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칭 드로우로 145 나가는데 문제가 있는거죠? 7번 180정도 봅니다. (수정) 댓글 달아주신 분들 의견을 반영하여 클래식 로프트 7번을 쳐봤습니다. 그래도 7번은 170m 피칭은 125~130정도 나가네요. 앞으로 클래식 로프트만 써야겠어요 여러분들의 조언이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p130이상 실제로 치시는분하고 게임해보면 항상 하는이야기가 "난 100위로는 괜찮은데 100 아래가 너무 어려워" 대부분 런이 나게 치니 굴러서 서질 않더군요. 거리가 짧거나 넘어가거나 문제는 그런분들 대부분이 드라이버 치고 남은 거리가 100미터 안쪽 솔직히 낮게 치면 s로도 110~120 칠수야 있는데.. 그럼 80미터는 뭘로 쳐야되나? 라는 생각을 해보면 굳이 ㅎㅎ..
공을 오래쳐온 프로입장에서는 아이언은 제 거리만 나가면 된다 생각합니다! 피칭을 130억지로 친다해서 언더파가 되진 않아요~ pga프로님들처럼 볼스피드가 높아서 자세에 변형을 주지 않아도 편하게130m가 나오는 분들이라면 내버려두셔도 되고 웅프로님 말씀대로 자세를 비틀어서 거리를 늘린거면 귣이??🤔 라고 생각합니다
아마추어에겐 개인적으론 8번까지는 캐리로 떨어진 다음에 채에 따라 0~5m 런 안으로 멈추게, 그 이후에 그린과 주변 지형에 따라 디로프트를 하고 소위 공을 “까서“ 런으로 목적지 근처까지 쉽게 갈 수 있게끔 유도해주는.. 즉, 공략과 내 샷에 대한 정확한 인지 + 연습량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멀리 보내는 건 비거리 연습날 많이 하면 되죠 뭐 ㅎㅎㅎ
우드와 유틸이 안되니 아이언 거리를 늘리자고 맘먹고 정웅 프로님의 아이언 레이저를 연습했습니다. 거리도 늘고 방향도 좋아졌으나..좀 더 거리를 내고자 저도 모르게 심한 훅그럽과 다운블로를 하게되고…피칭 135 7번 170을 보내게되는 지경에 지금은 또 그립부터 다시 시작하고있습니다. 이 영상이 좀만 더 일찍 올라왔다면…ㅠㅠ정웅 프로님 레슨은 진짜 최고임
같은 130미터라도 짧으면 해져드 벙커가 그린 앞에 있으면 8번 치고 130넘으면 OB나 해저드 있는 상황에서 9번 치는거나 P 웨지로 110만 보내는거지 너무나 단순하게 거리 130이 9번 P 웨지 얘기를 하는건지….라이각이랑 상관없이 칠꺼면 채를 13개까지 가지고 다닐 이유가 어디에 있나요?
ㅋㅋㅋ 꼭 골린이들이 저런 쓰잘데기 없는 걸로 부심을 부리죠. 피지컬이 좋거나 프로급으로 헤드스피드가 빠르면 괜찮지만 돼도 않는 기 싸움 한다고 덤비다가 그나마 되던 것들도 훅 갑니다. 실제로 본 건 25년 전에 천하장사 이XX 님이 연습장에서 피칭으로 170을 캐리로 넘기는 걸 봄. 무지막지한 다운블로우로 쳐서 오르막 캐리 170........살면서 목격한 피칭 가장 멀리 보냈던 사람.
80미터는 뭘로 치냐는 질문에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숏게임이 중요하다는 얘길 그렇게 많이 들었는데 참으로 모순되게 비거리가 기준이 되어 버렸네요. 결국 '클럽별 비거리는 각 클럽의 용도에 맞게 자기에게 필요한 거리를 일정하게 보내주는 것이 제일 좋다'라는 저의 깨달음. 맞는 건가요?
피칭으로 130을 억지로 칠려면 디로프트 시켜야 하고, 그러면 덮어 맞아서 훅이 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길고 디로프트 된 9번으로 편하게 쳐야 방향성이 좋다고 봅니다. 피지컬, 파워가 좋으면 p로 130 쳐도 되겠지만, 억지로 용쓰면서 130 치는건 안좋을거 같습니다. 또한 짧은 채로 디로프트 시키면, 임팩트후 채가 몸 앞을 빠져나가, 핸드퍼스트 해서 릴리스하기가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