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팀이 싱가포르인 점도 있지만 어쨌든 성인 무대에서 저런 플레이를 하는데 1:1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는 모습은 한국 선수가 아닌 것 같다. 그 옛날 맨유와 바르셀로나가 챔스 결승에서 경기를 할 때 메시가 보여주던 여유와 축구 도사로써의 모습이 이강인에게 보여지고 있네. 이번 아시안 컵에서 정말 일 낼거 같다!!!
이강인이라는 선수를 볼때마다 슛돌이라는 '예능'에 정말 감사한다. 그당시 슛돌이는 그저 웃고 넘기는 하나의 예능이었는데, 그 예능의 출연자는 이제 전세계를 즐겁게하고 있다. 사람일 모를 일이다. 지금은 하찮고 우습게 보이는 모든 것들이 훗날 어떤 일들을 가져오게 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