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김윤상, 유지상, 한건 (19학번)
우수팀은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작품으로 풀어내는 시도를 했다.
본 작품은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하여 인명피해를 입은 분들을 우수팀만의 방법으로 위로하고자 하였으며 그 이면에는 이러한 사건들을 쉽게 기사화하거나 스스로의 판단 없이 눈 앞의 정보만을 통해 쉽게 선동하는/당하는 사회의 현상들을 말하고 있다.
자극적인 기사와 스스로 판단하지 않는 대중의 화살은 결국, 방향을 잃고 새로운 피해자를 만든다. 사람들은 모두 신이 활시위를 당겼다고 말하지만 결국 화살이 향할 방향을 정하는 것은 대중들의 몫이다.
22 дек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