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 #학력고사 #교육열 30여 년 전 수능이 아닌 학력고사를 치르던 때가 있었습니다 단 한 번의 시험으로 대학이 결정되고, 좋은 대학은 평생을 좌우한다고 믿었기에 ‘목숨’ 걸고 공부하던 그 시절. 요즘과 같은 듯 다른 대입 풍경을 모아봤습니다 구성 박혜연 편집 김진배 정예슬 도움 이서영 인턴
인생은 3라운드임 1라운드 학력전쟁 서열 상위들은 2라운드 시작을 수월하게 할 수있음 2라운드는 취업후 삶 1라운드 낙오하신 분들은 그냥 몸으로 때우고 버틴다는 심정으로 2라운드 버티시면 됌 3라운드는 독립 라운드로 직장생활 이후의 삶 1라운드 우수생이든 낙오생이든 관계없이 누가 승자가 될지 모르는 진검 승부임 그러니 1라운드 망친것에 연연치말고 바로 3라운드에 승부를 보려는 마음으로 2라운드에서 올인하셈 학창시절 공부 전교 1등하던 친구보다 잘 살수 있는 길은 아직도 널리고 널려있음 단지 여러분의 각오가 그 성취를 결정할뿐...
고성장 시대에 대학 합격이 대기업 취업으로 향했기에 가능하죠. 지금도 최상위권은 전문직 대기업으로 향하지만 예전보다 떨어진 성장동력에 많은 이들이 공시로 향하는 것 같습니다. 또 20년뒤에는 이 공시 열풍을 어떻게 바라볼지... 그때도 공시가 열풍이면 대한민국은 꾸준히 하향곡선을 그리겠죠.
80년대 처럼 고성장 시대에는 대학 합격하면 바로 기업체 쪽으로 취직으로 되는 큰 메리트가 있었지만 지금 시대에서는 인서울권이나 자격증 같은거 있지 않는 이상 취업이 거의 어렵고 2030세대들 대부분 공시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학이 크게 메리트가 있나 싶습니다.... 솔직히 대학은 학생들 졸업하고 취업 되게 좀 도움되는 역할이 되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대학이 학생들 돈 뜯는거 밖에 안되는것 같습니다....
@@user-qt2dt1jp4p 현실은 멜로드라마 의 남자주인공 이 아닌 여러직업의 사람들이 사는데 님이 말한 기준은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님 말대로 어렵게 대기업 들어가도 초임 연봉 알면 이려러고 대기업 들어왔나 싶을걸요 저 시대처럼 공부잘해서 개천에서 용나던 때도 IMF이후부터 외국처럼 계급화 되기 시작하고 그나마 서구에 비해 한국은 기회가 더 있는편이예요 대략 십여년 전부터 부동산 등등 더 계급차가 뚜렷해지더군요
아버지가 고대 의대떨어지고 다음해 전남대의대붙어서 당시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호적까지 파일뻔했다는 썰듣고 (경상도분이라 전라권은 죽어도안된다는 이유) 당시 어마어마하게 지역갈등이 심했구나 느낌 대신 한학년 후배였던 엄마만나서 결혼까지하고 의사면허합격한것보다 엄마랑 결혼한게 최고의 이득이였다는..
이제 패러다임이 바뀔 때가 온거지.. 대학을 가야할게 아니라 가고싶은 사람만 대학을 가고 대학을 굳이 안가더라도 되는 인식과 패러다임으로 바뀔 때가 왔다. 학력인구는 줄기 때문에 더이상 많은 대학은 필요가 없음. 최상위권으로 가고 싶으면 대학을 가고 대학을 굳이 안가더라도 중간은 살도록 해야하는게 맞다고 본다.
@@user-fp4mx5no1v 그걸 만들라는게 이 일의 요지임 사회적 인식, 대학 이외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규모의 다각화,거대화 등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수준의 변화를 요구함 "단기간에는" 사회적 인식 같은 경우는 아주 근소하지만 점점 고학력 졸업장 위주가 아닌 포트폴리오, 경력도 많이 보는 형식으로 변해가는 중이기는 하나 미국이나 여타 인구,자원이 많은 나라처럼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중간은 가게 살려면 적어도 몇십년동안 끊이지 않고 계속 변화해야함 그리고 사회적 인식도 더 바뀌어야함 뭔가 기형적으로 변해가고있는 화이트칼라 편식 현상을 인적자원으로 먹고사는 나라가 공시열풍이 돌고 어중간한 대학의 이론적 교육 받고 어중간하게 인력이 도는건 명백한 망국의 징조임 대학을 바꾸든가 사회를 바꾸든가 뭘 하긴 해야함
@@akwwjwnjwjwjwwjns5868 좋은직장이라 함은 대기업 공사 공무원인데 한전에 들어가기 위해선 면접뿐만이 아니라 쌍기사 기본에 지성을 갖춰 ncs를 풀어내야하고 공무원은 9급 합격자의 평균 공부시간이 2년정도임 물론 이 2년이 하루도 허투로 쓰지 않았을때 보장되는 합격이고요 ㅋ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가나 못해서 그저그런 대학 가나 취업 힘든거는 똑같은거 아닌가 뭐 좋은 대학 가면 진짜 발톱 때만큼 유리한거는 있음 학창 시절 학생의 본분을 다한거니까 근데 그거 뿐임 어차피 일시켜보면 다 똑같거든 그래서 요즘은 공부 보다 본인이 잘하게 있으면 그거 하는거도 나쁘지 않다고봄
저 땐 대학가면 끝날줄 알았지 .. 대학이 끝이 아니라 대학원... 대학원으로 끝이 아니라 취업전선.. 남자기준 나이 30이면 아주 준수한 나이 하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하고 최악은 고시생활로 전락.. 합격의 즐거움에 너무 좋아하지마라 작은동산 하나 넘은 거다 화이팅 2030
저당시는 좋은 대학은 곧 좋은 직장으로 직결되는 구조였음. 그땐 서연고로 대기업들이 우리 기업으로 들어오라고 설명회까지 직접 열 정도였으니까.. 지금은? 순수하게 서연고 학벌만 가지고 대기업 입사는 택도 없다. 지금 현세대의 한국의 청년들은 굉장한 오버스펙을 쌓는 중이다 이말이야..
저땐 지방국립대도 목표엿다... 왜? 가고 싶은 대학 선지원 후시험...떨어지면 재수.삼수.4수....장수... 그래서 실력잇는 사람들도 안정지원 하향지원있엇기에 그나마 지방대도 인재들이 좋앗지.... 수능들어서 가장좋은 곳을 선택할수 있기에 지방대들이 일단 다 죽어나가기 시작.. 대학서열화가 심각해짐....
지금도 다르지 않아요. 학교에서 학생들이 자기개발 하지 못하도록 잡아놓고 좋은 대학 좋은 학과만 인생의 목표라고 하지요. 대학에 가도 불필요한 것들만 잔뜩 가르치고, 결국 대학나와서도 다시 스펙이라고 취업에 필요한 것을 공부하는데 정작 기업에서는 스펙보다 경험을 중시하지요. 결국 불필요한거 가르치느라 돈쓰고, 배우느라 돈쓰고, 이게 한국 학교의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