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님이 많이 봐주니까 경기가 가능한 것처럼 보인거지 C조는 커녕 그냥 아마추어 배드민턴 경기 좀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와 해도 빡코님은 1점 내기 힘들어요. 하이클리어가 안되니 긴 서브 주고 네트 앞에서 기다리다 푸시하면 끝 반대로 리시브할 때는 서브가 높이 뜨니 바로 푸시하면 끝 랠리 자체가 안됩니다.
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로 초보가 고수이기기 힘들지만 특히 배드민턴은 차이가 심해서 21점내기에 19점을 잡아줘도 힘든 스포츠임. 배드민턴이 처음 배울때 습득이 빠르지 않은 스포츠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잘한다기보다 어느정도 랠리가 되는 수준으로 칠려면 레슨을해도 최소 3개월 보통 6개월은 쳐야 랠리가 됨
전국 C급 동호인이랑 해도 한점도 못낼거에요 아마 ㅋㅋ 배드민턴은 배운사람이랑 안배운사람 갭차이가 하늘과 땅차이임 선출이랑 비선출과도 하늘과 땅차이고 일반인 출신이 아무리 레슨을 받고 피지컬을 키우고 연습을해도 마지노선이 중학교 선수랑 비비는정도(15-16세남자) 고등부 현역 선수랑은 비비지도 못하죠
제가 빡코님이랑 피지컬 비슷하고 운동신경 좀 더 있는편인데.. 배드민턴 국대랑 잠깐 사귈때 저런 상황있었음... 진짜 여자라서 몇점은 내겠지 했는데 여자라도 제대로 치면 1점 내기도 힘듬.. 15점내기 나는 11점부터 시작했는데 15:13으로 졌음..1점도 역방향 네트운좋게 걸려 떨어져서 1점 냈던거.. 농구 야구 축구 배구 수영 스쿼시 골프 테니스 등 운동신경이 좋고 신체되고 감각이 뛰어나면 단기간에 기량이 올라가는데 탁구 배드민턴은 선수와 일반인 차이가 너무 큼;; 긴 시간을 투자해도 쉽지 않은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