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느낀 거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1:55부터는 결국 우정잉과 곽튜브는 이어질 수 없다는 걸 계속 암시하는 장면이 반복되는거 같음 예를 들어서 1:57 부터 곽튜브가 악수를 하자고 하는 장면들에서는 결국 악수를 하지 못하고, 2:02에서는 곽튜브가 하트를 같이 하려고 했는데 우정잉이 그걸 거부하고, 2:09에서는 이전 장면들이랑 다르게 아무 대화 하지 않고 그냥 앞에만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 계속 나옴. 그리고 결정적으로 2:20에 나오는 우정잉 핸드폰을 자세히 보면, 대구 방문 축하라고 되어있는데 이 장면이 우정잉이 떠나는 장면이랑 교차되어서 나옴. 이거는 뭔가 우정잉이 떠나는 장면이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예전 장면이랑 대비되면서 현 상황이 더욱 슬프게 다가오도록 의도했다는 느낌을 받음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