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깨맥이라 씨맥이 감독으로 간다길래 아프리카에서 간담회 하는거 한번 보러갔다가 채정원이 하는말에 대가리 제대로 깨지고 광동팬됨 채정원이 기인 마지막 해에 뭐라도 해야한다고 돈 펑펑 써놓고도 성적 망하고 1년계약 끝나고 다 떠나고 나니 남는게 없다고 이번에는 남는게 있는 팀운영을 하고싶다고 한 말이 너무 감명깊었음 롤판에는 팀컬러가 있는 팀이 거의 없었음 지금이야 티원 젠지 디플 필두로 다년계약하면서 로스터 지키는 팀들이 많아지고 팀컬러라는게 좀 생겼지만 1년계약하면서 선수들이 철새처럼 쉴새없이 왔다갔다하는 lck에서 팀팬 마인드인 내가 어디 정착할 곳이 없었음 광동도 처음 씨맥왔을때랑 비교해서 멤버는 두두 불독 말고는 다 바뀌긴 했지만 이 팀이 가고자하는 방향과 색깔은 그대로 라고 생각함 채정원과 씨맥이 이 팀에 그대로 있는 한 난 내가 응원할 팀이 변하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