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에서 최다안타상(14안타), 최다득점상(10득점), 도루상(6도루)을 휩쓸었습니다. 동성고 신헌민, 진흥고 문동주와 함께 내년 1차지명 경쟁이 재밌겠네요. 젊은 대형 내야수 기근으로 인해 1차지명 부활 후 유격수 포지션을 유지한 고졸 1차지명자가 역대 단 한 명도 없었는데(임병욱, 이정후는 유격수 포지션을 유지하지 못했고, 박수현은 1년만에 방출), 김도영이 1차지명 제도 마지막 해에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요?
번트 진짜 예술이네 ㅋㅋㅋㅋㅋ 진짜 단순히 발 빠르고 컨택좋은 타자가 아니라 야구 센스가 미쳤다 진짜 굳이 투수 안 뽑아도 이정도 타자면 투수 미칠만큼 괴롭힐 수 있을듯. 장타력있어서 방심하면 홈런, 발 졸라 빨라서 출루라도 하면 신경쓰여 미칠듯. 쇼맨쉽도 좋은 것 같고 악바리 기질도 보이고 잘됐으면 좋겠다
와... 고교야구보면서 이렇게 좋은 자원 오랜만에봐서 소름이 돋을뿐임.... 일단 확실한건 다른 고교야구선수들보단 질이 다른 타구질, 다양한 방면으로 공을 보내는 스윙 궤도, 상황에 맞는 팀배팅, 기습번트 작전력, 뛰어난 주루 플레이 고교야구 오래 봐왔지만 강백호 이후로 소름돋은건 처음임
와 진짜 좌 중 우 가리지 않고 치네. 달릴때 스프링처럼 튀어나가는거 보니 운동능력 또한 엄청 좋아보인다. 번트하는거보니까 야구센스도있고 초등학교 때 이후로는 유격수만 봤다던데.. 기아 최고 약점이 유격수.. 최근 인터뷰보니 프로가서 20-20 기대해봐도 되냐 하니 '아니요 저는 30-30이 목표'라 했다함. 이런 마인드는 무조건 성공한다.