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으로 다가오는 네 작은 모습에 잠 못 이뤄 찾아왔네 그 집 앞 불빛 꺼진 네 창가엔 슬픔만 더해와 혼자 몰래 울고 가네 그 집 앞 꽃잎으로 새겨버린 그리운 이름을 부르다가 찾아왔네 그 집 앞 대답 없는 네 창가엔 아픔만 밀려와 눈물지며 돌아서네 그 집 앞 이제 다시 다시는 너를 생각 말아야지 돌아 올 수 없는 지나간 시간인걸 이제 다시 다시는 울지도 말아야지 어차피 잊어야 할 슬픈 기억인걸 그 집 앞 우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그 집 앞 우우 난 너를 지울 수 없어 그 집 앞 우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눈물 속에 서성이네 그 집 앞 이제 다시 다시는 너를 생각 말아야지 돌아 올 수 없는 지나간 시간인걸 이제 다시 다시는 울지도 말아야지 어차피 잊어야 할 슬픈 기억인걸 그 집 앞 우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그 집 앞 우우 난 너를 지울 수 없어 그 집 앞 우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눈물 속에 서성이네 그 집 앞
전하고 싶은 노래 나 오늘도 여기에 섰어요. 혹시 그대가 지나갈까 봐 그대 들리나요. 이 목소리 간절한 나의 노래 하루에도 수십번 불러 보는 이 노래는 당신을 향하는데 그대 들리나요. 이 간절한 기도가 들어주세요 한 번쯤 그대 다시 그 말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노래 불러요 거리엔 불빛들이 무작정 쏟아지는데 나는 왜 이 자리에 서 있어야 하나요? 난 아직도 이유를 몰라요 그래요 모르는 것이 죄라면 언제까지 이렇게 노래할래요 내 몸이 쓰러질 때 달빛도 쓰러져요 하지만 또 노래할게요 부디 나의 노래에 노래 불러줘요. 워워 워 울컥 눈가를 치고 올라오는 이 감정을 손등으로 지우며 이 밤도 밤물결에 밀려왔다 가네요 머문 곳이 당신 있는 곳이라면 이 노래를 타고 그곳으로 갈래요 어서 와주세요. 보고 싶고 그리워서 불러보는 나의 노래 에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