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합격법에서 기출-해설을 먼저 보라는 말씀도 함께 이해가 되네요. 결국 인터리빙은 목차를 재구성해서 공부해나가는 것인데, 해당 지식이 없다면 재구성하기 어렵겠죠. 인강배속, 책 훑기, 기출 해설 등을 통해 익숙해진 다음 목차를 재구성해서 시험에 써먹을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50 이 넘어서 공부를 시작할려니 막막했는데 변호사님 영상을 우연히 보게되면서 어떻게 공부해야되는지 알고나서 하는 공부가 평생 처음으로 재미있어졌어요 아침 출근전에 스터디카페에서 2시간 공부할때도 너무 재미있고 주말에도 공부하는게 넘 좋아요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후회하지않을거같아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와 진짜 공감 되는 내용이네요👍👍 어려운 부분은 체크해놓고 자기 전이나 스펀지데이 때 할 땐 효율적으로 공부를 한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가끔 못넘어가고 그 부분에 집착 아닌 집착을 하고나면 공부 끝나고도 기분이 안좋고 그 파트를 확실히 알겠다는 느낌도 들지 않더라구요😥😥 항상 좋은 팁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리빙이라는 단어가 낯설어서 그렇지 완전히 새로운 공부법이 아닌 변호사님께서 늘 강조하던 공부법안에 다 녹아있는 내용이네요. 저 나름대로 변호사님 영상에서 배운 공부법 직접해보고, 또 이렇게 새로운 영상 보며 공부법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쌓아가고 있어요.감사합니다. ❤
저는 이미 이렇게 하고 있었네요.. 근데.. 아직 실력이 늘 단계가 아니라.. 너무 괴롭네요..계속 무지의 세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아직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인 건 아는데.. 이 과정을 버티는 게 너무 고통스럽네요 ㅠ 해외 유학 중에 있는데 한 과목당 과정이 길고 내용이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머리에 몽땅 넣어야 하는데.. 회독을 몇 번 거치기 전에는 어려운 작업이네요.. 즐거움은 오직 하나의 챕터를 끝내거나 아니면 한 권을 독파했을 때뿐이네요.. 너무 어려워서 몰입도 잘 안 되구요.. 고통스럽게 한 장 한 장을 끝내고 나서 지쳐 나가떨어져서 쉬다 공부하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한 챕터를 끝내면 약간의 희열.. 그리고 책 한 권을 끝내면 또 꽤 크면서도 작은 희열.. 그러나 동시에 머리에 아직 저장되지 않았다는 불안감.. 잘 때 뺴고 깨어 있을 때는 단 한 순간도 기쁨이 없습니다.. 그래도 해야겠죠.. 좀 더 몰입감있게 희열을 느끼면서 공부하면 좋을 텐데.. 공부를 신나게 했다는 뭔가 심리적 보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황농문 교수님의 몰입 대로 실천하려고 했는데 너무 어려워서 하나의 생각을 계속 하는 게 쉽지가 않네요... 공부하는 그 순간만으로도 지치거든요.. 그러니까 자꾸 더 즐거운 다른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요..제 상태는 집중이 돼서 즐겁게 하는 공부가 아니라 항상 집중이 안 되니까 그 상태에서 집중도를 올리기 위해 매번 에너지를 쓰면서 공부해야 는 상태입니다.. 답답해요.. 아무도 내 공부를 방해하지 않지만 스스로 공부를 방해하고 혼자 싸우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괜찮아요.. 이런 상태밖이 안된다면 어쩔 수 없죠.. 이런 상태로라도 저를 누르면서 공부하고 싶어요.. 욕구 같은 거 다 제껴버리고 인간으로서 해냈다는 승리감, 그런 인간적인 성취감, 느끼고 싶고 해낼 겁니다... 어제 겨우겨우 한 과목을 끝냈고,, 조금 쉬면서 하소연 좀 해보았습니다... 공부를 했지만 아직 잘 모른다는 불안감을 누르고 회독을 할 수록 더 많이 알게될거라고, 자신을 믿는 수밖에요...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공인회계사 공부중인 대학생입니다. 최근 어떤분의 블로그를 통해 변호사님 공부법을 알게되어서 적용 중이고 덕분에 세법이나 상법 같은 암기과목에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계사 특성상 회계나 세법, 재무관리에서 숫자를 다루는 부분이 많은데요 그런부분은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감이 잘 안잡히더라고요 혹시 조언 가능하실까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수학공부하면서 새로운 개념만날때마다 제 나약함의 엄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워킹메모리에 과부하 온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그 판단 근거로는 몇시간 읽고 문제 풀어도 지식이 금방 휘발되고 아마 단기기억에 의존하게돼서 그런게 아닌가싶은 생각이들어서요 이거 메타읹지 책도 찾아보고 영상도보고 챗지피티 검색까지 해봤는데 이 방법으로 살짝 회피해가며 공부하는것도 괜찮겠죠? 수학 주기 돌리는중이라 미적분파트 기하파트 이렇게 할 예정이라 개념 연관성은 충분하다 생각드는데 이게 제가 뚫고 가야할 엄살인지 아님 교활하고 전략적인거겠죠?
구글링해 보니, 하루에도 여러 과목을 섞어가며 공부하는 것을 인터리빙 학습법으로 추천하네요. 한 과목씩 전체를 훑어보는 방식과 모순되지 않을까요? 제가 어렸을 때 스스로 체득했던 게 영어공부하다가 지치면 수학공부로 바꿀 때 두뇌에 휴식효과?가 있어서인지 효율적이었던 기억이^^
구글링한 글입니다 "많은 음악가들은 한 시간 동안 공부한다면 20분은 음계를 공부하고 20분은 새로운 곡을 공부하고 20분은 익숙한 곡을 공부하는 식으로 인터리빙 공부법을 적용하고 있다. 인터리빙은 수학을 공부할 때 효과적이다. 수학 시험에는 다양한 문제가 섞여 나오기 때문에 공부할 때도 여러 가지 문제를 섞어서 풀어보는 게 유리하다. 문제를 섞어서 풀다 보면 문제 유형을 빨리 파악할 수 있고 문제를 풀기 위한 공식이나 해법을 생각해내는 속도도 빨라진다. 시간을 정해놓고 과목을 바꿔서 공부하는 학습법은 포모도로 기법과 함께 활용하면 공부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다. 집중력이 부족한 사람은 20분 또는 30분마다 공부하는 과목과 범위를 바꾸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성적이 부진한 과목과 성적이 좋은 과목을 섞어서 공부하는 것도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수학과 과학 과목 사이에 역사, 외 국어 과목을 넣어서 공부 계획표를 만들면, 공부한 내용이 머릿속에서 섞이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어떤 공부를 하든 마찬가지다."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지식습득에 대해 전체적인 그림이 생겼어요 그런데 인문학 책은 독서법 적용이 어렵더라구요 요즘 보시는책들이 인문학인거같으시던데 인문학 독서법 에 대한 적용법도 궁금합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저는 요즘에 니체 인간적인너무나 인간적인 이라는 책을 시도하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짧은 문장들로 자신의 생각을 나열하는데 너무 부분부분적이라 많이 남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