다고해서 다 없어진 게 아닌 것 같아요. 모든 경험과 생각들은 각자 마음 속에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1년을 혹은 n년을 열심히 했는데 왜 결과가 이것밖에 안 나왔지… 라고 낙담만 하지 마시고 그동안 열심히 한 노력들을 생각해서 그래! 그때도 했는데 또 못할 게 뭐야 ㅋㅋ 그때 아쉬운 점을 생각해 오히려 더 열심히 해보자~~~ 라고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당연히 다시 도전한다는 건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결정하셨으면 잘 하시길 바랄게요👊🏻 정말 모두모두 수고하셨어요!!!!!! 저는 약 1년 3개월가량 정시에만 모든 걸 걸었는데 버틸만 하기도 했지만 또 너무 힘들기도 해서 더이상 생각을 안 하고 싶을 만큼 지겹기도 하네요… ㅎㅎ 모두 종말종말종말 수고하셨어요 ❤❤❤
@@캐비닛 제 말이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좋네요🤩 어떤 결정을 하셨든 후회하지 마시고 쭉 하셨음 좋겠어요!! 선택은 선택 자체로 가치가 결정되는게 아니라 선택 그 이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한 번 더 수능 준비 하는 게 그것 자체로 가치있고 없고보다 얼마나 열심히 하시는지에 따라 달렸다고 생각하는 것처럼요!!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mideul3003 저희 학교는 쌤마다 달랐는데… 거의 싫어하셨어요! 그것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받았는데.. 그냥 몰래 수학 문제 푸는 수밖에 없었죠! 수업하시는 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저는 정말 시간을 날린다고 생각돼서 최대한 몰래 했어요! 고3이 되니 조..금은 나아지는데 그래도 싫어하시는 쌤들은 존재해요! 그래도 교과서 펴고 몰래 문제라도 푸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저는 몰래 하면서 꼭 정시로 성공해서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더 악깡버 했던 것 같아요🥹 수시 친구들 내신 끝나는 시점인 2학기가 되면 풀자습이라 좀 나으실거예요!
킹종익!!!! 저 종익쌤 너무 좋아해요 … ♡ 마지막에 마음을 놨더니 ㅠ 파이널 2강까지밖에 못 들어서… 급하게 글이라도 읽은 모습이랍니다 하하.. 그래도 들은 거라도 엄청 도움되더라고요 다 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지.🥹🥹 최저 잘 맞추셨다니 정말 축하드려요 수고하셨어요!!!!👊🏻
@@user-dn8wy5wb9n 원래 시험이 그러니까요… ㅠ 몇점때문이든 아깝단 생각 안 하고 빨리 잊는 게 나은 것 같아요ㅠ 저도 사탐 생각만 하면 짜증나서 몸이 뒤틀리는데 ㅋㅋㅋ 억울해하면 한도 끝도 없으니까! ㅠㅠ 아쉽겠지만 어쩔 수 없죠… 수고하셨어요!!!!🥹👊🏻
어쩔 수 없는 건 했어요! (안하면 혼날 것 같은 과목…) 그 외 자율적인 건 거의 안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수시 쓸 생각이 있으시면 같이 챙겨야겠지만!! 저는 아예 쓸 생각이 없었고 후회 안 할 자신 있어서 안 챙겼던 것 같아용. 수능 과목 (수학이랑 생윤, 윤사는 전날이나 당일 교과서 보는 정도로 했어용!)
고2인데.. 자퇴를 안하고 정시준비를 하다보니 학교에서 필요없이 지나가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은거같아서 고민이네요ㅠ 선생님들이 수업중 다은 공부 하는걸 허락 안해주시니 몰래몰래 눈치보는것도 힘들고 ㅠㅠ 곧 여름방학이 그나마 희망인데 제가 열심히 하는만큼 남들은 더 열심히 하고 결국 상대평가니 내 등급은 그대로 일거같단 생각이 자꾸만 ㅎㅎ😢 수학 한문제 푸는데도 너무 오래걸리고 오늘은 국어한다고 시간 다 써버렸네요 별로 한것도 없는것같은데.. 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공부를 안하는것 같아요 반에 잘하는 친구들이 망했다면서 8~90점대 성적받는거보면 그렇게 자괴감이 심할 수가 ㅋㄹㅋㄹㄹ 도대체 얼마나 더해야 1이라는 숫자를 볼날이 올지
저는 재수생 신분으로 다시 공부를 하며 느끼는 건데, 현역때 학교로 인한 시간 아까움은 의외로 큰 단점이 아니라는 사실이에요! 자퇴를 하고 온전히 내 시간만 가지면 더 열심히 하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정말 극소수일 거고 그런 사람들은 어떤 상황이든 잘할 거예요. 학교 다니며 필요없이 지나가는 시간이 아깝다는 말은 하교 후에, 주말에, 방학때, 학교가 아닌 모든 시간에서 최선을 다하고도 부족해서 그런 말을 하는지부터 생각해봐주세요..!! 전 아니였거든요 그래서 학교가 아닌 시간부터 최선을 다하고 학기 중에도 열심히 하게 됐던 것 같아요. 학교 선생님 수업시간에 수업 듣지 않고 내 공부를 하는 건 예의없고 무례한 행동인 것을 자각하며 저는 그래도 죄송한 마음을 가지며 몰래 공부했어요.난 정시니까 이게 당연해하며 대놓고 내 할 것만 한다면 그건 선생님을 존중하지 않는 행동이니까요! 정시인걸 감안해 풀어주는 선생님도 계시지만 아닌 쌤이 더 많아요. 저도 그랬고요. 보통 정시를 한다고 내신은 안하면서 정시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수업시간에 딴짓하는 학생도 꽤나 많아서 더욱 달갑게 보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나는 열심히 해야한다면 선생님 스타일에 맞게 공부계획을 세워갔어요! 수학을 푼다든지, 단어를 외운다던지, 머리로 에어팟을 숨기며 인강을 본다던지. 그 모든 과정엔 교과서를 피고 선생님 눈치를 보며 행동했어요! 웬만한 정시생은 그럴거예요 상대평가 아닌 시험이 뭐가 있을까요?! 그 시험에서 웃을 수 있으려면 열심히 하는거. 남들이랑 똑같이 하면 격차는 더 벌어져요 질이 다를테니까요. 남들보다 두배 세배로 열심히 하는거. 그게 다예요! 친구들 중 국어 공부를 안해도 늘 1등급 받는 친구가 있었고 부럽고 괴로운 순간도 있었지만 내가 여태 안해서 이런걸, 못하는 걸 어떡해!!! ㅋㅋ > 그럼 남들보다 배로 해야지!!!! 이건 너무 당연한 사실이에요. 성적은 거짓말 안 하거든요. 순간적인 현재의 내 노력만 생각하시기보다 그동안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해요. 지금 잘하는 친구들은 전에 나보다 뭔가 하나라도 더 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 그리 억울한? 감정은 덜 들 것 같아요.(실제로 사실이기도 하고요!) 수학 문제 푸는데 너무 오래 걸리는 건 당연하죠 아직 익숙치 않고 많이 풀어보지 않았으니까요!! 빨리 푸는 친구들은 정말 많은 문제들을 풀었을거예요. 지금 이 더딤은 절대적으로 당연하고 꼭 거쳐가야할 과정이에요. 과정을 인내하지 못하면 성장할 수는 없으니까요! 1이라는 숫자가 등급을 말하는거라면 전국 상위 4%가 되기 위한건데, 그거 정말 대단한 일이거든요. 내가 정말 자격이 있는지, 그만큼의 노력을 했는지, 부끄러움 하나 없는지 생각하며 의지를 다져보세요!!! 저도 고2때부터 정시만 파면서 학교로, 친구로 힘든 순간도 정말 많았지만 학교를 안 다니는 지금이라도 안 힘든 건 아니니까 자퇴를 더 부러운 삶으로 보진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그저 과정에 후회가 남지 않게 현재에 최선을 다하시길 응원할게용 :-)
예비고3인데 수시망해서 정시로 갈려고하는데 수능 노베이스라 국어 영어 수학이 문제인것같은데 특히 영어는 현재 워드마스터 수능2000단어 외우고 있는데 도움이 될까요 수능문제집 추천해주세요 수학은 수1 수2부터 풀어야하는데.어떤문제집이 좋을까요 국어는 화작인데 어떤식으로 공부를 하며 문제집이.좋은지 알려주세요 현재 메가스터디강의 들을려고하는데 어떤 선생님과 강의를 들어야하는지 교재가 무엇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수능노베라 스트레스이고 우울증이 몰려오네요 이제 1년남았는데 공부방법 좀 부탁드려요
영단어야 당연히 도움이 돼죠! 수학은 먼저 개념하시고 기출, n제 푸시면 되고 국어는 저는 기출이랑 고전시가 한다음에 주간지, 월간지 같은 새로운 문제들 풀었어요! 수특 수완도 저는 시간이 없어서 안 했지만 하는 게 덜 불안할 것 같긴해요! 화작은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n제 풀면 될 것 같아요! 메가스터디는 국어 - 김동욱, 강민철쌤 들었고 수학 - 현우진쌤 들었어요 밑댓글에 국어, 수학 어떤 인강 들었는지 답글 달아놨으니 참고해주세요! 영어 - 조정식쌤 잠깐 들었어용 사람마다 맞는 강의가 다르다고 생각해서.. 오티나 1강 정도 들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라요! 1년이나 남았잖아요 열심히 하시면 충분히 많이 오를 수 있으니까 열심히 할 생각만 가득차셨음 좋겠어요! 뭘 해야할진 모를 땐 역설적이게도 아무거나 닥치는대로 뭐라도 해야 뭘 해야할지 감이 잡히더라고요! 주변에 유명한 강의나 커리나 공부 방법은 널렸잖아요 뭐가 좋은지 너무 재고 따지고 할 시간에 뭐라도 바로 한 번 해보시는 게 자신감도 붙고 나을 거라 생각해요. 하실 수 있습니다 응원할게요!!!!!
공대목표하고있는 07입니당 어제 2025학년도 고3 6모 보고 국(화작) 수(미적) 영 화2 생2 수학만 2뜨고 나머지는 다 1떴는데 6모랑 수능이랑 완전 차원이 다르다는것이 너무 느껴졌습니다 이영상보고 수능이 엄청 어렵다는것을 더 느끼게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영상보고나니까 벌써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동기부여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능이라고 더 어려.. 운 것도 있지만 수험생활이 길어질수록 점점 각 평가원 시험이 아예 개별적인 시험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담감도 있을 것이지만, 생각보다 어떤 문제가 나오냐,, 그 문제를 누구는 풀 수 있고 누구는 풀 수 없는 것처럼 내가 풀 수 있는 사람에 해당되기란 참 많은 노력과 운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도 07년생이면 아직 고2니까요?!! 남은 시간 더 정진하면 충분히 목표를 성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응원합니당🫡
수학은 경험치를 쌓으면서 레벨업을 하는 느낌이 에요. 문제를 풀면 풀수록 경험치가 쌓이고 능력이 오르는 건 당연하니까 당연히 문제를 많이 풀어야죠! 수학적 머리가 있냐 없냐의 차이는 전자라면 후자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문제로 많은 걸 깨달을 수 있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부족하다면 문제를 많이 제대로 풀면 되죠! 수학 공부라 함은 기출이 됐든 n제가 됐든 실모가 됐든, 어쨌든 결국엔 ’수학 문제 풀기‘ 이거 밖에 없잖아요. 그러니 문풀 양이 많아야 하는 건 당연한 귀결인 것 같아요!
내신이 낮아서 정시를 선택한 게 맞아요! 제 생각으론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성적이 그만큼 안 나오는 게 반복돼다 보니 미래가 안 그려져 포기했어요!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결정은 아니었어요! ㅎㅎ 첫번째로 아무리 노력해도 일정 등급이상 맞을 수 없을 것 같았고, 두번째로 남은 기간 모두 1등급을 받는다고 해도 수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은 정시로 하향이라고 생각돼서 (=모고 성적이 더 잘나와서) 마음이 확고해진 것 같아요!
1. 나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이 말은 100번 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 신이 있나 없나는 개인의 생각과 신념에 달려있다. 3. 학교폭력은 녹음기로 녹음해서 고소하면 된다. 4.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엄청 몰입해서 노력해도 결과가 엄청 안좋을 수도 있다. 5.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다면 그냥 포기하라. 공부 습관을 잡는 데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6. 책 출간하면 어디 대학이든지 가능하다. 7. 내신(학교 시험)이 수능의 기초다. 내신 절대 포기하지 말라! 해외대학에 갈 때, 쓰이는 바탕 자료가 학교 시험이기 때문이다.! 8. 몇 년간 다른 사람 페이스북 프로필을 계속 보고 있었다. 참고로 그 이전에 과거에 막 심하게 괴롭히고 학교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막 때리기도 했었었다. 그렇게 내가 말을 걸었다. OO야, 너 나 괴롭혔던 거 반성하니?
윤리에 특화된 친구들이 몇 있거든요.. 몇달만 했는데 올해 1등급 받은,, 그래서 그런 쪽이시라면 너무 추천드려요! 저는 스스로도 윤리 머리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좋아서 꿋꿋이 한 편이라.. 더 그런 걸 수도 ㅠ 이도저도 아닌 평범한 수준인 것 같다 싶으면 탐구 만만하게 보지 말고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셔야할거예요… 기출이랑 연계 꼼꼼히 하고 실모 많이 푸시는 등으로요..! 최저를 보통 탐구.. 특히 생윤 노리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더 빡세기도 한 것 같아요.. ㅜ 그리고 쌍윤 메리트는 확실히 있어용 사상가들이 겹치니까 상호보완적이어서 !! 윤사를 이미 배우셨으면 생윤하기가 수월하실텐데 윤사가 노베시면.. 양이 정말 많다는 점은 아셨으면 좋겠어용!
저는 작년이랑 올해 수능 본 반수생입니다 입시 결과보다 노력한 과정에 의미를 둔다는 마음가짐 칭찬합니다 윤도영 선생님 말하길 인생은 남이 보면 결과고, 내가보면 과정이라 했습니다 즉 남들 시선띠윈 뭐 까라는 거죠 반에서 영화 볼때 혼자 복도에서 공부… 전 고1때부터 그랬습니다 많이 힘들었겠어요. 그렇게 살면 친구 새로 사귀기 힘들었지 않나요? ㅎㅎ 윤도영 선생님의 마지막 수업에서 어떤것이 본질인가에 관한 내용이 나와요 린잉님이 “올해” “대학”에 간다는 문장에서 본질이 올해일까요, 대학일까요? 와 같은 내용인데 린잉님은 이미 답을 알고 있으시네요 추신 ; 실제 현장에서 헤겔 지문은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윤도영쌤 강의는 안 들어봤지만 예전 스토리 보면서 괜히 눈물 훔치며 읽었던 것 같아요! ㅎㅎ 저는 남들이 원치 않는 대학이래도 어딜가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 안에서 행복은 제가 만들면 되니까! 그 이유로 중간중간 해이해질 수도 있었지만, 어찌됐든 오로지 현재 제 상황에 제가 얼마나 만족과 행복을 느끼는지가 제일 중요하게 지냈던 것 같아요! 제가 정말 의사가 되길 꿈꿨다면 의대에 가기 위해 몇년이고 수능 볼 마음이 있을만큼 꿈을 위해 시간을 쓰는 건 하나도 낭비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꿈을 이루지 못했으면 당연히 다시 도전하거나 그 꿈을 버리거나일테니까 계속해서 꿈을 원한다면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라고.. 현실과 상관없이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지만서도 아직까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재수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와 상관없이 조금은 덜 슬프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친구는 사교적인 성격이어서 괜찮았어요. 같은 반 친구들이 유지됐기도 했고요! 그럼에도 학교에서의 외로움 문제는 불가피한 것 같아요 ㅎㅎ 그치만 고3 개학하고 나서 아예 혼자가 낫다 싶은 순간이 많았어서 오히려 없는 것보다 있는 걸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더라고요 ㅋㅋ 😳 고1때부터 그러셨다니 외로운 싸움을 오래하셨나봐요 올해도 수능보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어요!!!!!!! ㅜㅜ 서강대는 가고야 싶지만!!! 올해 힘들 것 같은데.. 가게 되면 댓글 남길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
모고 654121뜨구요. 가고싶은 곳은 ky 중 하나 가고 싶어요.. 근데 제가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게다가 핑계만 오지게 많고 게으른 끝판왕 isfp에요. 수행평가 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내신도 스트레스고 반 얘들하고도 너무 안맞구 선생님들 하고도 너무 안맞아요....고등학교 자퇴하고 싶고 고등학교 간걸 미치도록 후회 중이에요...그리고 스마트폰 절제도 너무 안되고...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쓸모없는 존재 같구요 사실 5월달 까지는 공부를 했었는데 우울증 스트레스로 때문에 놔버렸어요. +뜬금없는 tmi지만 수학 영어 공부 팁이랑 인강 좀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수학은 중등기초도 띄엄띄엄 되어있고 개념도 잘 모르겠어요.ㅠㅠ 수1~수2 부터 해도 괜찮을까요? 수학 인강도 추천해주세요. 영단어장은 워드마스터 수능2000 쓰구요. 노베이스 인강 하나만 추천해주세요ㅠㅠ 참고로 작수 2022수능 풀어봤는데 554112떴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공부 방법과 실행까지가 공부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문제집을 풀고 학원을 다니고 인강을 듣는. 이런 것 외의 모든 과정까지 포함해서요! 목표를 설정하시고 다짐을 하신 다음 작게나마 지켜나가야 할 것 같아요! 저도 나태할 때 있었죠 그럴 때마다 메모장에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혼내면서 마음을 다잡곤 했던 것 같아요 공부법 추천 같은 것 못하겠고 제가 어떻게 공부했는지는 수능 성적표가 나오거나 대학 합격 발표가 나면 그때 영상을 하나 만들 것 같아요! 저 말고 더 대단한 분들이 추천하는 공부법과 추천 인강, 문제집 이런건 인터넷에 널리고 널렸잖아요?! 그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어떤 사람이 뭘 했는지 그 방법에 절대적인 성적 향상이 숨어있는게 아니라 스스로 직접 하느냐의 차이인 것 같아요. 지금 어떤 성적이시든 하시면 돼요. 무조건 하시면 돼요!!! 이게 정말 재밌는 경험이라는 건 한 주, 두 주, 한 달만 해보시면서 성적이 오르는 걸 경험하시면 스퍼트가 붙을거예요! 저 처음 공부할 때 지금 성적이 어떻든 상관 안 했어요. 어차피 1년 후, 수능 날 그 날만이 내 최고의 성적이면 되니까. 지금 안 오르는 건 상관 없다고. 안 오르면 오를 때까지 하겠다고 그렇게 마음 먹었던 것 같아요! 조바심 가질 필요 없어요 할 수 있습니당
진짜 너무 멋있으세요.. 같은 문과라 그런지 더 동질감(?)들기도 하고.. 전 예비고3이고 어제 국수영 수능 문제 풀어봤는데 국어 영어는 괜찮아도 수학이.. 하.. 진짜 한숨만 나오더라구요.. 내신이 굉장히 빡세서 이번달부터 수시 완전 접고 정시파로 들어갔는데 제대로 한것도 없고 수1 수2 확통 진도 학교에선 다 나갔고 학원도 다니는데 제가 문제를 잘 안풀어서 개념도 다 까먹고 건들지도 못하고.. 44점이더라구요 확통이..마플교과서. 개념의 신. 쎈. 뉴런. 수특. 고쟁이. 다있는데 왜 안하냐고ㅋㅋㅋㅠ 3월 전까지 수학 개념 완벽하게 잡으려고 하는데 뭐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대로 2등급 가능할지..ㅠㅜㅠ
저는 학원없이 인강 들으며 독학으로 수학을 했는데요! 학원을 다니시길 원하신다면 우선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숙제는 잘 해가는지 수업을 잘 듣는지부터 점검하셨음 좋겠어요! 저는 수1할 때 학원 숙제도 안 해가고 대충 하다가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수2 시작하면서 마음 다잡고 학원 숙제도 꼬박꼬박해가고 집에선 시발점 들으면서 복습도 하고 엄청 열심히 했거든요! 그 뒤로 혼자할 수 있겠다 싶어서 끊게 됐어요! (이건 개인차가 있겠지만..) 학원을 다니든 안 다니든 중요한 건 혼자서 얼마나 문제를 풀고 생각을 하냐인 것 같아요! 개념이 부족하다 싶으면 강의 한 번만 더 들어보시고 a4 용지에다가 개념 교재 보면서 컴팩트하게 정리해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저는 수1 대충했다 했는데 그 뒤로 저렇게 정리하니까 아.. 내가 개념이 어딘가 부실한 것 같다.. 계속 불안은 하지만 걸국엔 이 a4용지 어딘가에 있는거야 사실은 나 다 알아 ㅋ !! 하고 좀.. 불안? 이 줄어들었어요 수학은 해도해도 오르는 게 많이 느껴지는 과목은 아니에요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매일 열심히 하면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저는 1년동안 한 공부중에 수학이 반이었어요! 정말 열심히 하는데도 여러 이유로 1등급을 계속 놓치곤 했는데 수능날은 하이어커리를 맞았는걸요! 2등급도!! 그 이상도!! 할 수 있으세용!!!👊🏻☺️🍀🍀
그러면 대학 입시를 본인이 좀 더 알아봐야하지 않을까요?! 정시는 어떤것이며 어떻게 점수를 얻고 어떻게 지원하고 어디가 어느정도 점수대인지 어느 곳이 목표인지요!!.. 무작정 인서울 가능하냐고 하면 뭐 못할 건 없다고 말씀 드릴 수 있지만 그 길이 호락호락하진 않을거예요. 결국 자기 인생이고 어떤 선택을 하든 스스로 책임질 자신이 있으면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일단 잘 알아보지 못한 채 정시를 준비하면 수시를 버린 이득이 있을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제 수학 뿌리는.. 메가스터디 현우진쌤이에요! ㅎㅎ 한 6월까지는 인강 열심히 들은 것 같아요! 노베, 시발점, 수분감, 뉴런까지 다 듣고 드릴은 중간에 드랍했어요 대성마이맥 한석원쌤 4의규칙이랑 이미지쌤 하루4점도 했고, 정상모쌤 확통 개념 아주아주 일부분도 들었습니당! 인강은 이게 다예용
@@user-on5ok7ni3d n제는 4의규칙 시즌1, 하루4점시즌1, 드릴1 만 했던 것 같아요! 실모는 브릿지(하프모고느낌), 킬캠… 요정도? 저는 4의규칙 도움 많이 됐어요! 문제 난이도는 웬만해서 풀 수 있던데 준킬러에서 중요한 건 얼마나 빨리 푸는지라고 생가돼서! 한석원쌤 인강 보면서 아.. 저렇게 푸는 게 제일 단순한 실전 풀이구나.. 익혔던 것 같아요!! 수학 3등급이라도 공통 때문인건지, 선택때문인건지 점검하시면서 약한 파트 위주로 문제 양치기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기출 다 하셨으면!) 제일 도움됐다고 꼽을 게 없고ㅜ 다 좋았 어요 수학은 아무래도 컨텐츠빨 없이 문제 많이 풀며 시각 키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예비 고3 학생입니다.. 늦게 대학 잘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정시로 돌렸는데(고1,고2 내신이 6등급..)수시 안 챙긴다고 하고서 벌써 3개월이 지나가버렸어요 사실 모고도 좋은 성적이 아닌데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는데 어떻게 정시 공부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시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려면 사설 인강을 사는게 맞는지 부터 여러가지로 머리는 복잡하기만 하고 뭐라도 해야하는데 꿈만 크고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뭐라도 해야하는데 꿈만 크다.. 이 말이 와닿는데요. 그럴 땐 단순하게 뭐라도 하면 됩니다! 다른 댓글 중에 노베 정시하시는 분께 답글 드린 게 있는데 그거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고!! 사설 인강을 보는 친구도 아닌 친구도 있으니 맞는대로 하시면 되세요!! 학원을 다니셔도 될 일이고요! 저는 공부가 꼭 앉아서 펜을 드는 그 순간부터만이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공부할 계획을 짜는 것부터 지키는 것까지, 그 사이사이 멘탈 관리를 하는 것까지가 공부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자신에게 어떤 게 필요한지 일정 시간만 찾아보고 더 찾아보면 불안만 지속되니 뭐든 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저도 완전 노베이스로 시작해서 3학년 되고 팽고팽고 놀다가 10월달에 늦게 사탐 시작했는데 정말 하루도 안 놀고 생윤 윤사 개념 10일동안 끝내고 그 후로는 쭉 마더텅 2021년 2022년 개정판만 죽어라 풀었는데 2 2 떴어요! 물론 가고싶은 학교는 못 쓸 정도의 성적이라 재수할 생각 하고 있는데 왈가왈부할만큼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는 말 꼭 해주고 싶었어요! 댓글 쓴 칭구는 꼭 열심히해서 후년에 가고싶은곳 현역으로 붙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ㅎㅎ
작년 9월 중순부터 했고, 그때 당시엔 별로 없었어요! 반에서 많아봤자 1-2명? 고3 넘어가고… 슬슬 생기더라고요. 저희 학교도 정시로 보내는 경우는 드물다고 웬만하면 반대도 많이 하시긴 하는데요 ㅎㅎ 정시는 학교 도움보단 혼자서 하는 싸움이니까 내가 잘하겠다는 의지와 깡따구 갖고 하는거죠.!!. 다 안된다고 할 때 내가 꼭 해내겠다고 오히려 더 오기가 생겼던 것 같아요! (초반엔 정말 의지가 강했던 저도.. 중간에 슬럼프가 왔으니 여간 힘든 게 아닌 것 같긴 해요ㅠ 1년간 해야하니..) 본인이 얼마나 자신 있고 확고한지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아! 수험표는 수능 전날 학교에서 나눠주는데요! 그날 학교에서 받았어요~ 혹시 안 주시면 따로 구해도 되고 그냥 수험표 뒷면에 직접 작성하는 사람도 있으니 괜찮을거예요 (전 가채점표가 스티커 형식으로 있어서 수험표 뒤에 붙인건데 감독관님께 괜찮은지 확인받고 붙였어요 혹시 문제될 수 있으니!)
일단 저는 가채점을 잘못 한거라 88점입니다! 기출만으로 받는 사람도 있긴한데 풀 시간과 돈이 있다면 굳이 그럴 사람이 있을까요? 500문제를 푼 사람과 50문제를 푼 사람은 확실히 경험치는 다를테니까요! n제는 4의규칙 (수1,2) 2권, 하루4점 (시즌1,3) 2권, 드릴3 (수1,2) 2권… 총 6권 정도 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난 정시다! 하고 정확히 딱 공부한 건 9월 중순이였어요. 내신은 2학년때 한 번은 1주일동안 공부했고 3학년 땐 무의미하다 생각돼서 아예 안했어요! 저는 수시를 아예 안 쓸 생각이어서 편하게 준비 안 했고 매일이 시험기간이다 생각하고 정시 준비만 올인했어요! 대신 내신 시험 당일에는 최선을 다해서 봤어요! 어찌됐든 제 성적표에 평생 남는거니까 굳이 찍고 잘 필요는 없다 생각이 들어서요!
@@lin.fr__32저도 메가패스 이용하고 있어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 아직 메가에서는 국어는 따로 인강 안 듣고 ebs 나비효과 수능개념 듣고 있는데 이제 12월에 2024 강의 나오면 커리 타려고 하거든요! 근데 제가 항상 모고 국어가 5등급일정도로 국어를 못해서 지금 나비효과부터 조금씩 듣고 있는중인데 김동욱쌤 인강 듣다가 강민철쌤으로 쭉 가신 이유가 궁금해요 ! 물론 OT듣고 저한테 맞는 쌤을 골라야되겠지만 노베는 두 인강쌤 모두 좋지만 민철쌤 책 체화하는걸 어려워한다고 해서 김동욱쌤을 추천하더라구요 그리고 화작이랑 언매 중에 언매 선택하신 이유도 궁금해요 !
동욱쌤은.. 인간적으로 정말 좋다고 느껴서 좋아하게 된 선생님인데요.. 일클 다 듣고 강의 자체는 너무 만족스러웠지만 이렇게 하면 실력이 오를까? 내가 과연 수능때 잘 할 수 있을까? 싶어서 강민철쌤을 듣게 됐어요(강기본!! 이라고 아주아주 기초강의인데 독서문학 조금씩 있는 녹색 교재) 근데 첫 강 듣자마자. 아 이쌤이다.. 이 쌤이 하라는대로 하면 되겠다. 싶어서 바로 결정했던 것 같아요! 동욱쌤은 뭔가 한 번을 천천히 읽고 뇌로 충분히 사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를 해서 문풀을 하는 느낌이었는데 (그게 기본적인 독해력 피지컬을 키우는 거라고 생각했고 저는 1년안에 그럴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민철쌤은 글의 구조? 글의 짜임을 해부해서 글을 이해하고 암기하게 되는? 느낌이었어요. ((국어 인강쌤이 너무 많아서 김동욱쌤, 강민철쌤, 전형태쌤, 유대종쌤 등… 기초 강의 다 들어보려했는데 시간이 없기도 하고 민철쌤이 좋았어서 바로 정하고 강기분부터 커리 따라갔던 것 같아요! 화작 언매 선택은 간단해요 ㅎㅎ 제가 고1, 고2 모고를 볼 때까지만 해도 비문학 문학 화작 문법 다 보는 통합형 시험이었는데요.. 그때마다 화작을 너무 싫어했어서, 자연스레 언매를 하게 됐어요. 언매는 윤혜정쌤 나비효과에 있는 강의 수강하면서 너무 좋아졌어요! 저는 11월까지 나비효과랑 기본 개념? 같은 거 공부하고 일클한 후 강기본 했던 것 같아용 (강기분은 12월 끝나기 전에 끝냈던 것 같아요.. 대충 그쯤 나와서!)
@@lin.fr__32 그러셨군요 ! 저도 두 분 강의 모두 들어보고 결국에는 저의 성향과 맞는 선생님을 고르는게 중요하겠네요 영어랑 수학은 대충 어떤 선생님이 나에게 맞는것 같다라는 느낌이 있는데 국어는 유명하신 선생님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했는데 메가패스만 끊을 생각이라서 두 분 중에서 들어야겠네요 : )
전 고3 현역 수시러인데 6평 때 언매 미적분 영어 한국사 물리I 지구I으로 615212 나와서 정말 좌절했었는데 선택 과목 바꿔서 수능 때 화작 미적 영어 한국사 물리I 지구I으로 313113 나왔네요. 저는 정말 실전에 와서 잘 본 편에 속하지만 같은 수험 생활을 지낸 사람으로서 엄청 공감하면서 봤던 것 같아요. 제 친구 중 수시 버리고 정시로 넘어간 친구들 다 망해서 좌절하고 있는데 아직 확실한건 아니지만 수학 탐구도 잘 나오고 전체적인 등급이 3밑으로 안 나온 것을 보니까 공부 열심히 했다는게 느껴져요. 인생의 첫 단추를 꿰맸으니 이젠 원하는 공부 하시면서 장래희망같은거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제가 내년에 50인데, 고3때 마지막 학력고사(체력장도 있었음) 근데 결국 재수해서 대한민국 수능 첫세대 였습니다. 학원 선생님들도 진학지도에 혼란와서 별 도움안되고, 암튼 그 해는 공부외에 입시전략도 학생인 내가 알아서 해야하는 카오스 그 자체였었음...ㅋㅋㅋ 지금도 생각하면 숨막히는건.....한해에 저 짓을 두번했었다는겁니다. 첫해는 수능 두번보게했거든요...ㅠ.ㅠ (가위바위보 하나빼기 처럼) 암튼 수고하셨네요...실컷 즐기시고 앞으로 멋진 성인의 삶을 펼쳐나가시길......
아무리 생각해도 수시로는 못 갈 것 같아서 정시로 돌리려는데 학교 선생님들의 말이 자꾸 제 발목을 잡아요 정시로 성공할 수 없다, 수시 포기하지마라 등등이요 그리고 정시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너무 막막하기도 해요 뭐부터 해야하고 뭘 해야할지… 1년도 남지 않았는데 벌써 마음이 조급해져요 근데 한 건 없으면서 이런 마음이 드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수행평가나 내신시험 챙기셨는지 여쭤보고 싶고 현재 메가랑 이투스패스를 듣고 있는데 패스를 굳이 두 개나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대성 이명학 쌤도 좋다는 추천을 받아서 패스를 뭘로 끊어야할지 모르겠네요… 정시에 대한 불안감과 언제부터 시작해야할지 지금 시작하면 늦은 건 아닌지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저는 그 말에 흔들릴 정도면 다른 걸로도 충분히 많이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시는 특히나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멘탈관리가 정말 정말 중요한데 자기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반인 것 같더라고요! 선생님들이야 다 그런 말씀 하시는 게 일반적이시죠 눈에 보이는 건 수시 성적이 다니까 수시도 잘 하지 못하는데 정시는 어떻게 잘 하겠냐는 시선이 대부분일텐데요. 꼭 그렇지만은 아닌 경우도 있으니까요. 본인이 그 아닌 경우라고 굳게 믿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생각이 들면 정시를 해도 잘할 거라고 생각해요. 스스로를 한심해하는건 때론 좋은 동기부여가 돼요 저도 그랬고요! 단지 그 한심함이 오히려 쳐짐으로 이어지면 안되고 바로 동기가 되어 실천해야 할 것 같아요!!! 수행평가나 내신은 안 챙겼고요 (저는 수시를 쓸 생각이 하나도 없어서 안 챙겼어요) 패스는 원하시는 쌤이 있다면 사는 게 좋겠죠? 저는 메가와 대성을 샀는데 어차피 환급 받겠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샀던 것 같아요. (이투스는 환급이 없는 거로 알아요) 제가 하고픈 말은…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저의 경험만 비추어봤을 때 스스로가 중심을 잡지 못하면 무엇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당장 들지 않을 수 있어요 여태 잘한 결과가 많지 않다면 당연히 내가 할 수 있을까 불안하겠죠?! 그러면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해보자‘ 이런 생각보다 ‘내가 되게 해야지.’ 단정적으로 해야지. 해야겠다. 이렇게 마음을 굳게 먹으셨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정시를 선택하셨다면요 선택지는 내신 성적으로 대학을 가느냐, 수능 공부에 더 투자를 해서 정시로 가느냐 (뭐 그 외 논술 등등이 있겠지만) 정도가 있잖아요? 내신 성적을 더 올려서 그걸로 가도 괜찮다 하면 그러는거고요! 그게 싫다 싶으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1년을 거는 건 오히려 당연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내신으로 가기는 싫은데 정시도 불안하고 무서워서 싫다… 그러면 방법이 없으니까요 뭐든 골라야 한다면 굳게 마음 먹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정시를 권장하는 것도 겁을 주는 것도 아니고 불안한 마음은 떨치고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어오!!! 잘 하실 수 있어요🍀
@@lin.fr__32 정말 감사합니다 제 스스로에게 확신이 들지 않아 고민이 많은 저에게 용기를 주셔서 감사해요 댓글을 읽는데 린잉님의 마인드가 정말 멋있고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저도 다른 사람들에겐 수시로 안 쓸거다라고 말은 하지만 막상 내신시험이 다가오면 내신시험을 안 챙겨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영부영하다가 결국 정시공부도 제대로 못 하고 수시 성적도 제대로 안 나와버리는 것 같아요 2학년 마지막 시험까지 10일 남았는데 오늘부터라도 수시의 미련을 버리고 정시 공부를 조금씩 해보도록 해야겠어요 영단어를 외운다던지 윤혜정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다던지요! 대부분 2학년 2학기 때부터 정시파이터로 시작하시던데 전 2학기가 끝나가는 무렵이라 늦은 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미래에 친구들과 다같이 웃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저는 수시를 쓸 생각이 아예 없어서 공부를 안 했을 뿐이지. 그렇다고 내신 시험을 일부러 모두 찍는 것은 안 했어요..! 이건 저의 생각이지만 적어도 시험을 보는 이 현재만큼은 이 시험에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해서 문제는 아는 한 열심히 풀었어요! 평생 생기부에 남을 성적이니까요. 그런 맥락으로 뭔가 제 말 때문에 정시니까 무조건적으로 수시는 버려야 할 것. 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음 좋겠어요! 모쪼록 잘 하시길 응원할게요 1년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공부하는 사람은 전국에서 손에 꼽을 것 같아요. 그만큼 꾸준히 열심히 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 주어진 시간은 충분한 것 같아요!!!! 👊🏻🍀
열심히 노력했던 순간들을 기억하기 때문에 자신을 믿고 다시 한번더 해볼 수 있는거 같아요 저도 늘 무의식적으로 지닌 생각이였어서 크게 공감이 가네요 현역 고3이과생으로 단순히 간호학과에 가겠다는 생각으로 어영부영 이과로 가서 성적도 크게 올리지 못하고 자존감만 떨어져갔었죠..그때 수시러였지만 공부가 정말 하기 싫었고 내신 기간만돼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던거 같아요..오히려 이렇게 조금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고 여유로워질 시기에 나의 부족함에 대해 한번더 자각하고 고쳐나가게 되는거 같아요. 학기중 늘 내신은 5등급 이하로 떨어지고 아무리 노력해도 1등급이상 올려본적이 없어 초조하고 하루하루가 맘이 불안했었는데 그래도 전 저와 비슷한 등급대 애들보다 그 이상으로 열심히 하려 했고 주변에서 공부 나름 잘하는 친구들도 제 노력에대해 인정해주기도 하니 의지력,멘탈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오히려 조금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했던거 같아요 공부 방법이 잘못되었고 스스로 가진 마음가짐에 있어서 여유롭지 못한 상황이였기 때문에 계속 결과가 저조하게 나올 수 없었다고 생각해요 전 앞으로도 이런 부분에 대해 극복해나가면서 제가 꿈꾸는 미래모습을 이루기 위해 재수를 고민하기도 할거같아요 고3 시절 뒤늦게 영상분야로 진로를 조금 확고히 하게되었고 학교에서도 다른 친구들에게 뒤쳐지지않기 위해 수상이나 세특발표 등..정말 힘들고 지치고 하기싫은 순간에도 조금이나마 이성적인 생각을 가지고 억지로라도 해내본 자신이 그렇게 대견할 수가 없더라고요..결과에 대해 일희일비 할 필요가 크게 없다는것을 채널주님 고정댓 보면서 많이 느낀거 같고 결국은 결과와 상관없이 본인이 경험하고 느낀점을 통해 앞으로 생길 목표에 조금더 낙관적인 자세로 임할수있을거 같아요 대학이름이, 성적이 절 담는 그릇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것에 신경쓰지않고 내가하고싶은일에 조금더 집중하고 목표지향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19살로써 화이팅 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