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으로 공을 잡는다는 개념을 손바닥으로 충격을 흡수한다라고 느끼는 분들이 꽤 있는거같습니다. 글러브를 꽉끼고 손바닥으로 잡으면 아프니까 손목을 재껴서 웹으로 잡고, 웹으로 잡으니 오므려야하고 공이 덮혀야 공이 잡힌다고 생각하는거같더라구요. 처음 시작할 때 안아픈 방법으로 시작하니 재끼고 오므리는 방법으로 글러브 쓰는 사람들이 많은거같습니다. 글러브 꽉 손에 밀착시켜서 끼시는분들이 대부분 웹으로잡고 손목 재끼더라구요
영상 잘 봤습니다. 질문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최근에 BMC 트러스트 투수/올라운드 글러브를 사서, 70% 길들이기 작업을 받았습니다. 그 후 글러브에 공을 때리면서 좀 더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공을 잡을 때 검지의 힘이 거의(아예) 개입이 안 되고 나머지 4손가락만 개입되는 거 같은데, 원래 이런 건가요??? (제가 그나마 쓸만한 글러브를 산 게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른 글러브는 안 그랬던 거 같은데 말이죠..
안녕하세요 저희는 물형부를 지향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물형부는 작업자가 편의를 위해서 하는 방법중 하나 입니다. 다만 예외는 있습니다. 길들이기가 잘 안될때 미리 안내 해 드리고 물형부를 하고는 있지만 평균 1년에 1~2번정도 있긴하지만 보통 물형부 없이 작업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알티스 610 쥬테루 모델이네용~ 저 모델이 진짜 내야 올라운드로 쓰기 좋은모델이쥬~ 다만 알티스 기성품 특성상 윌슨 한국형 모델들처럼 워낙 얇게 나오다보니 잘못잡으면 손에 불이나긴하지만 구보타나 제트 윌슨 등등 타 미제or일제 글러브랑 비교했을때 그 충격량이 엄청나게 큰 차이가 나는건 아니기도 하고 여러모로 장점이 더 많은 제품입니다~ 기성 너무 얇다 생각되면 아톰즈코리아 보내셔서 더블팜 작업 요청하거나 오더를 해서 쓰시는거 추천드려용~
2-1-1은 강습타구나 정확한 포구가 필요한 3루-유격수+외야+1루 쪽에 유리할 것이구요. 1-1-1-1은 공을 움켜쥐는 것이 유리합니다. 개인 성향이므로 뭐가 유리하고 좋다라고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잡는 스타일이시면 1-1-1-1이 편하실 겁니다. 양쪽의 입수방법을 번갈아 사용하시면서 나에게 뭐가 유리하고 좋은지 시험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하지만 잡는 방식의 원리는 말씀드린 영상을 기초로 활용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